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4월 29일
제목 :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
성구 : 고후 6:1-2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
이 제목으로 여러분과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어느 가정이 있었습니다. 그 가정의 아버지는 아주 열심
히 일하는 성실한 가장이었습니다. 이래서 일을 열심히 하
고 노력을 많이 해서 수입을 올리고 좋은 집도 마련했습니
다. 생활이 유복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에게 좋은 환경,
생활을 제공하였습니다. 방도 좋은 방을 주고 좋은 의복도
주고 좋은 음식을 먹여주고 좋은 학교 교육을 시키려고 전
력을 기울이셨습니다. 그래서 아무 부러움이 없는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집에 외아들이 학교 가서
잘못된 선생의 교훈을 받았습니다. 선생이 하는 말이 이
사람아 무엇 때문에 가정에서 아버지의 지배하에 아버지
시키는 일을 그대로 하면서 살아가느냐. 너도 자력으로 살
수 있다. 아버지에게 독립을 선포해라. 아버지의 독재권에
서 벗어나라. 너는 자유를 쟁취하라. 그래서 너는 자유 자
재로 살 수 있다. 아버지 시키시는 일을 하고 살 필요는
없다. 아버지에게서 독립하라. 자립으로 살아라. 사나이답
게 살아라. 그 말에 그만 마음이 변해 버렸습니다. 집에 돌
아와서 아버지께 "아버지 오늘부터 난 아버지께로부터 독
립을 선포합니다. 이 이상 아버지 지배하에 살지 않겠습니
다. 난 자립으로 살겠습니다."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야 이 사람아 네가 자립으로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줄
아느냐, 너의 힘으로는 자립으로 못산다. 아버지가 일해서
은혜로 주는 이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 살아라. 자립으로
못산다." "아버지 난 아버지의 지배하에서 살고 싶지 않습
니다. 나도 당당하게 일대일로 아버지와 서서 살겠습니다.
나는 자립으로 살겠습니다." 아무리 설득해도 안되니까 아
버지가 화가 났습니다. 아버지가 그 아들에게 말씀했습니
다. "그러면 좋다. 네가 자립으로 살려면 오늘부터 나와 일
대일의 주권자로 산다. 우리 집에 있는 이상 집세를 내라.
나의 집세는 이것이다. 우리 집에서 사니까 이제는 독립으
로 자립해서 사니까 우리 집에서 공짜로는 못산다. 너는
집세를 내라. 그리고 식대비를 내라. 피복비와 생활비는 네
가 번다. 이것은 결정적인 상황이다." 아버지가 적었습니
다. 아들에게 사인을 시켰습니다. 아들은 사인을 했습니다.
그날부터 아들이 독립했다고 좋다고 살아보니 돈벌이가
쉽지가 않습니다. 공부하면서 돈벌이가 쉽습니까? 점점 방
값은 쌓여 올라오고 식대는 자꾸 밀리고 생활비가 밀리니
까 아버지가 불렀습니다. "네가 방 값을 안내고 식대가 밀
렸으니까 나가거라. 우리 집에서 나가라. 내 은혜 안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지 않느냐. 나가라. 오늘부터 더 이상 밥
을 외상 값으로 줄 수 없다." 그래서 자기의 조그마한 보
따리를 꾸려서 쫓겨났습니다. 길거리에 나 앉았습니다. 천
지간에 몸둘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거지가 되어서
밥을 동냥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는 생활이 비참하게 되었
습니다. 그러자 이 청년이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의 수고한
보람으로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며 자
기의 독립을 선포하는 것이 참된 자유가 아니라 아버지의
권위 하에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자유를 누리고 산다는 것
을 그때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에게 일어난 사건입니다.

첫째로, 오늘 여러분과 말씀을 나누고 싶은 것은 하나님
께서 에덴에 가정을 이루셨습니다. 여러분 천지를 지으신
것 하나님께서 혼자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이나 하
와에게 도움을 눈꼽만큼이라도 구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
님이 혼자 애를 쓰고 일하셔서 빛을 지으시고 궁창을 지으
시고 육지를 지으시고 각종 열매 맺는 나무와 풀이 나게
하시고 해와 달과 별들을 비추게 하시고 공중에 나는 새들
도 하나님 혼자 만드시고 물 속에 물고기가 노는 것도 하
나님 혼자 지으시고 모든 키우는 곤충과 동물들을 다 혼자
하나님이 지으시고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애를 써서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시고 에덴낙원을 하나
님이 지으셔서 아담과 하와를 그 속에 두었습니다.
이 일하는 사건을 보십시오. 전부 하나님 혼자서 일하셨
습니다. 하나님이 힘쓰고 애써서 혼자서 일하여 가지고서
그 일한 열매를 아담과 하와에게 누리도록 했습니다. 하늘
도 아담이 누리고 땅도 아담과 하와가 누리게 했습니다.
에덴에 모든 아름다운 것을 다 누리게 했습니다. 오직 하
나님께서 한가지만 부탁했습니다. 네가 내가 지은 세상에
일한 보람을 가지고 그 열매를 선물로 받아서 살지만 내
주권만은 침범하지 마라. 모든 동산의 실과는 다 먹되 선
악을 하는 실과는 먹지 말라. 이를 먹는 날에는 네가 반드
시 죽는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침해하면 안 된다. 하나
님 주권 하에 살되 일은 하나님의 것이다. 짐도 하나님이
짊어진다. 일은 하나님이 다하시고 일의 열매는 너희들이
누려라. 아버지의 주권을 경외하고 믿고 섬기고 순종하면
그 다음 모든 것은 너희들 것이다. 하나님이 일하셔서 너
희에게 열매를 주신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하나님이 일해 놓은 것을 은혜로 받아서 사
는 것이 삶의 근본적인 법칙입니다. 이 법칙을 우리가 잃
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하는 자로서 너희에게
원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오늘날 하나
님께서 일하셔서 우리에게 은혜로 삶을 주신 것입니다. 우
리가 일해서 공로로 인생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입니다. 내가 은혜 베풀 때 내가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했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셔서 우리에
게 은혜를 베풀고 구원을 베풀지 우리 인간의 수고와 공로
로 인생을 살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이 와서 꾀었습니다. 사탄이 아담과 하와에
게 와서 말하기를 "하나님 주권 하에 하나님을 섬기고 살
필요가 어디 있느냐. 너도 강하게 하나님처럼 살 수가 있
다. 너희 하나님한테 독립하여 당당하게 주권자로서 살 수
있는데 왜 비굴하게 하나님 주권 하에서 하나님께 순복하
며 사는냐. 하나님께 독립하는 의미로써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주권과 권위의 상징인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의 주권을 짓밟아 버려라. 하나님에게 신세를 지지
말고 자립으로 살아라. 무얼 하나님의 신세를 지고 사느
냐" 아담과 하와가 거기에 귀가 기울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주권의 상징인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의
주권을 짓밟아 버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신세를 지지 않고
자력으로 살겠다. 자력으로.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기를
자력으로 살겠으면 좋다. 하늘도 내 것이고 땅도 내 것이
고 천지와 만물은 다 내가 지었다. 내가 지은 세상 안에
살 때 네가 자력으로 독립으로 살겠다면 이제는 공짜 인생
은 없다. 전에는 내 은혜로 살았기 때문에 공짜 인생을 살
았지만 이제는 공짜 인생은 없다. 이제는 대가를 지불하라.
그 대가는 이것이다. 하나님의 십계명을 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십계명은 이제는 하나님 세계에서는 인간들이 모
두 다 자력으로 그것을 지켜야 하나님의 지으신 만물을 누
리고 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네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마라. 우상에 절하지 마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
령되게 부르지 마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네 이웃을 거짓증거 하지 마라. 네 이웃을 탐하지 마라. 근
본적인 계명인 것입니다. 여기에다가 하나님의 수많은 계
명을 더해 주었습니다. 이를 지킬 때 너는 자력으로 살고
나의 지은 집에서 산다. 아담과 하와 이후의 모든 인류들
이 하나님의 조건을 지켜보려고 죽을 애를 쓰고 자력으로
살려고 했지만 한사람도 하나님의 법을 완전히 지키지 못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니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인류는 하나님이 요구
한 대가의 계명을 어기고 죄의 빚더미 아래서 온갖 심판과
저주와 멸망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죄의 빚더미를 하나님
앞에서 못 갚으므로 쫓겨나고 그리고 헐벗게 되고 병들게
되고 결국에는 지옥까지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인류들은 자력으로 살려고 하다가 하나님 지으신
세계 가운데서 하나님 법을 지키지 못하므로 빚더미가 되
어서 처참한 심판과 저주에 몸부림치면서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이 세상에 인류가 태어나
서 오늘날 이와 같은 비참한 저주 속에 사는 것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죄악의 포로가 되고 원수가 되고 질병이
걸려서 고통을 당하고 먹고살기에 힘이 들어 무엇을 먹을
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문제에 몸부림을 치고 저
주의 가시와 엉겅퀴에서 피투성이가 되고 결국에는 죽음의
고통을 겪고 영원히 버림받는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
니다. 하나님이 원래 이런 세계를 지은 것이 아닙니다. 이
것은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독립을 선포하고 자력으로 살
겠다고 나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자기
자력으로 살려고 했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습
니다. 옛날에는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었는데, 하나님이 일
하셔서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셔서 하나님 은덕으로 살았
는데, 하나님을 조금만 인정하고 조금만 믿고 순종하면 그
대로 저절로 살았는데,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살았는데 이제는 자기 스스로 하나님 없
이 자력으로 살겠다고 하니까 자기 힘으로 죄의 문제도 해
결이 안되니 짓밟히게 되고, 미움의 문제가 해결이 안되니
미워하고 시기하고 분노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질병의 문
제도 해결이 안되어 정신적 육체적 생활이 병들고, 생활의
문제는 아무리 해도 해결이 안됩니다. 끝없이 인류 역사상
지금까지 투쟁을 했지만 완전히 생활의 문제가 해결되지
아니하고 그리고 죽음의 문제는 어림도 없습니다. 사람이
살면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것은 수고와 고통
속에 살다가 순식간에 없어지는 것입니다. 자력으로 무엇
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자력으로 해결이 안됩니
다. 그러므로 이렇게 사는 것은 원래의 하나님의 계획도
아니요 인간 삶의 원리도 아닌 것입니다. 인간의 삶의 원
리는 하나님이 일하시고 그 일하신 결과로 우리는 쉼을 가
지고 인생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일은 하
나님이 하시고 그 공로는 우리가 받고 짐은 하나님이 짊어
지시고 그 은혜는 우리가 입고 사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로
서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일시켜서 그 대가로 밥 먹이고, 옷 입히고, 잠재우고 삽니
까? 부모가 자식을 데리고 살 때는 부모가 피땀 흘려 일하
고 난 다음 그 공로로 자식들은 공짜로 먹고살고, 값없이
옷 사서 입고, 그리고 좋은 음식 먹고, 좋은 교육받는 것은
모두 다 공짜입니다. 그저 부모님께 순종하고 믿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는 것 같이 부모도
자식에게 삶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인생은 노동을 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
나님께 선물로 받아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피땀 흘려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은혜란 무엇입니까? 은혜란 것은 하나님이 일하시고 그 일
한 열매를 우리에게 값없이 주셔서 받아서 사는 것이 은혜
인 것입니다. 자 그래서 인생은 하나님의 근본적인 삶의
원리를 완전히 떠나서 처참하게 자력으로 살다가 찢겼는데
어떻게 할까요? 다시 어떻게 우리 인생을 복구할까요?
구약시대는 하나님의 은혜의 시대입니다. 여러분 구약시
대가 율법의 시대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구약시대는 하
나님의 은혜로 출발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지으셔
서 은혜를 선물로 주는 은혜로 시작했는데 그 은혜를 배반
하고 나아서 인간은 스스로 율법주의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은혜를 버리고 자력으로 살려고 하니까 하나님
께서 법을 정했습니다. 그 법에 의해서 빚을 짊어지고 인
간은 죄인이 되고 처참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시
대는 은혜로 시작해서 율법으로 마쳤습니다.

이제는 신약으로 들어오자마자 둘째로, 인생을 긍휼히 보
시는 긍휼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우리가 자력으로 살려고
해보니 이제는 기가 막히지 아까 제가 말한 것처럼 가정을
떠나서 아버지께로부터 쫓겨났습니다. 그 자식이 밖에 앉
아보니 이제는 기가 막힙니다. 이제는 방 값도 못 갚고, 식
대도 못 내고, 빚 투성이가 되어서 길거리에 쫓겨나 앉아
서 떨고 헐벗고 굶주리고 앉았습니다. 아버지가 그것을 보
고 불쌍히 여기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신약시대에 와서는
인류를 불쌍히 여기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
나님을 떠나 자력으로 살려고 하다가 율법의 심판과 저주
를 받아 비참하게 된 것을 하나님은 깨닫기를 원하셨습니
다. 이만하면 깨닫지 않겠느냐?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
을 이대로 접어두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 지금으
로부터 2000년 전에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 주신 것입니
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동정녀 마리아에게
죄 없이 태어나게 하시고, 이 땅에 33년 동안 살게 하셨습
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사시면서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인간들은 너무
오랫동안 하나님을 떠나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식조차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예수를 통해서 하나
님의 능력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
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
셨습니다. 마귀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배고픈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환경의 파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죽
음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문
제를 해결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사람
의 힘으로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해결할 수 없는 것 하나
님께서 이 문제를 능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예수님을
통해서 보여주시고 난 다음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쫓
아 십자가에 올라가신 것입니다. 십자가에 올라가실 때 인
간의 빚을 모두 값아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빚은 빚입니
다. 하나님 앞에서 그들이 반역한 빚은 빚이요, 빚을 갚지
않고 그대로 긍휼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
상에 완전한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 대가를 지불한 다음에
공로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대가는 인간이 지
불하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대신 지불해 주시고 긍휼을
받는 것입니다. 불쌍히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
가에 올라가서 비참하게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인간이 하
나님을 배반한 대가가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법은 법입니다. 법대로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것입
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와 불의, 추악과 저주, 절망과
죽음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올라갔을 때 해와 달과 별
들도 빛을 잃었습니다. 산천과 초목이 떨었습니다. 하늘은
천둥이 일고 세찬 바람이 불고 먹구름이 하늘을 덮었습니
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서 몸부림을 쳤습니다. 양발
과 양손의 대못은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저가 찔림은 우
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저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
라. 저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저가 채
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같이
그릇 향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웨께서는 우리의 무리
의 죄악을 저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
니'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그 버림받은 고통 속에서 우리의 대가를 다 청산하고 마신
것입니다. 내가 다 이루었다. 주님께서 인간의 죄를 다 청
산한 것도 하나님께서 혼자서 일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에
게 조금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혼자서
일하셔서 그 죄를 다 갚아버리고 용서의 열매를 이제는 값
없이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일해서 얻은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선물로 받은 것
입니다. 이것도 또한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로 주시는 것입니다. 인생도 은혜로 살지마는 구원도 은혜
입니다. 인간이 일하는 것은 아버지의 뜻이 아닙니다. 일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인간은 일한 열매를 은혜로 믿음으로
받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
여 이제 우리를 보고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
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탕자의 삶
을 버리고 자력으로 살겠다는 탕자의 삶을 버리고 회개하
고 돌아와 하나님의 은혜의 품속에 살아가라고 지금 초청
하고 있는 것입니다. 탕자는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하다가
탕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이제는 아버지가 일해주시는 품
으로 돌아오너라 아버지 없는 탕자의 삶을 살지 말고 아버
지의 우리 속에 들어오라고 하나님은 초청하고 있는 것입
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믿고 나오는 자는 긍휼히 보시고
인생을 은혜 안에서 재출발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구약
은 은혜로써 출발하고 신약은 긍휼로써 출발한 것입니다.
은혜로써 출발하여 하나님이 인생을 은혜로써 주려고 했으
나 반역해서 율법의 포로가 되었지만 이제 신약에서는 율
법의 포로가 된 사람을 십자가를 통하여 긍휼을 베풀어주
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다시 회개하고 예수 믿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인간의 자력으로써 책임지지 못한 짐을 짊어지고
쓰러지고 피투성이가 되고 진땀을 흘리지 말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하나님은 초청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셋째로, 은혜 안에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오늘날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나
오면서도 은혜 안에서 사는 것을 배우지 못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율법주의로 살았기 때문에 자기 자력으로 살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이용해서 살려고만 하고 하나님의 도움
을 받아서 자기 힘으로 자력으로 살려고 하지 하나님 은혜
에 들어와서 사는 것을 배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은혜 안
에서 삶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은혜 안에
살기 위해서는 은혜의 의미를 확실히 이해해야 할 것입니
다. 한번 따라 말씀해보시기 바랍니다. 은혜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해 주시고 그 열매를 우리는 값없이 선물
로 받아서 사는 삶이 은혜로다. 그러므로 일은 하나님이
하시고 그 열매는 우리가 받아먹습니다. 가정에서도 그렇
지 않습니까. 일은 아버지가 하시고 그리고 그 결과는 자
녀들이 받아서 누리는 것입니다. 은혜가 무슨 의미인줄 알
아야 합니다. 내가 은혜 베풀 때 내가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돕겠다. 내가 너를 위해서 일해주고 너를 언제
나 도와주겠다. 너의 기도를 언제나 들어주겠다. 보라 지금
이 은혜 받을만한 때요 우리 구원의 날이로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하나님의 은혜를 자력으로 받으
려고 하면 안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내 인간의 값
으로 사려고 하면 안됩니다. 자기를 포기하고 인본주의를
포기하고 완전히 하나님 품안에 들어와서 이제는 하나님이
일하신 것을 그저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받는 것입니다. 할
렐루야. 인생은 믿음과 감사함으로 받아 사는 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인생은 수고롭게 일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 설교를 하니까 미국에서 어느 자매님 한 분이
와서 목사님 일하고 살지 말라면 가만히 앉아서 있으란 말
입니까. 가만히 앉아 있으란 말이 아닙니다. 내가 피땀 흘
려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 중심으로 섬기고
살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 주셔서 나의 생활의 일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일은 하지요. 일은 하지만 내가 하
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서 성령이 하시는 것입니다. 내
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일해 주시기
때문에 내게 능력 주시는 이 안에서 내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내가 하는 것이 일이 다 되는 것이니까 이것은
수고가 아닌 것입니다. 일이 척척 되는 것은 재미이지 수
고가 아닌 것입니다. 일이 안 되는 것이 힘이 드는 것입니
다. 이러므로 일은 하나님이 다 해놓으셨기 때문에 그 해
놓은 일을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성령이 이것을 전부 열
매로 거두게 해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사는 것이
조금도 피땀 흘리지 아니하고 조금도 고통스럽지 않습니
다. 내가 안 믿는 사람들처럼 다 일하는 것 같지만 실제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성
령이 일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나는 그저 성령님을 따라
갈 뿐이요. 예수님의 멍에 속에 들어가서 같이 걸어갈 따
름이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내 목에 걸려있지 않은 것입
니다.
그러므로 은혜의 의미를 확실히 알아야 하고 그 다음에
은혜를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은혜는 노력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할렐
루야.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이 행한 것을 믿음으로 받았으
면 좋을 것인데 안 믿고 자력으로 살려고 했습니다. 오늘
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고 피 흘려 우리 죄를
용서한 것 자기의 공로로 받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믿음으
로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공짜로 주는 것 믿음
으로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공로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일과 짐은 하
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일해주심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
다. 여러분의 일을 하나님께 맡겨 버리십시오. 여러분의 짐
을 하나님께 맡겨 버리십시오. 네 짐을 야웨께 맡겨 버리
라. 그리하면 저가 너를 돌보시리라. 일은 하나님의 것이
고, 안식은 우리의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활에 끊임없는 일
을 기도로써 주님께 맡겨 버리십시오. 끝임 없는 염려와
근심과 무거운 짐을 주님께 내어 맡겨 버리십시오. 그리고
늘 말하십시오. 나는 은혜로 산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나
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일해주심으로 나는 하나님의 도
움으로 산다. 하나님께 신세지고 산다. 내 힘으로 살지 않
고 하나님께 신세지고 산다.
그 다음 우리는 항상 기도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늘 신세지고 사는 사람이 왜 감사하지
않아요? 건방지게 신세지고 살면서 목 내밀고서 흔들어제
끼는 그것보다 더 건방진 것은 없습니다. 신세를 지고 살
면 고맙다고 해야지. 그렇지 않아요? 아이고 하나님 감사
합니다. 그저 매일 매일 신세지고 삽니다. 그저그저 감사합
니다.
저는 이 설교를 하면 늘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불광
동에서 개척할 때 모장로교 장로님 한사람이 아침에 한 두
시간 기도하는데 일년 365일 매일같이 하는 기도는 그저그
저 감사합니다. 그저그저 감사합니다. 그저그저 감사합니
다. 하루아침 새벽기도에 나와서 한시간 두시간을 꼭 그저
그저 감사하다는데 혹 다른 소리할까 싶어서 들어보면 365
일 내내 그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얼굴이 뻘개 가
지고 성령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해요. 그래서
저 영감님이 기도 잘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나니 이분은 깨달은 사람이다. 깨달은 사람이다. 일은 하나
님이 하시고 우리는 그저그저 감사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
분은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저그저 감사해요. 하나님이 와
서 일은 다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 되는 일은 안되
어서 감사하고 되는 일은 되어서 감사하고 하나님이 책임
지고 하는데 무얼 걱정하고 있어요? 우리는 공짜 수레를
타고 가는 것입니다. 수레는 하나님이 끄시고 우리는 올라
타고 가는 것이에요. 할렐루야. 그러므로 그저 감사하고 살
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계셔서 일하심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들여 실천하므로 하나님이 예
비한 길로 우리는 늘 걸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
나님이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 일을 다 맡아서 주장하여 주
시는 것입니다. 은혜로 살기 때문에 일은 우리가 안하고
우리 속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일하시므로 성령의 인도하심
에 민감하게 우리는 귀를 기울여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은혜 속에 삶을 살아갈 때 참된 마음의 안식과 평
안과 기쁨과 희망이 넘치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
한가를 뼈 속까지 체험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 때
비로소 우리는 자유를 누리고 삽니다. 죄에서 자유를, 세상
에서 자유를, 병에서 자유를, 생활의 고통에서 자유를, 죽
음의 공포에서 자유를 누리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은 여러분 사랑하시고 여러분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한
번 따라 말씀해 보세요.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 우리
다 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로 살
고 율법의 자립으로 살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천지를 지으시고 선물로 인생을 주셨습니다. 신약
시대에도 은혜로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선물로 구원
을 주셨습니다. 인생을 사는 원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고 순종하고 살면 인생은 은혜
로 삽니다. 자립으로 살려고 하다가 가시밭 엉겅퀴 길을
걷습니다. 우리는 은혜로 삽니다. 아버지 하나님 은혜로 아
침에도 점심때도 저녁때도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일을 당
할 때도 어려운 일을 당할 때도 쉬운 일을 당할 때도 태산
같은 짐을 짊어질 때도 하나님의 은혜로 일은 하나님의 것
이고 짐도 하나님의 것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삽니
다. 믿고 감사하며 기도하며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신유기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이여 예수를 통해서
이미 아버지께서 혼자 일하시고 우리의 죄를 청산하시고
우리의 병도 청산하셨으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도 청산해
버린 것을 감사하옵나이다. 야웨 하나님 앞에 예수 이름으
로 간구하오니 이미 은혜로 해결된 것 내 아버지께 부탁합
니다. 아버지 우리 성도들 몸에서 병을 다 제하여 주시옵
소서. 병을 다 멸하여 주시옵소서. 병의 뿌리를 뽑아 버려
주시옵소서. 병이 우리 성도의 몸에 남아있지 못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힘으로 싸우지 않고 이미 하나님께서 싸
워놓은 것에 우리는 의지합니다. 은혜로써 고쳐 주시옵소
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옵니다. 일은 하나님 것
입니다. 하나님이 맡아 처리하여 주시옵시고 휴식을 주시
옵소서. 평안을 주시옵소서. 승리를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넘치게 하여
주시업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심을 감사하옵고 예수님
이름 받들어 축복하며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