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3월 26일
제 목 : 부활 왜 필요한가?
본 문 : 고전 15:12-19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부활 왜 필요한가?" 이 제목
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해마다 봄이 오면 기독교에선 부활절 행사를 가지게 됩
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부활한 것
을 우리는 소리 높여 모두 다 외치고 찬미하고 축하하는
예배를 드립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의식 혹
은 무의식 중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 질문은 과연
예수님께서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하셨을까? 또 왜 기독교
만이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하셔야 된다고 주장하는가?
부활하지 않았더라도 기독교를 믿고 구원받고 천당에 갈
수 없는가? 이러한 질문들인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질문
에 관해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과 함께 해답을 찾
아보고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번 확실히 점검해보고자 하
는 것입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과연 부활하셨을까? 이 질문인 것입니
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예수님께서는 실제로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박혀 기절했다가 예수님을 서늘한 무덤
속에 갖다 뉘어놓으니 서늘한 기운 때문에 기절한 예수님
이 다시 살아나서 제자들이 이 사건을 가지고 주님이 부활
했다고 속였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6시간동안 고난 당하시고 나중에 로마
군인들이 창으로 찔러 심장이 터지고 물과 피를 쏟은 것이
확실히 역사적으로 기록돼 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기
절했다는 사실을 조작했다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
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기절해서 서늘한 무덤
에서 다시 살아났다면 아마 유대인들과 로마 사람들은 도
로 예수를 잡아서 십자가에 못박아 찢었을 것입니다. 이러
므로 예수님께서 기절했다가 다시 소생했다는 이와같은 설
은 낭설이요 절대로 있을 수가 없는 거짓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 이런 말을 합니다.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시체를 무덤에서 훔쳐내어 숨긴 다음 예수님께
서 부활하셨다고 외쳤다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의 제자들
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갈 수 있었다면 예수님의 부활 사
건보다 더 위대한 사건으로 역사는 기록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예수님이 무덤에 들어갔을 때 로마의 빌라도 총독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인 로마의 파견대를 무덤에 보
내어서 사홀 동안 철통같이 무덤을 지키게 한 것입니다. 이
러므로 만일 예수님의 열한 명의 제자들이 더구나 훈련도
안 받은 오합지졸들이 모여서 그 세계에서 가장 훈련을 잘
받은 강력히 무장한 로마의 군인들과 싸워서 로마의 군인
들을 격퇴하고 예수님의 시체를 무덤에서 훔쳐내어 숨겨놓
고 부활했다고 외칠 수 있을 정도였다면 이는 보통 일이
아닙니다. 만일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무덤을
습격했다면 로마 사람들과 일대 격투가 벌어졌을 것이요,
그 중에 예수님의 제자 몇 사람이 죽었을 것이고 또 그 중
에 예수님의 제자 몇 사람들이 체포됐을 것이고 그들의 계
획은 곧 만천하에 폭로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죽은 사람 한 사람도 없고 예수 그
리스도의 시체를 훔쳐갈 만치 용감한 제자들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예수 잡힌 것을 보고 다 도망친 사람들
이 죽은 예수 시체를 빼앗기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싸울만
한 그런 용감한 제자들은 없었던 것입니다. 또 나아가서 죽
은 시체를 숨겨놓고 살아났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 말에 책
임을 지고 순교할 사람들이 과연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제
자들은 한 사람도 없이 다 순교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으며 우리 인류의 구세주가
된다는 사실을 천신만고를 겪으면서 전도했고 목숨을 바쳐
서 전도했습니다. 그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은 예수 그리스
도의 부활하신 것을 실제로 눈으로 보고 체험했다는 사실
때문에 순교를 당했습니다. 죽기까지 하면서도 절대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것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들
이 예수의 시체를 훔쳐서 감춰놓고 난 다음에 이와 같은
어려움을 당했더라면 그 중에 반드시 배반자가 생겨날 것
이요, 그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고백하고 말았을 것입
니다. 목숨을 바쳐서 거짓말을 위해서 피를 흘릴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절했다든지
제자들이 훔쳐놓고 부활했다고 거짓말로 설명했다는 이와
같은 사실들은 모두다 사탄이 만들어낸 조작이요 이것은
다시 증명될 수 없는 거짓이라는 것이 확실히 나타나고 있
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확실히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한
증거로서 그 예수의 제자들 겁쟁이들이 다 성령을 받고 변
화되어서 한 사람도 남김없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기
위해서 일생을 희생했고 모두다 자기의 증거를 자기의 피
로써 도장 찍었다는 것입니다. 이 겁장이들이 순교자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은 너무나 확실한 사건을 보지 않고는 그런
일들이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한 두 사람이 숨
졌다면 모르겠지만 열 한 사람 모두 다 순교하고 만 것입
니다. 이 사실을 두고 볼 때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
활한 것이 확실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이 예루살렘에
서 시작해서 온 천하에 전파되고 오늘날 세계 인구의 10억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
은 위대한 사건은 거짓말로 조작한 사건으로 성취될 수는
없습니다.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확실히 부활했고 이
부활한 사건이 틀림이 없었기 때문에 이것이 입으로 입으
로 전달되어 온 천하만국에 그리스도가 전파되고 오늘날
10억 인구 이상이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예할 수 있는 것은
거짓말이 아닌 확실한 사건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도 남
음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개개인의 신앙 생활의 체험을 통해서 예수
님이 살아계신 것을 뼈저리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우리 주 예수를 구주로 모실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고 우리에게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넘치게 채워주십니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과 매일 매일 대화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의 부활이란 이 사건은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이 아니라 매
일 매일 우리 생활 속에 체험하는 사건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리오데자네이로에서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고 병자
들을 위해 기도할 때 휠체어에 앉혀온 할머니가 대중 앞에
서 일어나서 하나님께 찬미할 때와 절름발이와 앉은뱅이가
그가 의지하던 알미늄 여러 가지 기재를 던져버리고 일어
나서 뛰고 환호를 외칠 때 눈앞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서
역사하는 것을 뚜렷이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시지 않는다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그와
같은 기사와 이적이 사람들 앞에 일어날 리가 없는 것입니
다. 미문가의 앉은뱅이가 베드로와 요한의 복음 말씀을 듣
고 베드로와 요한의 기도를 받고 일어나서 뛴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 베드로가 증거하기를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 그 이름을 통해
서 이 사람이 온전히 건강하게 나아서 너희들 앞에 서있다
고 증거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예수 그리
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고 만유의 구주로서 선전
되고 전파되고 믿어지고 또 존귀와 영광을 받게 된 것입니
다.

그럼 둘째로, 사람들이 묻는 질문은 왜 부활이 필요한 것
입니까? 다른 종교에서는 그 종교를 창설한 사람이 죽고
난 다음에도 그대로 종교는 진행되고 있는데 왜 구태여 예
수 그리스도교만은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다고
선전하고 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전 기독교인이 운명
을 내걸고 있는 이유가 어디 있느냐고 이러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인간은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서 에덴 동
산에 길이 길이 살도록 하나님이 조치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꾐을 받아서 하나님이 없이 자기들
이 왕노릇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
께 반역을 꾀했었습니다. 그 결과로 인간에게 다가온 것은
가장 처절한 절망인 것입니다. 아담은 영적으로 죽어서 하
나님과 교제할 수 없게 되었고 육신도 죽어서 한 줌의 흙
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심판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인
간의 모든 생활 환경이라는 것은 저주에 저주를 받아 가시
와 엉겅퀴만 남습니다. 에덴 동산으로부터 검고 절망적인
죽음의 세 가닥 강이 흐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영혼이 죽고
육체가 죽고 모든 환경이 저주로서 죽은 것입니다. 이와 같
은 저주 속에서 인간은 모든 노력을 동원해서 인간의 지혜
나 지식이나 총명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해보려고 애를 썼
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모든 지식이나 과학이나 문화나 문
명도 이 절망적인 인간의 운명에서 인간을 자유롭게 해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 아담에서 절망에 처한 인
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
스도를 우리들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
없이 동정녀 마리아 몸에서 태어나 이 땅에 죄없이 33년
동안 사셨으며 천국의 복음을 우리에게 전파하시고 죄없는
자로서 죄있는 자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올라가신 것입니다.
우리 모든 인류가 죄 값으로 멸망 받을 수밖에 없고 인류
는 스스로의 죄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같은
민족으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없는 자로서 모든
죄인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하나님 앞에 그 죄값을 갚기
위해서 십자가에 올라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심판을 받아 몸 찢고 피를 흘렸으며 인간의 모든 죄를 다
짊어지고 죽음의 감옥 속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 세상 예를 보더라도 죄를 지은 사람이 감옥에 들어가
면 그 죄 값을 갚을 때까지는 감옥에서 나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형을 받을 만한 죄를 지었으면 감옥에 들어갔다
가 사형 당하고 다시는 감옥에서 나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죄를 감옥에 들어가서 다 청산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감옥에서 놓여남을 받고 광명한 태양 아래에서
활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걸머
지시고 형벌을 받으시고 죽어서 무덤에 들어간 것은 인류
의 죄를 대신 다 짊어지고 죽음의 감옥에 들어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죄값을
짊어지고 예수님은 죽음의 감옥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
다. 이 세상의 모든 성인 군자들 모든 종교인들이 죽어서
다 이 감옥에 들어갔고 이 감옥에 들어가고 난 다음에 다
시 살아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값을 지
불하지 못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되고 만 것입니다.
우리 이조 역사로는 옛날에 나라 돈 천냥을 먹으면 사형
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옥에 갇혔을 때 얼마간의 말미를
주는데 그 말미 동안에 천냥을 다 갚으면 감옥에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옥에 들어가고 난 다음에 나오
지 못하면 그 천냥을 갚지 못했다는 증거가 되고 마는 것
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어서 감옥에 들어
가고 난 다음 죽음의 감옥에서 그리스도가 살아나지 못했
다면 예수님은 위대한 종교가는 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철
인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우리 구주로서의
자격은 잃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감옥에 들어가서 살아
나오느냐 안 나오냐 하는 것은 예수께서 종교가로 남느냐
온 인류를 구원하는 구주가 될 수 있느냐 이 판가름을 내
리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이는 이것은 하나의 종교에 불과하고 결코 우리 구원의
종교는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리스도께
서 십자가에서 죽고 감옥에 들어가고 사흘 동안 무덤에 머
물러 있은 시간은 온 천지가 관심을 기울인 시간인 것입니
다. 마귀는 예수께서 다시 부활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
고 예수가 우리 인류의 죄를 다 지불하지 못할 것이라 생
각하고 그들의 승리를 축하하며 사흘 동안 온 지옥 천지를
울리며 축제를 벌이고 고함을 쳤을 것입니다. 온 천사들은
날개를 움츠리고 그리스도가 죽었다가 과연 부활하지 못함
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온 인류가 온 천지에서 영원히
파멸 당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 두려움으로 모두 다
숨을 죽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났습니다.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제자
들도 절망했고 예수의 원수들은 좋아했습니다. 이틀이 지났
습니다. 무덤은 고요하고 로마의 군사들은 철통같이 경비하
고 있었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사흘날 아침에 예수
님의 애제자들이 그리스도의 죽은 몸에 향유를 뿌리겠다고
아침 일찍 갔습니다. 해뜰 무렵에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이 있는 동산이 지진으로 진동을 합니다. 하늘에서 섬
광 빛이 내려옵니다. 제자들이 올라가보니 로마의 군인들이
죽은 상이 되어 얼굴이 잿빛같이 되어서 무기를 버리고 벌
벌 기어서 도망을 치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 입구
에 굴려놓았던 큰 돌은 옮겨져 있었고 그 위에 천사가 앉
아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놀라서 정신을 가다듬지
못하고 있을 때 천사가 말했습니다. 너희는 살아난 예수 그
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는구나. 예수 그리스도는 살
아나서 갈릴리로 먼저 가신다고 하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
서 애제자들이 그 천사의 말을 듣고 놀라서 그들은 즐거운
가운데서 뛰어내려오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애제자를 만
나셨습니다. 제자들이 놀라서 그 발 앞에 절하매 예수님이
말씀하기를 나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살아난 것을 보고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40일 동안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것을 제자들에게 거듭거듭 보여주셨습니다. 제자들
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가운데서 대화도 나누었
고 식사도 했고 그 몸을 만져보기도 하고 도저히 의심할래
야 의심할 수 없는 체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
들이 오순절 날에 다락방에서 열흘동안 기도한 이후에 성
령으로 충만함 받고 온 천하에 나가서 그리스도는 살아계
시며 우리의 구주가 되심을 증명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그는 인류의 모든 죄악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청산했다는
증거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세번째, 제가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만일 예수
님이 부활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여러
분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 못했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은 거짓이요,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은 거짓의
집단에 속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구원은 우리
모든 사람들을 멸망에서 건져준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
나 예수께서 무덤에 들어가서 부활하지 못했으면 죽음을
청산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구원을 여러분에게 줄 수 있습
니까? 빚을 못 갚았는데 갚았다고 말한다면 이것은 거짓말
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인류
의 모든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를 다 빚으로 짊어지실
뿐 아니라 우리의 하나님과 우리의 원수된 빚을 짊어지고
우리의 모든 질병과 고통도 죽음도 스스로 짊어지고 우리
의 모든 저주와 생활의 고통도 주님이 짊어지셨습니다. 지
옥의 모든 형벌도 주님이 짊어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이 인간의 죄를 잔뜩 짊어지고 무덤에 들어갔는데 부활을
못했다면 여러분 하나도 못 갚았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갚
았으면 나와야지요 못 갚았으니까 못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리스도가 부활하지 못했다면 그리스도의 복음은 헛것이
요 기독교는 하나의 죽은 종교에 불과한 것이요, 하나의 사
기집단에 불과한 것입니다. 부활도 안 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우리가 믿는다면 그 믿음은 거짓말을 믿은 것이요,
우리 영혼이 사기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
스도를 믿고 희망을 가지고 천당 갈 줄 알고 죽은 사람들
은 죽어보니 한 사람도 천당 가지 못하고 모두 다 지옥으
로 떨어지게 되고 지옥에 가보니 예수님이 지옥의 아랫목
에 앉아 계실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 믿는 사람들의 모든
희망은 그로써 절망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만일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지 못했으면 여
러분 예수 믿는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예수 믿고
천당 가려고 이 세상에서 절제하고 자제하면서 육신의 정
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 싸워서 피투성이로 살아 이
세상도 잃어버리고 죽고나보니 예수도 잃어버렸다면 오늘
날 예수 믿는 사람보다 더 불쌍한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
하셨고 해묵은 아담으로부터의 인류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죄악의 사슬을 주님께서 부활하실 때 산산조각
을 내어서 내던져버리셨으며 죄값으로 말미암아 인류를 붙
잡고서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우리 가운데
왕노릇하던 원수 마귀의 권세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찢어 없애버리고 원수 마귀의 무장을 파괴시켜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그
부활의 은총으로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빚을 다 청산하셨
습니다.
이러므로 이제 십자가를 통하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서 우리는 죄악의 사슬에서 놓여났으며 하나님과 우리와
원수된 우리의 모든 담은 허물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아버지 앞에 나아가서 자유롭게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고 아버지의 은혜를 갚고 부활의 결과로 말미암
아 부활의 영인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
니다.
오늘날 성령이 우리에게 와서 우리에게 강물처럼 출렁이
며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채워주는 것도 부활의 그 놀라운
은혜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셨기 때문
에 주 예수께서 우리의 모든 연약과 질병을 무덤에 짊어
지고 가서 죄를 다 청산하고 이기셨습니다. 그러므로 부활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서 우린 병과 대결할 수 있고
병을 물리칠 수 있고 병에서 고침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
이 주신 우리 성령을 건강과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그
러한 확신도 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셨기 때문
에 아담 이후로 죄지어서 받은 이 모든 가시와 엉겅퀴의
저주를 다 털털 털어 버릴 수가 있습니다. 저주를 받아 낭
패와 실망을 당하고 하는 일마다 안되고 절망에 처한 사람
들이 이 어둡고 캄캄한 절망을 다 찢어버리고 그리고 부정
적인 것을 찢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밝고 맑고 환
한 희망을 가지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그런 믿
음으로 나갈 수 있는 것도 그리스도가 부활했기 때문에 그
와 같은 담대한 신앙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예
수님이 부활하셨으므로 이제 우리가 죽음이 다가와도 두려
워할 수 없습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사망아 네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냐 그렇게
외친 것처럼 이제 사망을 이기는 것이나 사망에 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무덤에서 다 철폐돼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사흘만에 무덤 문을 헤치고 일어날 때
사망은 철폐되었으며 지옥은 그 세력을 잃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사망이나 음부는 더 이상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을 붙잡아 놓을 수 있는 아무런 권력도 없게 되었으
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천당 가는 밝은 길을 환하게
열어놓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예비한 눈물과 근심과
탄식과 이별하는 것이나 앓는 것이나 죽는 것이 없는 천국
이 우리의 것으로 바짝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그
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영원한 기쁨과 평안과 확신을 주는 요소가 되었
으며 어둡고 캄캄한 절망에 서있는 전 인류에게 말로 형용
할 수 없는 광명한 빛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며 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으로 확실히 이루어
진 것이며 그 부활을 통한 하나님의 은총은 이제 온 세계
만방에 전파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종
교 이상인 것입니다. 학문 이상인 것입니다. 철학 이상인
것입니다. 아담 이후로 죄와 질병, 저주와 절망, 죽음과 흑
암에 앉아있는 많은 백성들에게 참 소망을 줄 수 있는 유
일한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에게 자본주의가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인류에게 공산주의는 소망이 아니라 처절한 지옥
의 절망인 것입니다. 인류 역사 속에 전제주의나 독재주의
가 인류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인류 전체를 지금부터 영원
토록 구원할 수 있는 길은 예수주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개인도 회개하고 예수 믿어야 하며 우
리 국가도 회개하고 예수 믿어야 합니다. 전세계 인류도 회
개하고 예수 믿고 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부활의 영
광스러운 은혜를 우리 가슴속에 받아들일 때 우리의 인격
의 근본바탕 속에서 우주적인 존재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 품에서 태어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육의 사람
이요 이미 사망의 노예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
터 영이 죽은 사람이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과 원수 되어
서 태어나며 태어날 때부터 마귀의 종으로 태어나며 태어
날 때부터 질병과 저주에 짓밟힌 자요 태어날 때부터 죽어
서 영원한 불과 유황으로 타는 연못에 던져질 수밖에 없는
운명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이 세상에 육
으로 태어나서 다시 한번 영으로 거듭나지 못 하면 인류보
다 더 비참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육으로 태어
난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육
에 속한 모든 암흑의 세력을 다 철폐했기 때문에 예수 그
리스도를 구주로 모실 때 놀라운 영적인 중생의 기적이 일
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나면 한번밖에 죽지 않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서 육으로만 태어나고서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지 못 하
면 육이 죽고 육이 죽고 난 다음에는 그 영혼도 죽어서 불
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두 번 죽는 비극을 체험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땅에 육으로 태어난 사람이 그리스
도의 복음을 듣고 난 다음에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서 영으
로 다시 태어나면 이 사람은 예수님 오시기 전에 죽으면
육으로 한번 밖에 안 죽고 예수님이 강림하셨을 때 살아
있으면 한번도 죽음을 보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
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곧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
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그래서 그
리스도의 부활 때까지 기다리는 자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니 너희가 이것을 믿느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세상에서 가장 복
이 많은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무엇을 먹을까 무
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이런 것만 추구하고 살다가 참
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와 방향도 모르고 우울한 가운데서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운명인데 어찌하
다가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러분은 영적으로 거듭나서 이
와같은 광명한 새로운 천지를 발견했는지 말로 형용할 수
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죄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
다. 마귀하고도 관계가 없습니다. 죽음도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모든 것은 다 벗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예수님은 과연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
가의 복음은 진실되고 온 인류를 구원하는 원천이 되고 마
는 것입니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은 우리들의 것이며 예수
님의 재림이 다가올 때 내세 천국을 믿는 자의 영원히 살
고향으로 변화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희망은
하늘에 뻗친 구름기둥과 불기둥 같고 우리들의 기쁨은 날
로 날로 더 충만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망을 이
기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다 함께 이 부활에 참
예하고 이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영과 마음과 몸과 생활
을 밝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여! 흑암에 앉은
백성들, 죽음의 포로가 되었던 인류들을 예수님께서 그 죄
와 죽음을 다 짊어지고 하나님 앞에 심판 받아 감옥에 들
어갔다가 사망과 절망을 다 청산해버리고 사흘만에 부활하
심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소망이 되신 것
을 감사하옵나이다. 세상은 지금도 어둡고 캄캄합니다. 세
상은 지금도 절망이요 그들의 앞은 살아갈수록 더 캄캄해
지며, 그러나 예수 안에서는 너무나 광명한 빛이 비칩니다.
예수 안에서는 모든 죄가 다 철폐되었고 하나님과 원수된
담이 다 허물어져 예수 안에서는 죽음과 질병이 다 철폐되
셨습니다. 예수 안에서는 저주가 사라지고 음부가 사라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나라로 가는 밝은 길이 환하게 열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넘쳐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
의 역사가 일어나고 천국이 넘쳐납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
이 가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그러므로 우리가 살 수 있
는 길은 예수! 하나님의 아들 예수! 부활하신 예수! 예수밖
에 우리가 살아갈 길이 없는 것을 알게 하여주옵소서. 하나
님 아버지여 이 부활의 아침에 예수를 구주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그 부활의 은혜를 깨닫고 그 믿음 속에 굳세게
서서 순간이라도 마귀의 멍에를 걸머지지 않게 도와 주시
옵소서. 우리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한 믿
음을 가지고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
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어도 믿습니다로 밀고
나아가는 우리 성도들이 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