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4. 19
제목 : 부활, 참인가 거짓인가?
성구 : 고전 15:12-19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부활, 참인가 거짓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인간이 죽으면 다시 살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사람이
한 평생 살아오면서 반드시 한번 이상은 자기에게 물어보
는 질문인 것입니다. 이 문제에 해답을 주기 위해서 이 세
상에는 여러 가지 종교가 탄생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들은 한결같이 인간의 영혼은 불멸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직 기독교만이 인간은
죽은 후에 다시 부활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간의 영
혼 불멸 사상은 그 나름대로 납득이 가는 이성적인 해답입
니다만은 인간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는 부활의 사상은
인간의 이성으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말씀인 것
입니다. 이 사상이 만일 인간에게서 나왔다면 벌써 역사의
무덤 속에 파묻히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 부활
사상은 인간 이성의 산물이 아닌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인
간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인간의 현재와 미래를 정
확하게 말씀해 주실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 예수
님 강림하실 때 먼저 천국에 가 있던 의로운 영혼들도 이
지상에서 주님을 믿고 기다리던 사람들도 다 같이 부활의
몸을 입고 새 세계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심지어 주를 믿지 않고 죽은 영혼들도 최후의 심판의 날에
다 부활하여 백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아 마귀와 그 사자들
위해서 예비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부활의 신앙의 첫 증거로서 예수님
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 지낸지 사흘만에 부활하셨
습니다. 그런데 이 그리스도의 부활 사실을 역사를 통해서
원수들은 무지무지하게 공격하고 반대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직접 부활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박혀 기
절한 것을 제자들이 내려다가 시원한 무덤에 넣어 놓으니
까 기절한 것에서 깨어나서 부활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비난합니다. 혹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무덤에 있는 예수님
을 훔쳐 내어서 살았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그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열광한 제자
들이 잘못된 꿈이나 환상을 보고 부활했다고 주장했다고도
하며 심지어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 이가 예수님이 아니라
는 것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어두운데 예수님을 잡으
려다가 잘못해서 얼토당토 않은 다른 사람을 잡아다가 십
자가에 못박아 버렸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못박히지 않고
살아서 돌아다녔기 때문에 부활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런
공격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공격에 성경은 어
떻게 대답하고 있는지 우리 한번 알아 봐야 되겠습니다.

첫째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기절했다는 논리가 사실
맞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는 피를 흘리고 땀을 흘렸
습니다. 그 외에 그는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크게 외치고 운명하셨습니다. 로마 군인들
이 우편 강도와 좌편 강도는 확실히 죽이기 위해서 발을
무릎에서 끊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 가보니까 예수님은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창으로 옆구리를 찌
르니까 창이 옆구리를 뚫고 들어가 심장을 뚫었습니다. 피
와 물이 그 창자 위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수
님은 죽었습니다. 이 때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당돌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시체를 요구하니 총독이 군병들
에게 과연 죽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확실히 죽었으면 예
수님을 내어 주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죽은 것을 확인하
고 예수님의 시체를 내주었습니다. 유대인의 전통과 의식
에 따라 몰약을 천에 적셔서 염을 하는데, 여러분 죽은 시
체에 이 천을 두를 때 천에 몰약이 끈적 끈적하게 적셔지
므로 손가락은 손가락대로, 머리는 머리대로, 목, 팔, 다리
완전히 감아서 미이라로 만듭니다. 산 사람도 그렇게 미이
라로 만들어 놓으면 숨을 못 쉬고 죽습니다. 예수님이 기
절했을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실제로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곳이 확인되고 죽은 시체를 제
자들이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묻고 굵은 돌로 그 무덤을
막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기절했다는 그런 반
대의 말은 얼토당토 않은 거짓 공격이요, 그리고 아무런
가치도 없는 말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갔다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무
덤은 빌라도 총독의 인장으로 봉했고 날쌘 로마의 군인들
이 3일 동안 지켰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당신이 죽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실 것을 거듭거듭 말씀하
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원수들이 총독에게 가서 말하기를
"만일 시체를 제자들이 훔쳐가서 부활했다고 말하면 그 후
환이 전보다 더 클 것이다"라고 말을 해서 엄하게 사흘 동
안 무덤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병인 로마
의 군인, 그것도 빌라도의 근위병이 여기 와서 그들은 완
전 무장을 하고 사흘동안 무덤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살아있는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버리고 도망을 쳐버
린 그 제자들이, 심지어는 어린 소녀 앞에서 예수님을 세
번 모른다고 저주하고, 맹세하며 저주하고 부인하던 베드
로가 그래 재편성해서 예수님의 죽은 시체를 빼앗아 올 리
도 만무한 것입니다. 산 예수님도 못 지키는 주제에 죽은
예수님의 시체를 빼앗으러 올 리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난
다음 만일 시체를 빼앗으려고 했더라면 그 날쌘 로마 군인
들과 싸워야 되고 최소한도 몇 명은 죽거나 체포되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
고 그 다음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실 때 성령을 받고 나가
복음을 증거하는 제자들 중에 로마 군인들의 총칼에 맞아
죽은 사람 한사람도 없이 열두명이 고스란히 나타나서 복
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시체를
빼앗으러 갈 리도 만무하고 빼앗으러 갔더라면 몇사람이
죽거나 체포되어서 만인에게 공개되었을 것인데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시체를 훔치러 간
일은 전혀 없습니다. 또 만일 죽은 시체를 훔쳐서 감추어
놓고 난 다음에 그가 살아났다고 전하며 그 거짓말을 확증
하기 위해서 한사람도 빠짐없이 자기 목숨을 버려서 피로
서 그 증거에 도장 찍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참
말을 위해서 죽을 수는 있지만 자기가 다 아는 공인된 거
짓말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
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모두 다 에수님은 부활
했다고 외치고 그 결과로 그들은 죽었습니다. 순교당했습
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의 부활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습
니다. 이러므로 죽은 시체를 훔쳐다 숨겨놓고 부활했다는
거짓말을 퍼뜨렸다는 로마 사람들이나 유대인들의 말은 근
거가 없습니다.

그러면 셋째로, 제자들이 헛된 환상이나 허황된 꿈을 보
고 부활했다고 주장했다고 말하는데 어떠한 환상과 꿈도
40여일 동안 개인과 집단에게 계속 나타나 역사를 변화시
킬 히스테리를 유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그의 살아계신 것을 확
실히 증거했습니다. 제일 먼저 부활을 본 건 여자들입니다.
주일날 아침에 여자들이 예수님의 시체에 향유를 붓기 위
해서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그리고 여러 여자들이
합쳐서 예수님의 무덤이 있는 산을 올라가면서 걱정을 했
습니다. "무덤에 큰 돌이 입구에 막혔으니 누가 그 돌을
옮겨주랴?" 그러면서 올라가는데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고,
산이 뒤흔들리고, 하늘에서 번개같은 빛이 비취니 그들이
가보니 로마의 군인들이 혼비백산하여 죽은 자 같이 되어
서 도망을 치고 무덤 돌은 굴렀는데 그 위에 빛난 천사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너희가 왜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예수님은 여기 계시지 않고 이
미 부활하셨다." 그 말을 듣고 여자들은 소스라쳐 놀라서,
뛰어서 제자들에게 보고하러 갑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베
드로와 요한의 집으로 뛰어가고, 다른 여자들은 다른 데로
뛰어갑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팽이처럼 와서 베드로와 요
한에게 "예수님의 시체가 사라졌다. 그리고 천사가 예수님
이 부활했다고 말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뛰어 예수
님의 무덤가로 와서 무덤에 들어가서 본 즉, 예수님의 수
의는 벗겨져 있고 예수님의 몸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그
들 자신도 그리스도의 부활한 사실을 머리로서 인정을 했
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은 떠나갔는데 막달라 마리
아 혼자 앉아서 울고 있습니다. 그런데 뒤에 긴 그림자가
비춥니다. 산지기가 온 줄 알고 "나의 주님의 시체를 어디
에 옮겼습니까? 옮겼으면 내가 그 시체를 모셔 가겠습니
다." 그러자 "마리아여!" 하는 소리를 들으니까 예수님입니
다. 놀라 기절을 할 지경입니다. 돌아서서 예수님을 붙잡으
려고 하니까 예수님이 뒤로 물러서시면서 "나에게 손을 대
지 마라. 나는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했다. 그러나
나의 아버지, 너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너의 하나님께로
내가 곧 올라간다고 하라." 막달라 마리아가 이를 보고 너
무 기뻐서 제자들에게 보고하러 가는데 예수님은 다른 제
자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러자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
이 살아계신 것을 보고 너무 놀라서 그 앞에 경배하고 예
수님의 발에 입맞췄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제자들에게 보고하러 갈 때 두 사람의 제
자가 엠마오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미 그 때에 그들은 낙
심을 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끝났다. 이제는 희망도
없다. 그래서 고향에 가서 농사나 짓자." 그러고 가는데 한
사람이 옆에 붙었습니다. "왜 당신들 그렇게 기진맥진하
오?" "아니, 여보. 예루살렘에서 오시면서 소문도 못 들었
오? 위대한 선지자요 기적을 행하셨고 우리의 구주가 될
줄 알았던 나사렛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억울하게 죽고
장사지냈는데 오늘 아침에 부활했다고 천사의 말을 들었다
지만 누가 믿을 수가 있겠소? 우리는 낙심해서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그러자 그 분이 성경을 펼쳐서 모세로부터
시편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가 죽었다가 부활해야 될 것을
일일이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자 그들이 여
관에 들어갈려고 하는데 그리스도를 같이 데리고 들어가려
고 했습니다. 그 때는 그리스도인 줄 몰랐습니다. 그들이
와서 식탁에 앉자 그 낯선 손님이 빵을 손에 들고 축사하
고 떼어 주는데 보니 눈이 열려 예수님인 것을 알자 예수
님은 공기 중으로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두 사람
은 그 길로 예루살렘으로 부랴부랴 뛰어 왔습니다. 오니까
제자들이 하는 말이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베드로에게 나타났다, 절망에 처한 베드로에게 나타나서
베드로가 용서를 받고 이젠 새사람이 되었다." 그러고 있
는데 예수님께서 열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은 유
령을 보는 줄 알고 놀랬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나를
보라.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내게는 있느
니라. 너희 가운데 먹을 것이 있느냐?" 그들이 먹다 남은
고기 한 토막을 드리니까 제자들 앞에서 그 고기를 다 잡
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활하신 당신의 모습을 분
명히 제자들에게 보여 주심으로 제자들은 절망 상황에서
순식간에 소망차게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사라
졌는데, 어디 갔다 왔는지 도마는 늦게야 어슬렁 어슬렁
왔습니다. "도마야,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보았다." 하니까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여자들 말을 듣고 너희도 히스테
리 병이 다 같이 걸렸다. 무슨 사나이 대장부가 여자들 말
을 듣고 야단하고 흥분하냐? 정말 에수님이 부활했으면 나
는 그 못자국 난 손을 만져보고 옆구리에 손을 넣어봐야
믿겠다." 도마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주일이 지난
안식 후 첫날에, 주일날 그들이 다시 한방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불현듯 그 방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도마 앞에서 "도마야, 내 못자국에 네 손가락을 넣어 보아
라. 내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아라. 그리고 믿지 않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너무 소스라쳐 놀라서
예수님 무릎 앞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고 "나의 주여, 나
의 하나님이여"하니까 예수님이 "네가 본 것으로 믿느냐?
보지 아니하고 믿는 자가 더 복이 있도다" 그리고 예수님
께서 그들을 축복하시고 난 다음에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
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갈릴리에 가서 예수님을 기다리는데 어
느 아침에 예수님이 해변가에서 고기를 구워 놓으시고 떡
을 준비하시고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고기 잡다 말고 뛰어와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
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고기도 주시고 떡도 주시고
그들에게 부활하신 증거를 확실히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
고 난 다음 예수님께서는 그 외에 야고보에게 다시 나타나
시고 그 다음 감람산에서 주님이 하늘로 승천하실 때 모든
은혜 받은 사람들을 다 불러모아놓고서 500여명이 보는 앞
에서 예수님이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바라본
사람들 중에 120명이 예루살렘에 돌아가서 마가 요한의 다
락방에서 한 열흘동안 있는 힘을 다해서 열심히 기도하자
오순절 날에 그들이 다 성령이 충만해졌습니다.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힘차게 증거했습니다. 그 결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훼파하고 그리스도의 신자들을 다
잡아 가두는 사울 같은 흉악한 사람도 다메섹으로 가는 길
에서 그리스도를 만나 보고 회개했습니다. 그가 그리스도
를 만나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히 변화되어 바울이
되고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가 고린도인들
에게 편지 쓸 때하는 말이 "내가 이 편지를 쓰는데 예수님
을 감람산에서 본 500명 중에서 태반이나 지금도 살고 있
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
고 난 다음에 처절하게 낙심하고 절망했던 제자들이 말할
수 없는 용기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그들의 일생이 그렇게
변화되고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은 그들이
일종의 꿈이나 환상을 보고 그렇게 될 수는 없습니다. 살
아계신 그리스도를 의심할 수 없이 만나보고 그들의 생애
가 변하고 그 다음 성령을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땅 끝까
지 나가 복음을 증거하여 오늘날 온 세계에 그리스도의 복
음이 편만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놀라운 사건은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한 사건
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오른손으로 높이시매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성령을 받아 보고 듣는 성령을 부어 주셨
습니다. 그래서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우
주적인 구원의 사건으로, 역사적인 구원의 사건으로 변화
시키고 만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아무리 예수 부활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거짓말이라고 말해도 소
용이 없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바람같이 우리와 같이 계
셔서 성령이 우리의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은 것은 팔
레스타인의 조그마한 구석에서 일어난 사건이지만 성령은
이것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우주적인 구원 사건으로, 역
사를 뛰어넘은 구원 사건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성령을 쫓아내지 못하는 이상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건을
쫓아낼 수 없습니다. 성령을 없애버리지 못하는 이상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이 진리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
면 성령께서 이 진리를 오늘날 우리의 마음속에 계시해 주
시고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한 사
건을 우리가 이론적으로 증명하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이
는 성령께서 부활의 영으로써 우리의 속에 오셔서 예수께
서 부활한 사실을 우리의 지식을 초월해서 우리의 마음속
에 믿게끔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 처음에는 불신
자들이었는데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는 회개하고 예수를 구
주로 믿고 그리스도가 죽었다가 우리를 위해서 부활한 것
으로 늘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확실히 부활하여 우리 생명의 원천이 되
신 것입니다.

네 번째로, 원수들은 말하기를 예수님이 아닌 다른 사람
으로 바뀌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어두운데서 예수 잡으
려 하다가 예수님은 날쌔게 몸을 피하고 다른 사람을 잡아
서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
분 예수님을 3년 반 동안 따라 다니던 가룟 유다가 예수님
체포하는 사람을 인도해 와서 예수님께 입맞추며 '이 사람
을 잡으라'고 했는데, 그래 가룟 유다가 사람을 몰라볼 리
가 있겠습니까? 가룟 유다는 예수를 분명히 알고 그리스도
를 사람들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안나스와 가야바의 뜰에
서 예수님이 심판 받을 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라 갔습니
다. 예수님이 아닌 것을 분명히 알면 무엇 때문에 안나스
와 가야바의 뜰에까지 베드로가 따라갔겠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고 난 다음 밖에 나가
통곡을 하고 몸부림치고 울 리도 없는 것입니다. 빌라도의
심판장에서 군중들이 예수님도 아닌 다른 사람을 보고서
"십자가에 못박으소서. 십자가에 못박으소서." 외칠 리도
만무한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십자가 밑에 있는 예수님
의 어머니 마리아가 자기 아들을 몰라볼 리가 있겠습니까?
자기 아들을 낳고 무릎 위에서 젖먹이고 기르고 그 다음
에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따라다닌 그 어머니가 십자가
밑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께서 뭐라 하셨습니
까? "여자여, 보소서. 당신의 아들이니이다. 요한아, 네 어
머니이니라." 그래서 그 날부터 요한이 마리아를 모셨는데
어떻게 마리아가 자기 아들도 아닌 다른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데 그 밑에서 울고 있을 리가 있겠습니까? 이러
한 이론들은 다 허탈한 이론이요, 거짓된 이론입니다. 다른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힌게 아니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것입니다.
이사야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600여년 전에 그
는 예언해서 말하기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
요 저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저가 징계를 받음
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낳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그릇 행하여 양같이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저에게 담당
시켰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역사적으로 예언된 그
말씀 그대로 십자가에 올라 가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짊어
졌습니다. 우리의 모든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짊어지고 질
병과 저주와 죽음을 한 몸에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
습니다. 그는 무덤에 들어가서 사흘만에 이 죄악을 멸했습
니다.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다 멸했습니다. 질병을 파하고
저주를 멸하고 죽음을 영원히 파묻어 버리고 예수님은 부
활하셨습니다.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
날 우리에게 와서 용서와 의의 원천이 되었으며 화해와 성
령 충만의 원천이 되었으며 치료와 건강의 원천이 되었으
며 축복과 승리의 원천이 되었으며 영원한 천국의 영광의
원천이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아담 안에서 우리는 다 죽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므로 말미암아 아담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인이 되
고 우리는 마귀의 종이 되고 영육 간에 병들고 우리는 저
주받고 버림받고 영원히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우리는
마지막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다 부활하여 새
사람이 되고 만 것입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옛 아담의 속에서 얻은
우리의 모든 전통적인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라져 버
리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이미지도 달라졌습
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하여 옛사람이 죽고 장사 지낸바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롭게 부활했습니다. 예수
님은 우리 안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서 그리
스도와 부활에 이제 함께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
리는 사망을 떨쳐 버렸습니다. 사망은 이미 다 죽어 버리
고 말았습니다. 죄악의 쇠사슬을 다 끊어버리고 말았습니
다. 죄악은 우리를 더 이상 포로로 잡을 수가 없습니다. 하
나님과 우리 사이에 원수로 막을 담은 없습니다. 이제는
영원한 화해와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사랑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질병을 도말하고 우리의 생활에 저주
를 멸했습니다. 저주는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사라지고 우
리는 사망도 다 사라져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바울은 말
하기를 "사망아 너희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희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라고 사망을 보고 통렬히 조소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영원한
천국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서 예비해 놓은 아름다운 천국이 우리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곳에는 눈물이 없습니
다. 근심이 없고 탄식이 없습니다. 배고픔이 없고 앓는 것
이나 죽는 것이 없습니다. 다시는 전쟁이 없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이 넘치고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합니다. 그곳은
모든 곳이 새롭습니다. 하늘도 새 하늘이고 땅도 새 땅이
고 우리가 거할 성도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모든 것이 새
로움에 꽉 들어차 있습니다. 이곳에서 부활한 사람들이 그
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모
습을 따라 여러분도 모두 다 부활할 것입니다. 이 약한 몸
이 강한 몸을 입을 것입니다. 추한 몸이 영화로운 몸을 입
을 것입니다. 육신의 몸이 신령한 몸을 입을 것입니다. 나
이 많은 몸이 젊은 33세 그리스도의 형상의 모습의 몸을
입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예비
한 그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 새 역사 속에 들어
가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이
죽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는 벌써 새로운 세
계를 마음속에 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새로
운 역사가 우리 속에 태동하고 있습니다. 우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미 새 사람들이 마음속에 꽉 들어차 있는
것입니다. 이제 낡은 옷은 벗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낡은
사람은 쉬 벗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며칠
후 며칠 후 그리스도의 강림을 맞이하여 부활의 영광 속에
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
니다. 이것은 꾸며 놓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소설가가 지은
이야기가 아닌 것입니다. 이는 참으로 하늘과 땅을 지으신
우리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원한 섭리 가운데서 이것을 이
루신 것입니다. 이제 보라 새 하늘과 새 땅이 다가온다고
외치는 그 날이 곧 우리 앞에 다가옵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그 땐 이를 갈며 통곡함이 있을 것입니다.
"산아 우리 위에 무너져라 그리고 저 세계를 심판하는 자
의 얼굴에서 우리를 피하게 하라"고 몸서리 칠 때가 다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그 날을 기
다렸고 그 부활의 영광스러운 날에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
한 영광의 후사들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는 여러분과 나를 위해
서 부활하셨습니다. 오늘 부활의 성령이 여러분 속에 와서
거하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우리 눈엔 안보이지
마는 오늘 이 시간에 와서 우리를 품에 품고 계시는 것입
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사랑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예
수께 사랑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부활의 그리스도의 백
성들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사
랑을 받고 하나님이 지으신 온 우주를 상속받을 후사들이
된 것을 믿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께서 부활하심
으로 사망의 세력을 멸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
신 것을 감사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모든 어두움을
다 찢어버리고 옛 아담의 생활 속에 있던 모든 종된 생각
을 다 철폐해 버리시고 예수 안에서 영혼이 잘 되고 범사
가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새로운 삶
을 열어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나이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여 우리 가운데서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