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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2월 30일 제목: 뒤 돌아 본 한해 성구: 이사야 55:6-13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뒤 돌아 본 한해"라는 제목으 로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높은 산 가파른 언덕을 올라 산꼭대기에 서게 되 면 으레 뒤를 돌아다보게 됩니다. 꼬불꼬불 걸어온 그 뒤안 길을 살펴보고 땀을 닦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지막 보내는 주일이면 우리 마음이 어찌할 수 없이 숨차게 살아온 한해를 돌아보는 것이 인지 상정인 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잘 한 일도 많았는데 그러나 못한 일이 언제나 더 많이 마음속에 무겁게 짐이 되 어 짓누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 해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면서 하나님 앞에서 가슴을 헤쳐놓고 우리의 모든 잘못 한 것을 통회자복 하고 우리 주님 앞에 용서를 받고 씻음을 받고 새롭게 출발하는 한 해를 만들어야만 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이 시간 우리 하나님 앞에 먼저 우리가 생각 해 보고 싶은 것은 첫째로, 우리는 한해 동안 살아오면서 너무나 사랑이 없는 삶을 살아왔지 않는가 하는 이러한 안 타까움이 있습니다. 무슨 일을 당해도 다 내 탓이 아니고 모두 남의 탓이다. 남이 잘못했기 때문에 이렇다. 정부가 잘못하고 사회가 잘못하고 이웃이 잘못해서 그렇지 내가 잘 못해서 그렇지 않다고 우리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러므 로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내 탓으로 돌리지 아니하 는 너무나 사랑이 부족한 이러한 한해를 살았지 않았나 싶 은 마음에 안타까움이 생겨난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 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사랑은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이 사 랑이라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밝히 보여주고 있 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해를 살면서 주는 것보다 언 제나 받기를 좋아하고 또 모든 것에 이기주의적으로 내 주 장만 외쳐오면서 살아온 한해가 아니었나 이러한 생각이 듭 니다. 지난 한해 동안의 우리 사회의 실정은 극도의 이기주의 수라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들마다 모두 다 자기 사랑만 주장했습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나만 잘 살면 된다. 사회야 흥하든 망하든 상관할 거 뭐냐 국가 야 어떻게 되든 나만 좋으면 되지 않느냐 이러한 생각이 팽 배했던 한해였지 않나 그렇게 생각됩니다. 이러한 결과로 우리 사회는 과소비가 팽배했습니다. 그 무엇이든지 있는 대로 다 쓰고 보자. 그 쓰는 것도 우리 한국 국산보다 외국 산을 더 많이 쓰고 보자 나라 경제야 흥하든 망하든 내 일 시적인 요구만 채우면 될 것이 아니겠는가, 돌이라도 변하 여서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이 이익이다. 이러한 생각이 우리 사회 속에 팽배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사치가 만연하고 그 결과로 다가오는 부작용으로 사회 처 처에 폭력과 범죄 가 횡행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국가 탓이다. 또한 현 실적인 사회 탓이다. 이렇게 돌리기 전에 이 모든 일에 나 도 음으로 양으로 가담을 했지 않은가, 이것은 내 탓이 아 니겠는가, 나야말로 이 한해를 살면서 자기만 사랑하고 살 아온 한해가 아니었는가 이것을 오늘 우리가 생각하고 회개 할 수 있는 마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돈만 사랑하고 살아왔지 않나 그런 생 각이 듭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떤 반사회적인 범죄 행 위도 사양치 않는 것이 현실적인 우리 사회의 현상입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 사회에 돈 주어서 안 되는 일이 없고 그 리고 돈 벌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체면을 가리지 않는 것이 현실적인 사회의 타락상이라는 것은 우리 전체가 인정하는 사실인 것입니다. 여러분 조금 있는 자들 이 앞 다투어서 부동산 투기를 함으로 있는 자 없는 자 사 이에 갈등을 심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있는 자들이 그 절제 없는 부동산 투기로 물가를 올려놓고 집세를 올려놓고 전세 값을 올려놓고 그리고 없는 사람들의 비참한 고통을 초래하 고 만 것입니다. 이것도 돈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이웃이 야 어떻게 되든 말든 나만 일확천금 하면 된다는 그러한 배 금사상이 우리 마음속에 꽉 들어찬 것은 실제인 것입니다. 그 결과 때문에 흉한 범죄가 날로 날로 더 흉악해지지 않았 습니까? 돈 벌기 위하여는 무슨 짓이든 하게 된 것입니다. 기업가들 그리고 정치인들 이들 때문에 우리 사회가 이렇 게 되었다고 우리가 남만 원망할 것이 아닙니다. 그 가운데 우리도 음으로 양으로 그 범죄에 함께 참가한 사람들인 것 입니다. 우리가 돈만 사랑하고 돈을 벌 수 있다면 신앙도 저버리고 하나님 이름도 팔고 우리의 교회도 발길로 차버리 는 이러한 삶을 살아왔지 않나 생각을 해 보아야 될 것입니 다. 이러므로 황금송아지에 우리가 절을 하고 돈이 우리의 우상이 되어서 살아왔지 않느냐는 것을 오늘 이 시간에 깊 이 우리가 깨우쳐 보고 회개해야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자긍하며 교만하며 살 아왔습니다. 오늘날 현실세계가 그렇지 않습니까? 안하무인 입니다. 선생도 없고 제자도 없습니다. 학교마다 선생이 어 디 있으며 제자들은 선생을 선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모와 자식간에도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이 오늘 현실세계 속에 사라지고 맙니다. 선배와 후배 사이도 없고 어른과 그 리고 젊은이 사이도 없습니다. 사람마다 자긍하고 교만하며 자기만 잘 낫다고 하고 자기 주장만 하는 것입니다. 법과 질서를 짓밟고 집단폭력행위만 하면 무엇이든지 자기 고집 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방적인 자기 요구만 주장하는 풍조가 온 세상에 꽉 들어 차 있습니다. 그저 내 요구만 채우면 되었지 국가와 사회의 질서 같은 것 은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말미암아 이 세계가 이렇게 살기가 힘이 들어지 고 이 사회와 국가가 이렇게 혼란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전부 내 탓은 아니고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 지만 여러분 우리 스스로가 오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할 때 이와 같은 사회와 국가 풍조에 나도 한 몫을 했다는 것 입니다. 내 스스로도 안하무인격으로 살았고 법과 질서를 짓밟고 집단 폭력 행위에 참여하고 일방적인 자기 요구만 하고 살아온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자백해야 우리는 새로 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살아오면서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늘 원망하고 불평만 하고 살아왔습니다. 자기에게 베풀어주 신 은혜와 사랑은 모두 다 떠내려 보내버리고 원한만 돌에 새겨서 그것을 들고 다니면서 불평하고 훼방하고 남을 참소 하며 살아왔습니다. 무엇이든지 남이 나에게 잘 안 해 주었 다고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한 것은 생각하지 아 니하고 내 탓이라고는 생각하지 아니하고 전부 남의 탓이라 고 생각하고 남만 훼방하고 남만 공격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감사치 못한 우리의 삶을 우리는 깊이 회개해야만 될 것입 니다. 그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는 몰인정한 세계입 니다. 오늘날처럼 무정하고 몰인정한 세계가 없습니다. 사 람들이 이렇게 정이 없어지고 몰인정하게 되었다는 그러한 안타까운 심정이 생깁니다. 오늘날 우리는 쉽게 선후배간에 배반하고 선생과 제자간에 배반하고 부모와 자식간에 배반 하고 이웃과 이웃간에 배반하고 형제간에도 배반합니다. 자 기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의리 같은 것은 완전히 던 져버리고 배반하는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결과로 무정하고 원통함을 풀지 않고 점점 사나워지며 배반하고 사는 것이 전부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입장에 서서 언제 나 남을 비평하기 때문에 자기는 올바르고 남은 나쁘다고 언제나 자기를 정당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우리는 생각해 보면 이 모두가 내 탓이 아닌가요? 우리 스스로도 이 몰인정한 사회풍속에 한술 더 떠서 참여하지 않았다고 누가 감히 큰 소리 하겠습니까? 여러분 누가 공정한 위치 에 서서 나보다 남을 사랑하며 살았다고 자부할 수가 있겠 습니까?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는 마음에 깊이 아프게 생각하고 통회자복 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선을 좋아하지 않고 거룩하지도 아니하 고 절제하지 못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쾌 락을 얻는다면 모든 윤리와 도덕도 다 짓밟아 버리고 하나 님의 법을 다 내 던져 버리고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 러므로 사회가 이렇게 부패하고 허랑방탕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나는 그렇지 않는데 사회가 그렇게 되어버렸다. 국 가가 그렇게 되어버렸다고 우리가 원망할 수 있을까요? 우 리가 그 속의 한 사람으로서 그것을 조장하며 살지 않았습 니까? 이러므로 이것을 남의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내 탓 이라고 우리가 스스로 겸허하고 자백해야 될 것입니다. 참 사랑이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했는데 실상 우리는 이 사랑의 척도를 가지 고 재어보면 너무나 미치지 못하고 너무나 처참한 인생을 살아온 것입니다. 오늘 이 1990년 마지막 주일을 보내면서 가슴에 손을 얹고 정말 내가 사랑으로 살지 못했지 않느 냐? 너무 사랑이 부족하고 너무나 남의 탓으로만 돌리고 너무나 이기주의적이고 너무나 돈을 사랑하고 너무나 자긍 하고 교만하고 너무나 감사치 아니하고 몰인정하고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서 살아오지 않았는가를 생각하고 통회하고 자백하며 이 한해를 보내는 우리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는 너무나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성경에 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말 만 가지고 다 믿었지 우리의 행위가 믿음에 따르지 못한 것 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말씀 읽기와 기도하는 것이 너무나 형식주 의적이었습니다. 성경을 읽는다고 하면서 이것을 그냥 형식 적으로 읽고 진지한 마음으로 읽지 아니하고 그리고 기도도 형식적으로 하고 너무나 형식과 가식에 취해서 살아왔고 진 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면서 말씀을 읽고 기 도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을 우리 하나님 앞에 솔직히 고백 하고 자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형식적이 되 고 진실치 못한 신앙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회개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정말 성수 주일을 잘 하는 분도 있지만 많은 경우 에서 성수 주일을 형식적으로 하는 이가 많습니다. 불가항 력적이 아닌데도 삶의 필수적인 일이 아닌데도 일신의 오락 과 욕심 때문에 반타작 주일을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 니까 아침 1부에 주일예배 드리고 그 다음에는 놀러 나가 고 자기 개인의 쾌락이나 오락을 취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혹은 주일을 지킨다고 하면서도 진짜로 불가항력적이 아닌 데도 삶의 필수적인 일이 아닌데도 자기의 점포는 그대로 열어놓고 자기의 하는 일은 그대로 하면서 몸만 교회에 빨 리 뛰어왔다가 가는 실제로 성수주일 않는 이러한 사람도 얼마나 많았습니까? 여러분 성수 주일의 복은 이사야서 58장 13절로 14절에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 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 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 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이 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성 일을 지키되 사사로운 쾌락을 위해서 오락을 위해서 성 일을 훼방하는 이러한 일이 없어야 된다고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가 성수 주일은 온전히 그 날 은 하나님을 위해서 보내는 이런 날을 지켜야 되겠는데 우 리는 형식적으로 반타작으로 주일을 지키고 진실한 성 일을 지키지 못한 죄를 회개하고 자복해야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십일조의 축복을 알고 또 하나 님께서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가 참으로 십일조 생활을 했는지 우리 자신도 마음 속에 손 을 얹고 생각해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일 조가 아까워서 드리지 못합니다. 하늘도 하나님의 것이요 땅도 하나님의 것이요 이 세상에 삶 전체 목숨도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를 보내서 몸을 찢고 피를 흘려서 우리를 위해서 은혜를 베풀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주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하나님 사업을 위해서 우리 수입의 10분지 1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까워서 하나님께 사랑 받기만 원하고 하나님께 복을 받기만 원하지 하나님의 사업 을 위해서 내 스스로를 희생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여러분 십일조라는 것은 천국의 세금이지 내 개인의 소유 는 아닌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워서 못 드린다. 그리고 또 드리다 말다 하는 우리 신앙생활이 얼마나 많습 니까. 내가 기분이 날 때는 십일조 생활을 하다가 기분이 안 나면 십일조 생활을 그치고 그래서 여름 소나기 오듯이 한번은 소나기가 왔다가 날이 맑아졌다가 소나기가 왔다가 맑아졌다가 하는 그런 식으로 십일조를 드린 적도 많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아까워서 안 드릴 수는 없고 못 미치게 십일조를 드리고도 그냥 입 닦아 버리고 나는 십일조를 다 드렸습니다. 이렇게 위선적으로 십일조를 드린 적도 많고 그렇지 않으면 액수가 많아지니 그만 마음에 유혹을 받아서 이 많은 액수를 드릴 것이 아니 라 이것으로 사업을 해서 나중에 한꺼번에 많이 드리자 이 렇게 해서 왕창 십일조를 도적질하는 이러한 삶도 우리가 살아왔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랑의 바로미 터는 십일조에 있습니다. 성경은 뭐라고 말했습니까 "네 물 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물질과 마음은 같이 갑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보다 물질을 사랑하게 되면 십일조를 드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입술로 주여 주여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외쳐도 그 행위에서 십일조를 훔치면 그것은 근본적으로 하 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이용하려고 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 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라기 3장 10절로 12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 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 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 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 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 워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 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 속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지난 한해 동안에 이 약속을 저버리고 살아온 것을 회개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반드시 이 십일조의 언약을 지키는 그런 삶을 살아야 되겠 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살아오면서 예수 믿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살아온 사람이 많습니다. 교회당에 와서는 예수 믿 는 척 하면서도 자기의 사업장이나 직장에 가서는 예수 믿 는 것을 부끄러워해서 입으로 예수 믿는다는 말을 완전히 감추어 버리며 살았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날 한국사회에 실상 통계로 나와 있는 숫자보다도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놀라운 속도로 우리 한국은 기독교 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직장이나 사업장이나 생활에서는 예수 믿는 것을 감추 고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야 우리가 온전한 신앙생활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백일천하에 내가 그리스 도를 믿고 하나님의 백성 된 것을 선포해 놓고 그리고 밝은 신앙의 고백 하에서 우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참 신앙생활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믿음의 생활에도 우 리는 너무나 부족한 삶을 살았던 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 고 오늘 회개하고 자복하고 돌아서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또 다시 우리가 회개해야 될 것은 우리는 이 한 해를 살아오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못하고 살아온 것입니 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려고 애를 썼음에 도 불구하고 너무나 우리의 빛이 어둡고 우리의 소금은 맛 을 잃어버리고 말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이것을 우리가 회개해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계명을 지키지 못하 고 살아왔습니다. 계명이 뚜렷이 있고 우리가 이 계명을 외 우면서도 언제나 그 계명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는데 우리는 마음으로 부 모를 공경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천적인 생활을 그렇게 잘 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 늘날 세상 풍조가 부모나 자식, 선생이나 제자, 선후배 관 계, 이런 것에 있어서의 존경심이 사라지고 이기심이 팽배 한 시대 핵가족 시대로서 다 따로따로 떨어져 사니 여러 가 지 변명으로 부모에 대한 공경심을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살은 것은 사실입니다. 유대인들이 부모에게 드릴 것을 고 르반, 즉 하나님께 드렸다 그 말만 하면 부모에게 아무 것 도 안 드려도 된다고 스스로 그러한 형식을 만들어서 불효 한 일을 행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시간이 없다 물질이 없 다 그리고 바쁘다 이러한 명목으로 우리 부모를 공경하지 않은 죄가 많습니다. 이것을 오늘 이 해를 보내면서 우리는 회개해야 될 것입니다. 성경에는 살인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무슨 회칼을 들고 깡패들처럼 나가서 살인했나 그렇게 말할지 모르겠지만 마 음으로 미워함으로 살인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즉 미 워하는 것은 살인입니다. 미워하면 그 상대방이 잘못되기를 원하고 상대방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일들 이 많습니다. 마음으로 우리는 살인을 하는 죄가 참으로 많 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가 살인한 죄를 진심으로 회개 해야 될 것입니다. 또 성경에는 간음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언제 간음했나 그런 소리하지 마시오 그렇게 말하지만 우리는 저질적인 소 설을 갖다 읽고 저질적인 만화를 읽고 킬킬거리고 웃으며 저질의 비디오를 몰래 갖다 본 사람도 있고 마음으로 음란 하고 방탕하고 범죄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와 같은 죄도 여러분 벌써 행위의 죄와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 님께서도 친히 말하기를 마음으로 음욕을 품으면 벌써 간음 했다고 말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마음속으로 지은 죄도 진실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자복해야 될 것입니다. 저는 과거에 미국 대통령이었던 카터씨가 대통령에 입후 보했었을 때 당신은 간음한 적이 있느냐 그렇게 기자가 물 으니까 나는 실제로 간음한 적은 없지만 마음으로는 수없이 간음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 대통령 입후보자의 그 말에 대단히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는 굉장히 솔직한 사람 이고 진실한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므로 한해를 살 아오면서 우리 마음으로 지은 범죄도 주의 보혈로 다 씻어 내고 새롭게 우리가 서야 될 것입니다. 성경은 도적질하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는 공금 도적질한 것이 없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공공의 것을 우리 것으로 슬쩍 주머니 속에 집어넣은 적이 없느냐는 것입니다. 우리 가 세상에 살면서 남편의 것을 도적질한 때도 있고 아내의 것을 도적질 한 때도 있습니다. 부모의 것을 도적질하고 이 웃의 것을 도적질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도적질한 죄를 회개하고 내가 땀 흘려서 얻은 열매를 내가 취해야 되는 것 입니다. 오늘날 한국사회에 도적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이 런 날강도들 떼 강도들로 비참한 상황인 것입니다. 오늘날 그러므로 도저히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관권이 미치지 못 하는 가운데서 이 도적이 날뛰고 있는데 이것은 절대로 하 나님께서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가만히 참고 계신 것 같으나 그러나 하나님은 때가 이르면 모두 다 심판하시 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네 이웃을 거짓증거 하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는 이간질을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남의 말 물어다 나르고 남에 대한 거짓말로 비평하고 공격한 일이 얼마나 많습니 까? 그래서 화해 대신에 이간을 가져온 죄가 너무나 많습 니다. 이것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회개해야 될 것입니다. 성경에는 네 이웃을 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웃이 잘 되는 것 탐해서 시기하고 질투하고 온갖 모함을 다 해 가지고서 우리의 삶을 정말 비극적으로 만든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 다. 이러한 죄를 우리는 회개해야만 되겠습니다. 우리는 사람들 앞에 크리스천답게 언어행동을 하고 살았 느냐고 스스로 물어보게 될 때 거기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 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모든 일에 우리 예 수 믿는 사람들답게 참고 자기 주장을 하지 말고 양보하고 겸허하고 온순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는데 우리는 참지 못하 고 성급하게 자기 마음대로 할 말 다 해 버리고 양보하지 않고 남을 밀쳐내고 자기 먼저 앞서서 취하려고 하고 겸허 함 대신에 교만하고 오만하고 이와 같은 삶을 살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의 얼굴을 바라보지 못하게 만든 적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이 남보다 앞서서 공중도덕과 질서 를 지켜야 되겠는데 사람들이 안 본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 서도 그냥 슬쩍 하고 공중도덕을 무시하고 예수 믿는 사람 이 스스로 앞서서 공중의 도덕을 짓밟아 버리는 일이 너무 나 많습니다. 슬쩍 하고 사람들이 안보니까 하나님이 보시 고 양심이 보는데 우리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양심이 보고 있는데 이것을 제껴버리고 하나님을 무시해 버 리고 우리 스스로 자행 자제한 적이 얼마나 많지 않습니 까? 애국애족 하는 생활을 통해 예수님의 행위가 나타나는 생활을 해야겠는데 애국애족은 커녕 내 이기주의적인 삶만 먼저 앞세우고 나라와 민족은 다 뒤로 제껴버리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기도한다고 하면서도 실제생활은 정반대적인 그런 삶을 살아온 적이 우리는 너무도 많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 한해를 보내면서 가슴에 손을 얹고 돌 아보면 모든 것이 지은 죄밖에는 기억 나지 않습니다. 걸음 마다 발자욱마다 죄가 꽉 들어 차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회개하고 청산하고 돌 아가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이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고 그 대로 내버려놓으면 이 죄악이 쌓이고 이 죄로 말미암아 우 리 양심에 굳은살이 생겨서 화인을 맞게 되고 이러므로 입 술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행위는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 인 생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죄를 짓지 아니한 의인은 하나도 없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사람인 이상 이 세 상에 죄를 짓지 않고 온전히 의롭게 사는 사람이 어디 있습 니까? 그러나 크리스천과 불신자의 다른 점은 이 크리스천 들은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의 꾸짖음을 받았을 때 깨어지고 회개하고 통회하고 자복하기 때문에 우리는 크리스천인 것 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죄 지은 것을 고민하고 마음에 갈등 을 느끼고 회개하고 자복하고 주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을 받고 새사람이 되어서 일어나려고 하며 하나님의 성령의 도 움을 받아서 더 나아지고 더 새로워지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우리 크리스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가슴에 손을 얹고 돌이켜 볼 때 부끄럼 밖 에 내어놓을 것이 없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 겸허히 회개 하고 깨어지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얻어 새해에는 새사람으 로 거듭나서 더욱 영광스럽고 참되게 하나님께 칭찬 받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1990년 마지막 주일을 보내면서 우리는 가슴에 손을 얹고 돌이켜 볼 때 모 든 일이 내 탓이요 내 스스로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잘 못 산 것 밖에는 나타나는 것이 없습니다. 내 아버지 하나 님이시여 성령으로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를 밝히 비춰주시 고 내 아버지 하나님 회개하고 자복할 것 다 회개하고 자복 하게 도와 주시옵시고 버릴 것 다 버리게 도와 주시옵시고 오직 십자가 걸머지고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며 하나 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땅에서 행인 과 나그네 같이 지나가며 이 땅에서 사는 동안 그리스도 예 수를 증거하고 복음을 나타내기 위해서 부름을 받고 우리는 살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세월의 끝이 다가왔고 역사의 종말이 가까워 온 이 때에 우리가 주를 위해서 더 열심히 살고 뜨겁게 살고 하나님의 나라를 더 크게 흥하게 하는 우리들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아버지 여 우리 사랑이 부족한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믿음이 부 족한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 하고 살아온 죄를 다 용서하여 주옵시고 예수님의 피로 씻 고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은총 속에 사는 새해를 맞이하게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 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