2000년 1월 2일
제목: 새천년은 이렇게 살자
성구: 롬13:11-14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새천년은 이렇게 살
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1999년을 훌쩍 뛰어넘어 서기
2000년대로 들어왔습니다. 20세기를 지나 21세기
로 들어왔다는 것은 너무나 획기적인 일이며 상
상을 초월한 눈부신 삶의 변화를 향하게 되었습
니다.
이제 우리가 내어들인 미지의 천년을 앞두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 보지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가온 이 새
천년을 어떠한 마음의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로,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면서 이
새 천년을 살아가야만 하겠습니다. 옷의 첫단추
를 처음부터 잘못 끼우면 끝까지 옷이 주름 잡
히고 삐뚤어지고 몸에 잘 맞지 않습니다. 첫 단
추부터 조심스럽게 끼워야만 합니다. 우리 그리
스도인의 삶도 먼저 할 것과 나중 할 것을 혼돈
하면 삶 전체가 비뚤어지고 이그러집니다. 그러
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시하신 말씀대로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만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에는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 계시
고 예수님께서 그 우편에 계십니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을 때 하늘 문
이 열리고 이리 올라오라는 큰 음성을 듣고 하
늘에 올라가니 제일 먼저 보인 것이 하나님의
보좌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리고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가 하나님을 경배하며 예
배드리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이와같이 먼저 하
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 하나
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는 삶을 먼저 살아야 합니
다. 우리의 모든 삶 전체가 하나님을 예비하고
경배하며 감사하고 찬양하는 그 마음으로 가득
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4장 11절을 보면 "우리 주 하나님
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
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고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슨 일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 일에 봉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2장 26절을 보면 "사람이 나를 섬기
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
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
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을 하나님이 귀히 여기십
니다.
저는 우리 교회 올 때마다 우리 집사님들이
저 길거리에 나가서 추움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교통 정리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
기고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하나님
께서 귀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이 사랑해 주십니
다.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이 바로
이런 삶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6장 20절을 보면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우리 몸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
을 돌리며 사는 것이 그 나라를 먼저 구하는 삶
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삶 속
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나 임하여 있고
하나님의 나라를 따르는 것이 우리의 삶의 중심
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감
사하고 하나님을 섬기고 봉사하는 것을 먼저하
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 그 나
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의를 먼저 구하라고 했는데 하나님
의 의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
니다. 그 의란 예수님을 항상 모시고 사는 것이
그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인가? 이것을 늘 생각하면서 우리
가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죄악의 유혹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
니다. 교회 밖에 나가면 불어오는 죄악의 바람,
세속의 바람이 우리를 휩씁니다. 그럴 때마다 우
리는 언제나 우리의 삶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어
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그 의를 먼저 구하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그 의를 어떻게 구할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이 자리에 계시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늘 이 질문을 늘 해보는 것입니다. 예수
님이 계셔서 선택하는 그 선택을 우리가 따라갈
때 그 의를 구하는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세
상 삶의 현장에서 우리들은 언제나 예수님이 걸
어가신 그 발걸음을 따라서 사는 것이 그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움이 꽉 들어차고 어
느 곳에 가나 분쟁이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단
호히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정의를 찾아야
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일하신다면 이러
한 장면에서 어떻게 일할 것인가 그것을 질문해
보고 양심에 울려오는 대답을 따라 우리는 살아
야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22절에서 24절을 보면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
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
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우리는 예수 그리
스도의 정의를 쫓아 새 사람을 입고 살아가는
것이 그 의를 구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새해에 열심히 복음을 증거하
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
과 성령님의 최대의 관심사는 영혼구원입니다.
여러분 2000년을 맞이하여 온 세계는 들떠 있습
니다. 온 세계가 축제 한 마당이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다가올 과학적이 발전과 물질적인 부요
와 삶의 편리에 대해서 흥분하고 있습니다. 그러
나 하나님의 관심은 그런 것에 있지 않습니다.
세상과 이 세상에 있는 것은 순식간에 다 사라
지고 말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의
최대의 관심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전도되
고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는 일인 것입니다. 예
수님의 최대의 관심은 당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몸을 찢고 피를 흘려서 값주고 산 인류가 한 사
람이라도 더 많이 마귀의 흑암에서 건져 나와
광명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최대의 관
심은 교회를 통하여, 성도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
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입니다. 성 삼위일체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
거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
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말했었습니다.
이러므로 새해에 우리는 열심히 복음을 증거
하는 증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불신자에게
심판의 불이 붙어 오고 있습니다. 얼마 있지 아
니하여 영원히 영원히 불탈 지옥으로 떨어질 것
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들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우리 말을 듣든지 안 듣
든지 '당신은 이미 불의 심판에 들어와 있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심판의 불에서 건짐을 받
으라'고 권면해야 되는 것은 마땅한 것입니다.
'당신의 영혼이 도적질 당하고 있습니다. 당신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
으라'고 말해야 될 것입니다. 멸망의 거대한 심
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홍수와 같이 휘몰아쳐
오고 있습니다. 빨리 대피 시켜야 합니다.
영혼 구원의 시급성을 알리는 경고의 징조들
은 온 천지에 꽉 들어찹니다. 작년 터키를 비롯
한 처처에 지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마
지막 때에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온 것입니다. 99년 12월
말 유럽에 불어닥친 태풍으로 사망자 100여명이
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이 태풍이 전에 없었던
그런 강도로써 지구를 강타했습니다. 가장 피해
큰 프랑스만 사망자가 70여명이 생겼으며 남서
부에 있는 베르사이유의 궁전은 루이 14세때 건
축되어 국제적인 행사장으로 쓰였는데 지금은
미술관으로 공개되어 있는데 이곳에 전원수 일
만여 그루가 뿌리체 뽑혔습니다. 이러한 것은 그
냥 보아서는 안됩니다. 거대한 풍랑과 폭풍우가
몰아쳐서 인간의 문명을 휴지 쪽지처럼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 땅에 이미 시작되어
온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 사
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너무나 간절
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부탁한
것을 우리는 무시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20절을 보면 "그러므
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
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
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
리는 이 하나님의 간절한 뜻을 받들어서 금년도
에 온 한국 전체에 오백 교회를 세우려고 작정
을 하고 우리는 전도국을 설립하고 개척할 주의
종들을 훈련시키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만
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나깨나 주
의 일에 힘써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하
나님 아버지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님의 최대의 관심이니 새해에는 한 사람도 남김
없이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앉으나 서나 듣든
지 듣지 않든지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되
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기도하기를 힘쓰는 새천년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영혼이 깨어있게 합니다. 기도하
지 않으면 세상 미혹의 잠에 빠져 버리고 맙니
다. 기도를 안 하는데 깨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미혹이 얼마나 강한지 모릅니다. TV를 통
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영화를 통하여 신문 잡지
를 통하여 세속이 우리 가운데 홍수처럼 와서
우리 관심을 끌어갑니다. TV는 내게 관심 기울이
라. 젊은이들은 인터넷이 내게 관심이 기우리라.
영화관에서는 내게 관심을 기우리라. 온 세상이
사람들의 관심을 그리스도 밖으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미혹에서 우리가 깨어나기 위해
서는 기도하는 도리 밖에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에서 9절에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
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이 마귀의 억센 미혹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우리는 매일 같이 믿음으로 꿇어 기도해야 합니
다. 기도는 성령 충만을 가져오기 때문인 것입니
다. 성령은 하늘 나라 호흡입니다. 하늘 나라 성
령을 호흡하면 우리 속에 하늘 나라가 임재하게
됩니다. 하늘 나라에 깨어있고 하늘 나라에 관심
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이 마귀
의 오염으로 꽉 들어차 마귀의 오염을 숨쉬는
사람들은 세상으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마귀의
오염을 제끼고 하늘의 신선한 바람을 숨쉬기 위
해서는 기도해서 성령으로 호흡해야만 되는 것
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고 우리 신
앙을 이 새천년에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기도는
마귀의 유혹이나 참소를 물리치는 유일한 우리
의 무기입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에 보면 "그런즉 너희는 하나
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그리고 기도해야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
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사람
들은 자기의 지식이나 지혜나 총명이나 이성으
로 계획해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사화복이나 인류의 역사는 보이지 않
는 하나님의 손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보이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건방지게 하나
님을 제켜놓고 자기 마음대로 할 것같이 생각하
지만 운명의 결정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하시는 것입니다. 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을
누가 움직입니까?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서 이 하
나님의 손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33장 2절에서 3절을 보면 "일을 행
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
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는 여러분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단축시키며 우리를 인도해서 하나님께로
이끄는 위대한 하나님의 섭리가 되는 것입니다.

넷째로, 우리는 새천년을 사랑과 화해에 앞장
서는 해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치 않습니다. 사랑은 항
상 공동체를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주위 사회적
공동체를 보십시오. 우리 집 편리만 위에서 쓰레
기를 몰래 이웃집에 버리고 공공장소에 버립니
다. 이웃집 앞에, 공공장소에 쓰레기가 산더미처
럼 쌓입니다. 우리 집에 쓰레기가 안 쌓이니까
나는 알 것 없다. 이런 무지무지한 개인주의, 그
렇지 않으면 폐수 방류를 보십시오. 비가 오고
홍수가 나면 공장에서 폐수를 그냥 한강물로 낙
동강 물로 혹은 금강물로 내리 쏟아 붓습니다.
그 폐수에 모든 생선들이 다 죽습니다. 그런데
그 폐수를 시민들이 마십니다. 나는 공장에서 돈
벌기 위해서 몰래 폐수를 방류하고 다른 사람이
야 중금속을 먹고 암에 걸려 죽든지 폐병에 걸
려 죽든지 나만 살면 된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있습니다. 골목길마다 내가
편한 대로 차를 주차합니다. 불이 나도 소방차
들어오지 못하고 다른 차 못 들어와요. 나만 주
차하면 된다 누가 뭐라고 하면 어쩌고 어째 하
며 주먹부터 먼저 나갑니다.
공공 시설물을 보십시오. 공공 시설물을 훼손
하는 것은 유명합니다. 내 개인 것 아니니까 공
공 시설 아무렇게나 때려 부셔도 상관이 없다
공공 화장실이나 공공 수도나 공공이 사용하는
공원에 가서 아무 것이나 때려 부숴 버립니다.
내 것 아니니까 상관없다. 여러분 이와같은 삶을
살면 너도 망하고 나도 망하고 다 같이 죽습니
다. 우리는 같은 한 배를 타고 있습니다. 나 혼
자 앉은 자리에서 구멍이 뚫려서 물이 안 올라
온다고 안전한 줄 알면 큰일입니다. 다른데 구멍
이 뚫어지면 배가 침몰합니다. 우리는 대한 민국
이라는 같은 한 배를 타고 있기 때문에 사랑과
화해로써 내 개인의 이익을 구하지 말고 공공의
유익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한
국에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젓갈 파는 유양선 할머니는
83년부터 16년간 3억원 어치의 책을 고아원과
초등학교에 보내고 한 대학에 10억을 기증했습
니다. 그 할머니가 하는 말씀이 내가 안 먹고 내
가 안 입어 다른 사람이 행복해 진다고 생각하
면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도무지
그 할머니 앞에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젓갈
판 그 손길로 수많은 사람을 도와서 우리 함께
잘 사는 세계를 만들자고 그 할머니는 말했습니
다. 82세된 손승찬 할머니는 평생 콩나물 장사로
모은 12억원을 한 지방 대학에 기부하고 스스로
양로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 한국이 지금도
살아 있는 것은 이러한 분들이 있기 때문인 것
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공동체를 생각하
며 후세를 생각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건전한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4절에 보면 "각각 자기 일을 돌
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
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우리들은 나의 일만 돌아보지 말고 다른 사람
의 일도 돌아보아야 합니다. 개인주의, 집단 이
기주의를 결코 버려야 합니다. 정경유착이라든지
노사분쟁, 동서분열, 지연, 학연, 혈연, 이기주의,
이러한 것을 우리는 단호하게 버리고 사회 공동
체, 국가, 민족의 번영이란 먼 목표를 바라보고
소아를 희생하는 삶을 사는 것을 우리는 배워야
우리가 살고 우리 민족이 살아갈 수 있는 것입
니다. 이는 먼데 일이 아닙니다. IMF가 여러분
또다시 안 다가온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또다
시 우리가 자기 이기주의로 살면 IMF는 또 다가
옵니다. 또다시 홈레스들이 서울역에 몰리고 길
거리에 몰리는 그러한 순간이 안 다가온다고 아
무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새천년을 맞이해서 이번 기회에 단호
하게 우리 국민 전체가 스스로의 칼을 들어서
정경유착이나 노사분쟁이나 동서분열이나 지연,
학연, 혈연, 이기주의 같은 것을 잘라내야 합니
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 18절에 "그런즉 누구
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
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
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
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라고 했는
데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것이 되어야 되겠
어요. 낡은 것은 다 벗어 던져 버리고 마음과 생
각을 새롭게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유혹의 욕심
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
어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
로 지음을 받은 새 사람을 입고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의 결단이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입
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치
않고 사랑은 항상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이 사랑
입니다. 우리가 섬기고 베풀 때에 우리는 서로
용납하게 되고 서로 소속감을 느끼게 되고 서로
기쁨이 넘치게 되고 풍요한 삶이 다가오게 되고
축복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6장 18절에서 19절에 보면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
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
하는 것이니라"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장
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놓는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세월이 지나가면 자기에게 축복
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기주의는 현재에 입
에 달은 것 같지만 장래에 쓰디쓴 독초가 되는
것입니다. 육체로 심으면 썩어질 것을 거두고 영
으로 심으면 영원한 생명으로 거두게 되는 것입
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에 보면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새 천년에는 주님이 약속하신 천국이 임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행인과 나그네 길이 끝날 것입
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판이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신앙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우리는 증거의 삶을 살고 기
도에 힘쓰며 사랑과 화해로 나눠주고 베풀어주
는 삶을 사는 새 천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
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새천년의 시간이 다가왔다고 무엇하나 우리 환
경에 자연적으로 변화 된 것은 없습니다. 자연적
인 시간적인 천년은 그대로 흘러가는 연속에 불
과하고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마
음의 결단을 내리고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지 않
으면 변화된 삶은 하나도 다가오지 않는 것은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새천년의 첫 주일
예배, 첫 성찬 예배에 주의 깨어진 몸과 흘리신
피를 먹고 마실 때에 우리 마음속에 새로운 각
오를 하고 변화를 받게 도와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 마음에 매듭을 짖고 새로운 각오를 하지
아니하면 여전히 옛날이나 새 천년이나 아무 것
도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도와 주시옵소
서. 우리는 성찬의 떡을 먹고 잔을 마실 때에 새
천년에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며
살겠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이 되
겠다. 우리는 기도에 힘쓰는 자가 되겠다. 사랑
으로 실천하고 화해하는 삶을 살겠다는 굳은 각
오를 하고 변화를 받아들이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