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1989년 9월 24일
제목 : 결단 있는 믿음
성구 : 약 2 : 20 - 26

오늘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결단 있는 믿음'이
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인간의 수단이나
방법이나 지혜나 지식을 통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의지하
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입고 살아가
는 것입니다. 다같이 이 땅에서 매일 매일 자고
깨고 일하지만 그러나 그들이 의지하는 곳이 전혀
다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인간을 의지 하지만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은혜
에 의해서 하루하루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왜
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친히 우리의 목자가
되신다고 선언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는 하나님의 기르시는 양들인 것입니다. 양은 목
자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목자를 신뢰하고 따라
가면 목자는 양을 돌보고 지키고 인도하고 양육하
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목자 없
는 양 같이 버린 사람들이 아니요 우리는 목자를
가진 양들로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친히 매일같이
돌보아 주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양들인 성도들이 목자이신 하나님
과 확고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우리는 단호한
믿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
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자
기를 간절히 찾는 자에게 복 주시는 이심을 믿어
야 할지니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
므로 오늘 저는 이 실천적인 믿음의 교훈을 기생
라합의 생애와 그 신앙을 통해서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믿음이 우리 마음속에 어떻게 발생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야 우리 마음속에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기생 라합은 비록 그가 기생
이요, 그의 처신이 말이 아니었지만은 그러나 그
는 하나님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성경에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
로 말미암는다는데 기생이 하나님 말씀을 들은 것
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건널 수 없는 홍해를 건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 강한 손과 편 팔로 홍해수
를 가르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육
지같이 건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애굽 사람들은
바로와 함께 그 군대가 그 뒤를 따랐으나 물이 도
로 흘러버리매 다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들
었습니다. 기생 라합은 이 소식을 들었을 때 그
간담이 서늘했고 온몸이 전율되었었습니다. '하나
님은 정말 살아 계시는구나 하나님은 정말 기사와
이적을 행하시는구나.' 이 사실을 그는 깨달아 알
았었습니다. 그리고 요단 저편에 이스라엘 백성들
이 전진해 올 때 시온 왕과 옥 왕 두 사람을 하나
님께서 저들을 이스라엘에게 넘겨주매 이스라엘이
칼날 아모리 사람 시온 왕과 옥 왕을 완전히 진멸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한사람도 살려놓지 않았다
는 이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생 라합의 마
음속에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상천하지의 하나
님이시다. 이 하나님을 감당할 자가 없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에 대한 소식을 듣고 난 다음에 그 마
음속에 믿음이 생겼고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
나님을 찬양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이란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가 듣고 성령의 감동으
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이 변화되어서 그래서 하나
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
늘날 우리 예수 믿는 사람도 그리스도에 대해서
확실한 소식을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
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
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실한 소식
을 듣지 아니하면 우리는 예수를 믿을 수가 없습
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났다는 확실한 소식
을 들어야 되는 것이며 예수께서 삼십 세에 요단
강 가에 나가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일어나
매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에서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면서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자여 내 기뻐하는 아들이라"고 말씀
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실히 들어야 되고 또 확
실히 전달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께서 사역을 시작하자마자 주님은 가시는 곳마다
죄인을 용서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
아내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파도를 잠잠케 하시
고 굶주린 자를 먹이시고 외로운 자에게 위로가
되어주시는 하나님 좋은 하나님이었다는 것을 우
리는 확실히 알려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은 어떠한 사람도 미워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을 살
리기 위하셨으며 예수님이 오직 미워한 것은 죄를
미워하셨고 귀신을 미워하셨고 병을 미워하셨고
죽음을 미워하셨고 저주를 미워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들어야 되고 분명히 말을 해줘야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
의 십자가 사건을 우리가 확실히 듣지 않고는 우
리 마음속에 확고한 신앙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기독교란 것은 십자가를 배제해 놓고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 왔다갔다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중심으로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정치적인 기독교, 사회 변혁적인 기독교를
지향하면서 십자가 중심의 신앙에 서지 않습니다.
여러분 유월절 제사 없이 이스라엘 백성은 430년
동안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될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십자가의 복음을 통하지 않고는 사탄의 권
세에서 벗어나서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는 것입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 복음을 확실하게 알
고 전도해야 되며 십자가의 복음에 확고한 믿음으
로 서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
해서 죄 없는 자로서 십자가에 올라가서 죄 있는
우리를 위하여 몸 찢고 피를 흘리신 사실을 우리
는 확실히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은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 죄를 속하고 하나님과
우리와 원수 된 담을 헐어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고 성령으로 채워주셨으며 그
리스도는 십자가에 올라가셔서 우리의 질병과 우
리의 연약을 그 속에서 다 박멸하여 버리시고 치
료와 건강을 주신 곳이며 십자가에서 주님은 저주
를 받으사 아담 이후로 인생에 내린 모든 저주를
다 청산해 버리셨으며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
으로 우리의 죽음을 멸하시고 장사된바 되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을 철폐하시고 영생
부활을 허락해 놓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확실히 알고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제 하늘에서 우리를 데리러 올 것을
우리는 간절히 고대하고 사는 확실한 신앙 속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
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우리
는 확실한 믿음의 소식을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기생 라합은 비록 그가 천한 기생이었지만 하나님
에 대한 확실한 믿음의 소식을 듣자 그 마음속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상천의 하나님이요 하지의
하나님이요 기사와 이적을 행하는 하나님이란 사
실을 깨달아 알았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에 대한 복음을 확실히 듣고 그리스도의 구원을
우리의 영원 속에 흔들리지 않게 받아들이는 이러
한 신앙의 체험을 가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여러
분 기생 라합은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았습니다.
기생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안다"고 말했습
니다. "여리고 성이 아무리 철벽 성이지만 하늘을
지으시고 땅을 지으신 하나님께 어떻게 대적하겠
는가 야훼께서 이 여리고의 땅을 너희 이스라엘에
게 주신 줄을 난 확실히 안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흔들리지 않게 알아야 되는 것입니
다. 우리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레마를 정확
하게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흔들흔들 하면 안 되
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 가운데 많은 사람들
이 조 목사님이 국민일보를 시작한 것이 혹시 인
간적인 탐욕으로 한 것이 아닌가 그런 질문을 한
다는 소식을 제가 들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속에 국민일보를 시작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난 수없이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
이여 국민일보는 내가 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시여 다른 사람에게 시켜주시고 나를 면하게 해
주시옵소서.' 그러나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계속해
서 내 영혼 속에 질풍처럼 말씀을 하셨습니다. "국
민일보를 시작해서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국민을
개도하고 공산주의를 막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천
하에 전파하라." 그래서 하나님의 레마가 내가 영
혼 속에 불을 숲을 태우는 불같이, 돌을 깨뜨리는
망치같이 임하시므로 이것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
러므로 이와 같은 레마없이 중대한 일을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여러분 여러분께서 무엇을
하시든지 기생 라합처럼 단호한 신앙을 가져야 되
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알고 시작하
면 그것이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모르고 희미하게 이것인가 저것인가 방황
하면 그는 믿음도 되지 아니하고 결국 그는 파멸
하고 마는 것입니다.

둘째로, 여러분 이 기생 라합의 신앙에서 우리가
배워야 될 것은 그는 결단 있는 신앙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행함이 있는 신앙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는 반
쯤 믿고 반쯤 의심하고 마음으로는 믿으나 실천하
지 않는 그런 신앙이 아니었었습니다. 기생 라합
은 목숨을 건 결단의 신앙 즉 행함이 있는 신앙을
가진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
데서 두 사람의 정탐꾼을 택해서 여리고 성을 정
탐하고 오도록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의
정탐꾼은 삼엄하게 경비를 하고 있는 여리고 성에
저녁에 침투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몸을
피하기 위해서 들어간 것이 공교롭게 성외에 있는
기생 라합의 집이었었습니다. 기생 라합의 집에
이스라엘의 두 사람 정탐꾼이 들어가자마자 기생
라합은 즉시로 이들이 이스라엘이 보낸 정탐꾼이
며 하나님의 사자인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스
라엘의 정탐꾼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인 것을
알기 때문에 기생 라합은 이 두 정탐꾼을 떪으로
서 받아 들였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두 정탐꾼
을 즉시로 그는 감추었습니다. 집 위에 올라가서
삼대 밑에 눕혀놓고 삼대로 덮어 버렸습니다. 얼
마 있지 않다가 제보자가 제보를 하매 여리고 성
왕이 사람을 보내어서 질문을 했습니다. "기생 라
합아, 너희 집에 이스라엘의 정탐꾼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그를 당장 잡아서 끌어내라." 그때 라합은
그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갈등을 느꼈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정탐꾼이 자기 집에 들어왔습니
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의 정탐꾼 아니라 하나
님의 사자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거역할 것이냐
자기 임금의 명령을 거역할 것인가 그 갈등 속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면 자기와 자기
온 가족은 멸망당할 것이요 임금의 명령을 거역했
다가 만일 들키는 날이면 임금에게 자기 생명이
부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생명을
잃는다 할지라도 영원한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서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기로 결심한 것입니
다. 이래서 그는 단호한 신앙의 결단을 내리고 말
았습니다. "물론 두 사람의 정탐꾼이 우리에게 들
어왔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곧장 들어왔다가 밖
으로 나갔으니 당신들이 뒤를 쫓으면 그들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말을 하고 정탐꾼
을 숨겨준 것입니다. 이것은 목숨을 건 믿음의 결
단인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가 일단 무엇을 믿었으면 그 믿음
의 결단을 잃을 때면 목숨을 걸어놓고 결단을 내
려야 되는 것입니다. 믿고 난 다음에 그 뒤에 어
떠한 큰 위험이 다가올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
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호한 결단으로 행하는
믿음 이것은 기생 라합에게 우리가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생 라합은 경찰들이 떠나고
난 다음에 삼대 밑에 숨어있는 두 정탐꾼에게 가
서 정확한 요구를 했습니다. "자. 내가 너를 살려
서 돌려보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와서 여리
고 성을 무너뜨릴 때 이스라엘 백성은 반드시 나
와 나의 부모와 나의 형제 및 그들에게 속한 모든
식구를 다 구원해 달라."고 했었습니다. 이것이 내
가 두 사람의 정탐꾼 너희들을 지켜준 대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단호한 믿음의 결단을 내릴 때
그가 하나님께 구하는 바도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희미하게 기도합니다. 그러므
로 그들은 믿음도 희미한 믿음을 가집니다. 여기
에 기생 라합은 그가 단호한 결단을 내리고 구할
때 단호한 확실한 요구를 제시했던 것입니다. 그
러자 두 정탐꾼은 말했습니다. "물론 우리가 그렇
게 하겠다. 우리를 평안히 보내주면 우리 목숨으
로 너희 목숨을 대신 하겠다. 우리가 여리고 성을
점령할 때 너희 요구한 것을 다 들어주겠다." 오
늘날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할 때
정확하게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단호한 결단의
믿음을 가질 뿐 아니라 정확한 기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저는 신약성경을 읽을 때마다 감동 받는 한 장
면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중풍병 환자가 온 전신
이 마비되어서 움직이지 못하는데 예수님께서 그
동네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가기는 가야 되겠는데
자기 힘으로 못 갑니다. 그래서 네 사람의 친구를
청하다가 자기를 데리고 예수 그리스도 계신 곳에
갔다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이
사람을 들것에 들고서 예수님 계신 곳에 와 보니
까 사람이 인산인해입니다. 발 들여놓을 틈도 없
습니다. 하물며 들것을 들고 그 군중 사이로 예수
님 앞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럴 때 이 중
풍병 환자는 단호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
는 예수님 앞에 반드시 나가야 되겠다. 그리고 예
수님 앞에 나가면 나는 반드시 산다." 그래서 그
는 자기의 네 사람 친구에게 말하기를 "내가 이
집 값을 지불할 테니까 나를 데리고 지붕 위에 올
라가서 지붕을 헐고 구멍을 내서 예수님 앞으로
나를 달아 내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어
마어마하고 단호한 믿음입니다. 보통으로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그는 그 집 값의 훨씬 더 많은
돈을 지불할 각오를 해야 그렇게 할 수 있고 또
지붕에서 달아 내려오는데 잘못해서 들것이 뒤엎
어지면 떨어져 죽을 위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
나 그는 단호한 태도로서 주님 앞에 나가기만 하
면 내가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리고 그는 정확하게 예수님 앞에 내려갈 것을 요
구한 것입니다. 이래서 그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지붕을 헐어내는데 아마 집주인이 고함을 치고 밑
에 있는 사람들이 지붕을 뜯는 시끄러운 소리와
먼지에 고함 고함을 쳤을 것이지만 예수님은 이
단호한 신앙을 기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무 말도
안하고 잠자코 계셨습니다. 한참만에 지붕이 헐어
지고 구멍이 뚫려지고 네 사람의 친구가 이 사람
을 들것에 새끼줄에 내어서 달아내려 예수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때 성경은 말하기를 예수님은
이 사람의 믿음을 보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믿음
이란 것은 내 맘속에 감추어 놓았었을 때는 아직
살아있는 믿음이 아닌 것입니다. 믿음은 눈에 보
여야 그것이 확실한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보이
는 믿음이 되어야지 마음속에 혼자 간직하고 있는
믿음은 그것은 살아있는 믿음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단호한 태도로서 우린 우리의 믿음을
보여야 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주님
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즐거워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나는 내 마음속에 혼자 믿음
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고 하지만 주님께서는 교회
에 주일날 찾아와서 주님을 경배하는 그 믿음을
보시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
은 내가 그냥 주님을 찬미하면 된다고 하지만은
우리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증명하지 않으면 안됩
니다. 그러므로 십일조와 헌물을 드려서 주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내 놓기를 주님은 보시기를 원하
시는 것입니다. 내 혼자만 가슴에 신앙을 간직할
것이 아니라 이웃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하늘나라를 전파하며 예수 믿기를 권면하는 것을
주님은 보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행위로
나타난 신앙 이것을 주님께서 보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 중풍병환자가 단호한 결단을
내리고 행위로 신앙을 옮길 때 주님은 그 신앙을
보시고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다. 하
고 말씀하시고 그 다음에 네 침상을 짊어지고 집
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실 때 이 사람은 고침을
받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단호한 신앙의 행
동. 이것은 기생 라합에게서 배워야 되는 것입니
다. 기생 라합은 죽기 아니면 살기로 결단을 내리
고 정탐꾼 두 사람을 숨겨주고 그 정탐꾼을 통해
서 그가 단호하게 그와 그의 가족을 구원해 줄 것
을 요구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으매 기생 라합
이 구원받고 온 가족이 구원받는 것처럼 오늘 우
리들도 구원받았으면 우리 하나님 앞에 단호하게
우리 모든 식구를 다 구원해줄 것을 기도해야 되
는 것입니다. 나만 천당가면 된다고 하면 안됩니
다. 기생 같은 천한 여자도 자기 온 식구를 다 구
원하기를 간구 했는데 우리가 어찌 구원 받았었으
면 우리 부모 형제를 다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
께 간청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단호한 믿음으
로 간청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

셋째로, 믿음에는 반드시 응답이 올 때까지 시
련의 기간을 통하는 것입니다.
시련의 기간 고난을 통하지 않은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이러므로 기생 라합은 부모 형제를 자
기의 집으로 불러들이는데 여간 고생을 하지 않았
었습니다. 기생 사업을 철폐하고 자기의 부모 형
제에게 찾아가서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침공해
들어올 것인데 여리고 성은 무너집니다. 우리 집
에 들어오면 삽니다. 내가 특별 계약을 맺어놓았
었습니다. 그러므로 일 다 중지하고 우리 집으로
들어오십시오." 이래서 아버지 어머니를 모셔오고
형제 자매 모든 조카들을 다 불러모은다는 건 여
간 힘들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교
회로 우리의 부모 형제 모든 친척들을 불러서 데
려온다는 건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자 주님이 곧
오십니다. 세상은 불로 멸망을 당합니다. 교회 들
어와야 삽니다. 교회로 갑시다." 이끌어 들어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드는지 실제 안 해본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그래서 온 가족을 갖다 놓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 곁에 왔습니다. 와서
그들은 군대들을 앞세우고 법궤를 그 다음 뒤에
두고 그 다음 제사장들이 서고 그 다음 전 군중들
이 그의 뒤에 따르면서 여리고 성을 한바퀴 빙 돌
고 난 뒤에 그 다음에는 자기들 집에 가서 잡니다.
여리고 성은 잔뜩 긴장되어 군대와 경찰들이 다
총동원이 되고 온 국민들이 동원이 되어 일전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니까 사
막을 여행 온 사람이라 옷도 너저분하고 무장도
허술 한데 그들이 법궤를 앞세우고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바퀴씩 돌고 난 다음에 집에 돌아가서
잡니다. 여리고에 있는 사람들이 보니까 저 사람
들이 여리고를 점령할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하
루가 지났습니다. 이틀이 지났습니다. 사흘이 지났
습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은 금도 하나 나가지 않
습니다. 이러자 기생 라합은 굉장한 시련에 처하
고 마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도 말합니다. "네
가 기생 사업하더니만 이제 온 집안까지 망신을
시키는구나. 저 사람들이 와서 여리고를 무너뜨리
기는 무슨 무너뜨린단 말이야. 에라 나는 집으로
가겠다." 그리고 오빠도 언니도 동생도 아우도 모
두다 아우성을 칩니다. "괜히 언니가 잘못 생각해
가지고서 우리 사업 다 그만두고서 이 집으로 끌
어들여서 이게 무슨 꼬락서니요. 하루 이틀도 아
니고 벌써 사흘이 지났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란
하루 와서 한바퀴 돌고 난 다음에 돌아가서 잠이
나 자는데 저 사람들이 어떻게 여리고 성을 무너
뜨린단 말이요. 어림도 없는 소리 하지 마시오.
우리 군대와 우리 경찰이 훨씬 더 강합니다. 우리
는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각각 봇짐을 싸고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기생 라합은 이 사람
들이 집안에 있어야 구원을 받지 집밖에 있으면
모두다 멸망을 당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는 집 밖에서 손을 활짝 펴고 그들을 막습니다.
"안됩니다. 아버지 어머니 오빠 언니 동생 조카들
아 우리 집에 있으시오. 우리 집에 있지 않으면
망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다 앙첨대소합니
다. "세상에 이 사람들이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다
니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라. 그러고 너는 완
전히 미쳤다." 그 다음 나흘째 하루종일 가족들하
고 싸웁니다. 가족들은 가겠다 그러고 기생 라합
은 그들을 붙잡고 목메게 매달립니다. 다섯째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영 기진맥진해 집니다. 여섯째
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엔 금도 하나 가지 않습
니다. 이제는 여리고의 군사들과 경찰들이 이스라
엘 백성들을 보고 조소를 하고 웃습니다. 이스라
엘 백성들의 그 너저분한 모습을 보게될 때 여리
고 성이 무너질 것 같지 않습니다. 눈엔 아무 증
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엔 잡
히는 것 없습니다. 기생 라합이 앞을 내다보니 칠
흑같이 어둡습니다. 이거 이제 결단 났구나. 제 칠
일째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인내의 막바지에 이르
렀습니다. 온 가족들이 데모를 합니다. 이젠 막 돌
격을 해서 집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참고, 참고
막다, 막다 기생 라합도 이젠 기진맥진했습니다.
제 칠 일째 되어 보니깐 이스라엘이 아침부터 일
찌감치 일어나서 한 바퀴 돌고 또 두 바퀴 돌고
세 바퀴를 돌고 네 바퀴를 돌고 다섯 바퀴를 돌고
여섯 바퀴를 도는데 이것은 어린아이 장난 같기도
하고 성은 조금도 흔들리지도 아니하고 이제는 사
람들은 구경꾼이 성 위에 모두 서서 그 장면을 구
경만 하고있지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게 되었었습
니다. 이제 이 기생 라합은 견디다, 견디다 못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온 가족들이
들고 일어나서 기생 라합을 밀어 제쳐버리고 그들
은 밖으로 나갈려고 하는 그 참에 이스라엘 백성
들이 일곱 바퀴를 돌고 난 다음 일제히 고함을 치
자말자 천지가 진동하는 요란한 소리가 나더니만
성은 위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
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방에서 총검을 들고 나오
는데 성벽 위에 있던 군사와 군대들이 전부 돌에
찢겨서 죽고 돌에 찡기어 죽고 도망을 치는데 물
밀 듯이 밀려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창검과 칼로써
이 모든 사람들을 다 죽였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무너지지 않은 성은 기생 라합의 집만이 성 위에
우뚝 서있고 무너지지 않았었습니다. 하나님이 약
속한대로 기생 라합과 그 가족들을 다 구원해 주
신 것입니다. 기생 라합은 그 신앙을 견지하는데
단호한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믿자
마자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그대로 해주진 않습
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지
라도 그 믿음을 가지고 그 다음에는 끈질긴 인내
의 싸움을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인내로써 시험
해 보지 않은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인내를 통
해야 믿음이 온전히 되고 온전히 된 믿음에 하나
님이 역사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단
믿었으면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끝까지
믿음을 부여잡고 견디어 나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어제 내가 우리 성도 한 분에게 편지를 받았는데
우리 교회 온 지 한 2년쯤 되는가 봅니다. 교회
열심히 나오고 십일조 드리고 충성스럽게 주님 위
해서 사는데 왜 모든 문제가 활짝 피어나지 않습
니까. 그래서 나는 죽고싶다는 그런 편지를 받았
습니다. 저는 그 편지를 받고 참 안타까웠었습니
다. 교회에 2년 나오고 난 다음 팔자가 왜 활짝
안 펴지냐고 그렇게 자기는 죽고 싶다는 편지를
받았는데 그럴 바에야 팔자가 안 피어지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교회라는 곳은 팔자를
펴기 위해서 오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란 예수를
믿고 영혼이 구원받고 난 다음 영혼이 잘 되고 나
면 그 다음 하나님께서 범사에 잘 되게 하시고 강
건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혼을 구원
받아 천국 가는 것이 교회의 가장 첫째 의무인 것
이요 확실한 천국 백성이 되어서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은 신앙이 증명되었
을 때 그 토대 위에 하나님은 응답하여 주셔서 범
사에 잘 되게 하고 강건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
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절대로 기쁘시게
못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막연한 믿음이 아닙
니다.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뜻을 알고 목
숨을 건 단호한 믿음의 결단을 내리고 그 다음 긴
시련을 이겨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과
정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 믿음을 인정하시고 그
믿음에 따라 열매를 맺게 해 주시되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 기 도 -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의
소식을 우리에게 전달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어둡고 캄캄한 여리고 같은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
음이 우리 마음속에 전달되어서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구원받을 수 있고 자녀가 될 수
있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을 알게 되니 감사
하옵나이다. 아버지의 소식을 우리 마음속에 우리
가 받아들여서 또 우리는 이 소식을 모든 사람에
게 전달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가 사는 이 땅
여리고는 이제 얼마 있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군사
들에게 둘러 싸여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이 세상
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십만같이 흔들리고 깨어지
고 모든 사람들이 초야와 같이 불타고 세상나라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릴
위해서 예비한 의에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으로 우리는 옮겨 갈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이 즐겁고 영광스런 소식을 우리가
듣고 믿고 우리 가족들을 이 길로 이끌고 온 세계
를 복음화 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
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기생 라합의 단호한 그 신
앙을 우리도 본받아서 우리의 신앙의 길을 걸어가
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