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1991년 1월 20일
제목 : 나의 하나님 야웨
성구 : 마 22 : 32

`나의 하나님 야웨'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
자 합니다.
우리는 오늘날 정말 바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 짜인 스케줄을 좇아서 정신
없이 뛰다 보면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납니다. 그러다가 보니까 한집에 사는 식구
들끼리도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고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결혼해서 같
이 살면서도 부부간에 서로 잘 알지 못하고 함께
살고 부모 자식간에는 완전히 하숙생이 되어서 부
모도 자식을 모르고 자식도 부모를 모르는 가운데
지나고 마는 것입니다. 서로 서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오해가 생기고 분쟁도 생기고 고통도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 중에
가장 큰 불행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왔다
갔다 하면서 하나님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는 것입
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의식적으로 교회 왔다갔다
하지 진실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그 깊은 은총과 사랑 속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 호세아서 6장 3절에는 `그러므로 우리가 야
웨를 알자 힘써 야웨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
같이 일정하나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이와 같이 말씀하고 있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나의 하나님
야웨에 관해서 근본적인 지식을 알고 나와 하나님
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이것을 알고 나갈 때 우리
신앙에 큰 복을 박고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첫째로, 나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시냐?
나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왜 성경에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고 하셨느냐, 하
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놀라운 섭리를 나타내셨
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 75세 때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아브
라함이 직접 기도를 많이 해서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전혀 하나님에 대해서 무관심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영광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서“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아브라함은 하나
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람
인 것입니다. 갈대아 우르 땅에 수많은 사람이 살
고 있었는데 유독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하나님 아
버지께서 부르시고 택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
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하신 하나님,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난 다음 아브라함의 일생에 대한 예정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그냥 택하시고 불러서 던져 버린 것이 아니고 아브
라함의 일생을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을 그 계획
을 발표하셨습니다.
창세기 12장 1절로 3절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
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
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
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
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
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
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 지라' 여기서 보면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을 위해서 일생을 예비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일생 예정한 계획을
발표해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자
기 마음대로 살 수 잇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
습니다. 일단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입
었으면 자기 마음대로 자기 미래를 계획하거나 작
정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
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선민 이스라엘을 예비하
시려고 하셨는데 아브라함이 불신앙하고 불순종하
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스라
엘 나라를 예비하시고 이스라엘 선민 백성을 예비
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미 다 작정
하시고 계획을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이 하
나님의 작정과 계획에 따라 전적으로 믿고 순종하
지 아니하고 자기 생각대로 행하려고 하고 자기 계
획대로 행하려고 하다가 많은 수치와 곤욕을 당하
고 고통을 당하고 괴로움을 입었습니다. 결국 그는
꺾여서 하나님 앞에 순복하게 되고 하나님은 아브
라함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예비하신 것입니다. 하
나님의 선민을 예비하셨습니다. 팔레스타인을 예비
하시고 그 백성을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
브라함의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
입니다. “나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다.”
이것은 아브라함은 나를 위해서 예비한 하나님이다.
여러분 여러분과 저도 우리가 자원해서 하나님 믿
은 것 아닙니다. 자원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서 구원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 50
억 인구 가운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을 택해서
부르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택해서 부르신 것처럼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의 택
함을 받고 부름을 받아서 하나님 백성이 된 것입니
다.
요한복음 15장 16절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라고 예수님
께서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우리가 하나
님을 택해서 믿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하
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택하신 것입니
다.
그렇기 때문에 에베소서 1장 4절로 5절에는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
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나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창세 전에 저 하늘의 해와 달
과 별들도 짓기 전에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도 짓기
전에 시간도 짓기 전에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택하시고 예수님 안
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예정해 놓았다고 말
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
것입니까. 우리가 무엇이관데 먼지와 티끌 같은 인
생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부르심을
받고 예정함을 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생
각을 할 때 깜짝 놀라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처
럼 아브라함을 택해서 부르신 것처럼 여러분 한 사
람 한 사람은 모두 다 택하심을 받고 부르심을 받
고 예정을 입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는 다는 것은 아무나 원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부르시고
예정한 사람을 위해서는 그 일생을 하나님이 예정
해 놓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일생은 이제 아브
라함 마음대로 못살아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대한 당신의 계획을 발표한 것처럼 그대로 가요.
여러분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으면 하나님의 택
함 받고 예정 받았으면 하나님이 정하신 길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니은 여러분을 위해서 일생을
다 예정하시고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시편 139편 16절에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우리의 이
세상에서 태어난 하루도 지나기 전에 벌써 일생이
하나님의 책에 다 예정되어서 기록된 것입니다. 이
러므로 우리의 삶이란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 과 택
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일생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예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예정
된 것을 알고 따라서 살아야지 그를 반역하고 내
스스로 인생을 예정하고 계획하면 하나님과 충돌이
되므로 많은 시험과 환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
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
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
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예정하시고 우리의 갈 길을 예비해 놓았습
니다. 그것은 현재 우리 눈에 안보이고 귀에 안 들
리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
나님의 계획대로 살겠다고 결심을 하고 하나님 성
령의 인도함을 받겠다고 마음에 작정하고 기도하면
아브라함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인도
하셔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순종과 믿음의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아
브라함이 그 하나님이 하나님의 계획한 것을 보여
주셨지만 그가 하나님의 계획대로 믿고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갈대아 우르 땅에 나와서 가나안 땅
에 가서 기근을 만났고 애굽에 내려가서 자기 처를
빼앗기고 몹쓸 시련을 겪었고 가나안 땅에 올라와
서도 첩을 얻어서 애를 낳고 그 다음에 당한 심적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고 그 결과로 오늘날 저와
같이 중동에 페르시아만 전쟁이 일어난 것도 아브
라함이 자식을 잘못 낳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을 우
리가 알고 살아야 합니다. “너희 하나님은 누구
냐?”“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은 부르시고 택하시고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작정하
시고 예비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
리의 일생은 우리의 힘으로 발버둥칠 필요가 없습
니다. 발버둥쳐봤자 필요 없습니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믿는 사람을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생을 예정해 놓으시고 예비해
놓으시고 그 길로 성령께서 이끌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위해서 정하신 그 뜻대로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기도가 늘 우리의 기도가 되
어야 될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 하나님은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삭의 하나님은 무엇일까요? 이삭은 아브라함의
상속자로 태어났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
은 극진히 이삭을 사랑하고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
럴 뿐 아니라 이삭은 절대로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가 이제 나이 열 여덟 살이나 스무 살쯤 되었을
때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 데려가서 하나님이 너
를 잡아 제물로 드리라고 할 때 그는 두말하지 않
고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나를 잡아 제물
로 드리십시오.” 그것은 절대적인 신앙이었습니다.
여기에 이삭이 하나님을 믿은 것은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아버지 뜻이
면 그대로 이루어질 지이다' 그렇게 믿고 순종하는
것이 이삭이었습니다. 그런 결과로 이삭은 모든 것
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삭은 별로 애쓰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아버지를 통해서
모든 것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삭이 40세에 장가
를 들었는데 그 아내 리브가를 자기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다 키워 놓은 처녀를 아버지가 중신
해서 결혼했습니다. 아버지가 그 종 엘리에셀을 보
내서 처녀를 찾아오라고 했는데 마침 만난 처녀가
이삭의 작은아버지의 아들인 이삭의 사촌 브두엘의
딸인 리브가였습니다. 그러니까 이삭은 자기 조카
하고 결혼했습니다. 묘하게 외국에 가서 종이 자기
조카를 만나서 그 조카인 리브가를 데리고 와서 결
혼했습니다. 아주 하나님 잘 믿고 착한 딸이었습니
다. 아무 고생 안하고 하나님이 예비한 딸을 얻어
서 아내로 삼았고 또 아버지의 소유를 하나도 없이
다 상속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삭은 자기 소
유를 얻으려고 애를 쓰고 힘을 쓸 필요가 없었습니
다.
창세기 24장 34절로 36절에 `그가 가로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 이다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시되 우양과 은 금과 노
비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나의 주인의 부
인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
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 이다' 이
것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창대케 하셨
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양과 은
금과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우
리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진 자는 아브
라함과 함께 복을 받으리라 했는데 예수 믿으면 가
난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남에게 구걸을 하고 다닌
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믿고 그렇게
큰소리 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창대케 하사 우양과 은 금과 노비와 약대
와 나귀가 굉장히 많아 그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자
기 아들 이삭에게 모두다 상속으로 주었습니다. 그
러므로 이삭의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냐? 이삭
의 하나님은 선물 주시는 하나님, 믿음으로 말미암
아 은혜로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
러므로 우리가 나의 하나님을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할 때는 이 사실을 알아야 되요. 왜냐하면 이삭은
아브라함의 상속자인 것처럼 여러분과 나도 하나님
의 상속자인 것입니다. 놀랄 만한 일입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상속자이지만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인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6절로 17절에 `성령이 친히 우리 영
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
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
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이래봬도 하늘과 땅을 지
으신 하나님의 상속자들인 것입니다. 보통이 아닙
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그의 상속자 이삭
을 눈동자 같이 사랑한 것처럼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눈동자 같이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하늘나
라의 상속자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
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렇게 가볍게 취급하지 않습니
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과소평가 할지 몰라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은 상속자로 삼으려고 만세 전에 여러분을 보시고
택정하시고 부르셔서 하나님 아들로 예정하신 것입
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감사하
고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 사랑 받고 있다는 사
실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으로 모든 것을 선물로 받도록 했습
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무엇을 선물로 받을
까요? 하나님은 십자가를 통하여서 우리를 위해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모조리 미리 예비하셔서 손
가락 하나 움직이지 아니하고 모두다 은혜로 말미
암아 받도록 하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로 9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
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
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
게 함이니라' 할렐루야! 우리가 받은 구원은 우리에
게서 난 것도 아닙니다. 행위로 우리가 잘해서 값
주고 산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값없이 은혜로
예수를 통해서 온갖 고통을 다 당하게 하시고 그
결과로 우리에게 이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삭의 하
나님은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이삭이 그의
삶의 모든 것을 선물로 받은 것처럼 우리도 상속도
선물로 받고 십자가를 통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도
선물로 받습니다. 죄 사함도 선물로 받고 성령 충
만도 선물로 받습니다. 치료도 예수님이 대신 병을
짊어지고 가셨으므로 선물로 받고 저주에서 해방되
고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는 것도 선물로 받고 사망
과 음부가 철폐되고 부활과 영원한 영광을 얻는 것
도 선물로 받습니다. 우리 영혼이 잘됨 같이 우리
가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
는 이러한 복을 하나도 남김없이 우리는 십자가 앞
에 나가서 선물로 받게 된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
에 이삭의 하나님은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와서 아무 공로가 없는데 그저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예
비한 모든 은혜를 우리에게 풍성히 주시는 것입니
다. 이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여러분 굳센
믿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 하나님은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셨
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일까요? 야곱은 시
련과 고난을 통하여 깨어진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련과 환난을 통하여 우리를 깨뜨리고
변화 시키고 연단 시키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
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예정하시고 예비하실 뿐 아
니라 우리에게 예수를 통해서 모든 것을 선물로 주
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취해서 야곱처럼
깨뜨리고 연단하고 징계하고 변화 시켜서 그리스도
의 형상을 닮게 하는 끊임없이 채찍을 들고 우리를
다스리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야곱은 어릴 때 형
을 속이고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바꾸고
또 형이 아버지의 장자의 안수를 받으려고 할 때
미리 형의 옷을 빌려 입고 형처럼 몸에다 털을 붙
이고 아버지 눈이 어두운 고로 그곳에 가서 형의
안수기도를 다 자기가 받아 축복을 다 얻었습니다.
형이 그것을 알고 죽이려고 하매 그 어머니라 놀래
서 친정 집으로 야곱을 쫓아 보냈습니다. 벌써 가
정에 형제간에 살상의 논쟁이 생겼습니다. 이 얼마
나 불행한 일인 것입니까? 도망을 쳐서 외 아저씨
집에 갔는데 그는 외 아저씨 집에서 또 속았습니다.
14년 동안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머슴살이를 합니
다. 외 아저씨의 딸들 중에 맏딸이 레아 이고, 둘째
딸이 라헬인데 라헬이 굉장히 예쁘기 때문에 라헬
을 연애해서 라헬하고 결혼하길 원했습니다. 그래
서 외 아저씨에게 말했습니다. 라헬을 나에게 주면
7년 동안 무보수로 일해 주겠다. 외 아저씨가 “그
래, 좋다. 그렇게 해라.” 7년 동안 뼈가 부러지도록
일한 다음에 첫날 신방을 치르고 아침이 훤한데 들
어가 보니까 라헬이 아니고 그 언니 레아였습니다.
그러니 야곱이 얼마나 실망했겠습니까. 외 아저씨
에게 속았습니다. 자기가 형님을 속이더니 이제 와
서는 외 아저씨에게 속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사람
이라는 것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자
기는 남 속이고 다른데 가서는 안 당할 줄 알지만
남을 속이는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속임을 당합
니다. 그래서 외 아저씨가 말합니다. “자, 라헬을
얻으려거든 7년을 또 무보수로 일해라.” 그래서 할
수 없이 라헬을 얻기 위해서 7년 또 무보수로 일해
서 14년 동안 뼈가 부러지게 일하면서 보수하나 받
지 못했습니다. 이 얼마나 큰 시련입니까? 인간의
꾀로써 인생을 살면 이런 시련을 당한다는 것을 하
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가 재산이 많이 없
고 외아저씨 몰래 처와 재산을 갖고 도망을 가다가
외 아저씨가 그것을 알고 사흘 길로 찾아와서 그를
죽이려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서 야곱에게 손대지 말라 하므로 외 아저씨
가 손은 안대나 장차 다시 나 잇는 곳으로 건너오
면 살려 놓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자, 어디 가도 죽
을 곳이 많습니다. 그 다음 형님에게 연락해서 고
향으로 돌아온다고 하니까 형님이 20년 동안 칼을
갈고 잇다가 동생을 죽이려고 4백 인의 군대를 가
지고서 뛰어옵니다. 여러분 이 야곱의 일생이 얼마
나 험난한 인생입니까? 외아저씨가 죽이려고 하지,
형님이 죽이려고 하지 참 몸 둘 데가 없습니다. 너
무 답답했기에 얍복강에서 짐승 떼와 처자를 다 강
건너 보내고 자기 혼자라도 목숨을 살리겠다고 강
이쪽 편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
도 마음대로 안 되요. 밤에 천사가 나와서 내리 밀
어 제치면서 강 건너 가라고 합니다. 자기는 강 건
너 안 가겠다 합니다. 밤새도록 씨름을 합니다. 여
기에서 야곱의 자아가 깨어지는 것입니다. 자기 외
고집, 자기 중심, 자기 지혜, 자기 계획이 깨어지는
것입니다. 밤새도록 씨름을 하고 안되니까 손을 쳐
서 때리매 환도 뼈가 어그러져서 절름발이가 되었
습니다. 야곱은 거기에서 완전히 깨어졌습니다. 이
제는 이판 사판이다. 그래서 그는 아침이 되자 강
을 건너갔고 가족들과 함께 죽이러 오는 형님을 향
해서 절뚝거리며 걸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사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야곱은 이와 같이 자아 의지가 강해서
자기의 지식과 지혜와 총명과 자기 계획대로 살려
고 하다가 수많은 시련에 부딪쳤으나 하나님이 얍
복강에서 깨뜨려서 그로 하여금 완전히 깨어지고
순복하는 이스라엘이 되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이름은 야곱이 바뀌어서 이스라엘
이 된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를 깨뜨리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
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깨뜨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도 영과
육의 갈등 속에서 몹시 몸부림을 칩니다.
로마서 7장 22절로 24절에 `내 속 사람으로 하나
님의 법을 즐거워 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
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잇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오
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
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자신 속에 하나님의 법이
속에 있는가 하면 죄의 법이 육신에 있어서 서로
싸웁니다. 끝없는 갈등 속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올바른 신앙 생활을 하지 못합니다. 이 하나님께서
와서 우리를 때리고 우리를 깨뜨려서 변화 시켜 주
지 않으면 우리가 산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로 24절에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
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
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
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
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
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 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
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
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
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
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
라' 이 얼마나 큰 기적입니까? 육체의 소욕이 일어
나서 우리 영과 성령의 역사를 막고 성령은 우리의
영과 일어나서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고 이 끝없는
투쟁 속에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어제는, 아주
영의 사람이 되어서 할렐루야하고 다니다가 하룻밤
자고 난 오늘은 완전히 육체의 사람이 되어서 마귀
처럼 하고 다닙니다. 이상하다. 어제는 안 그랬는데
오늘은 왜 그런가? 속에서 두 가지 방송이 들려옵
니다. 영의 방송이 들려올 때는 아주 신령하고 거
룩하고 착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육체의 방송이 들
어오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이 꽉 차게 됩니다.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
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사람의
현실적인 갈등입니다. 속 사람 과 겉 사람 여의 사
람과 육의 사람, 육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가 부딪
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에게 훈련을 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불을 통하게
하시고 물을 통하게 하시고 힘을 얻게 인(印)쳐 주
시고 그래서 육의 사람이 깨어지게 만드는 것입니
다. 그러고도 순종 안 하면 하나님께서는 채찍을
들어 우리를 때리는 것입니다. 혹은 질병으로 때리
고 자녀를 통해서 때리고 부부를 통해서 때리고 풍
파와 환난을 통해서 때려서라도 우리를 깨뜨리시는
것입니다. 야곱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 못된 성
질을 절대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야곱의 하
나님은 못된 성질을 따라서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환도 뼈가 부러져서 절름발이가 되든 박살
을 내고야 마는 것입니다. 좀처럼 박살 안 나려고
애쓰지만 그러나 박살이 납니다.
히브리서 12장 5절로 13절에 `또 아들들에게 권
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
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
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
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
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
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
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
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
켜 세우고 너희 말을 위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할렐루야 이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아들로 취급하
기 때문에 때리십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사랑하는
자식을 기를 때 매를 안 드는 부모가 있습니까? 매
를 안 드는 것은 부모가 그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번연히 잘못된 길로 가는데
부모가 그를 보고 잘한다, 잘한다 하는 부모가 있
습니까? 반드시 채찍을 들어 때리는 것입니다. 도
둑도 자기 자식에게는 도적질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 못되기를 원하는 부모는 아
무도 없어요. 그러므로 자기 자식에게 채찍으로 때
리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하나님으로서 하
나님을 피해서 아무리 도망을 쳐도 끝까지 따라와
서 여러분을 붙잡고 얍복강에서 씨름을 하는 것입
니다. 하나님이 붙잡고 씨름을 하는 것입니다. 네
뜻대로 하지 말고 아버지 뜻대로 가라. 아집을 버
리고 하나님 중시에 서라. 고집을 부리지 말라. 얼
마나 많은 얍복강 씨름을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여러분과 씨름을 하면서 여러분을 깨뜨려서 나중에
는 완전히 하나님 중심에 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을 따라가는 변화된 인격
자로 만들기를 하나님은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냐?
우리를 위해서 일생을 예정하시고 예비하신 아브라
함의 하나님이십니다. 또 그 다음에 어떤 하나님이
냐? 십자가를 통하여 내게 모든 것을 상속으로 주
시고 우리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은혜로 선물
로 주시는 이삭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냐? 우리를 채찍으로 때리고 우리와 씨름
하고 우리를 경계하고 교훈 하셔서 때려 자아를 깨
뜨리고 육체의 사람을 깨뜨리고 영의 신령한 사람
으로 성장하도록 매일매일 같이 우리를 이끌어 주
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니 우리
가 얼마나 좋은 하나님을 모시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이라고 말할 때 이 하나님의 의미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있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가 기도를 하
고 찬송을 하고 나갈 때 우리 마음이 안심되고 소
망 차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십시오. 힘차게
열심히 하나님을 아십시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여러분 마음이 든든해지고 여러분 환희가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어떤 관
계가 있는가를 모르고 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볼 때 우리를 부
르시고 택하시고 우리 일생을 다 예정해 놓고 예비
해 놓고 그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아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통하여 모든 구원과 선물
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우리를 경계하시
고 채찍 하시고 징계하시고 가르쳐서 변화 받은 인
생이 되도록 만드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여,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찬송과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부르시고 택하신 사람 중에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