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7월 5월
제목 : 우리 안에 있는 것
성구 : 고전 3:16-17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믿음의 시련" 이와 같은 제목
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한때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귀신 한 놈이
집에서 쫓겨 나와 떠돌아다니는데 물 없는 사막으로 돌아
다니다가 쉴 수도 없고 고통스러운지라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내가 도로 찾아 들어가리라 하고 나
온 집에 와보니 그 집이 잘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나가서 자기보다 더 악한 일곱 귀신을 데리고 이 집을 밀
고 침범해 들어와서 집을 점령해 버립니다. 이 사람의 나
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나빠지더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
다. 이것이 빈 집, 즉 빈 마음의 우환입니다. 마음이 잘 청
소되고 정돈되어 새 사람이 되고자 하여도 그 마음에 주인
이 강하게 무장하고 지키지 않으면 처음 쫓겨난 귀신이 나
가서 일곱 귀신을 데리고 들어와 전보다 더 악하고 나쁘게
형편을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마음을 씻었으면 마음에 하늘나라의 주인으로 꽉
채워놓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득히 채워놓아야 쫓겨난 귀
신들이 와서 살펴본 다음에도 감히 침범할 마음을 못 먹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를 구주로 모
셔드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성전으로 만들어 주시
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성경에는 말하기를 "너희 몸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
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
느뇨"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예수를
구주로 모시면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
전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면 성전에는 무엇이 있을까
요? 하나님의 성전에 하나님이 있어야 할 것들을 다 예비
해 주시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면 희생의 놋 제단이 제
일 먼저 있습니다.
놋 제단은 심판을 말합니다. 죄 지은 인생들을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위해서 짐승을 끌고 와서 대신 짐승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고 짐승을 잡아 피를 흘려서 죽이고 그 제단에
피를 뿌리고 제단에 그 몸을 불살라서 사람의 죄를 대속하
게 했습니다. 이 놋 제단은 바로 우리 예수님 십자가 제단
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마음이 성전이 되
면 우리 마음의 제일 입구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제
단이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이천 년 전에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
이 성전 되었으므로 마음의 입구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제단이 놓여있는 것을 알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제단에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우
리의 죄를 다 사해주신 것입니다. 그 흘리신 피로 우리의
모든 일생의 죄악을 주님 피로써 청산하시고 예수님이 그
십자가에 매달려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시므로 우리에게 올
장차 무서운 심판에서 사면을 얻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리
고 그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는 거리낌없이 하나님 앞에 나
아가 기도 드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용납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십자가에 못 박혀서 그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깨뜨려 버리고 마귀의 모든 훼방을 멸해버
리고 만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그 십자가에서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병
을 짊어지시고 우리에게 치료를 부어주시는 십자가 제단이
요, 모든 아담 이후로부터 시작해서 내린 형벌과 저주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고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게 해 준 제
단이요, 그 제단에서 주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사망과
음부를 철폐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을 허락한 제단인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제단이 성전 입구에
언제나 놓여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의 성전이면 반드시 여러분의 성전 속에는 이 놋 제단, 심
판의 제단,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제단이 여러분 속에 있습
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와 그
오중 복음과 삼중 축복은 구만리 장천 멀리 있는 것도 아
니고 이천 년 전 역사에 있는 것도 아니라 현재 여러분의
성전 속에 바로 입구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성전에 들어가면 물두멍이 있습니다.
물두멍이란 제사장이 성전에 들어가기 전에 얼굴을 씻고
손발을 씻어 깨끗하게 하고 청결하게 하는 처소인 것입니
다. 여러분이 성전이므로 여러분 속에 하나님은 물두멍을
놓아 주셨습니다. 이 물두멍은 바로 회개와 용서를 의미하
는 것입니다. 성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같이 우리 마음의 물두멍에 나와서 회개하고 용서를
받고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 비록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도
매일 같이 우리의 먼지와 티끌이 우리의 삶 속에 묻어오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 매일 회개하고 용서받고 거룩하게 됨
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속에 있는 성전의
물두멍 앞에서 우리는 늘 불의를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의를 저버리고 불의하게 인생을 살아온 죄를 회개하고
그리고 불의와 부정을 다 청산하고 회개하고 하나님이여
정의로운 사람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정의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정의로운 사람을 택해서 같이 하시
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아버지여 거짓을
버리고 정직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 끊임없이 거짓이 붙어옵니다. 이 진딧물 같이 붙어오
는 거짓을 다 회개로써 물두멍에서 떨어뜨려 버리고 씻어
버리고 하나님이여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게 도와 주
시옵소서. 우리는 세상에서 때묻고 더러워지므로 물두멍
앞에서는 깨끗하고 거룩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더럽고 방
탕한 죄를 다 씻어주시옵시고 정결하고 깨끗하게 하여 주
시옵소서. 또 하나님 그 십자가 밑에서 우리는 용서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는 남을 용서
하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고 사랑보다 더 미워할 때가 너
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이여 어찌하든지 용서할 수 있는 마
음을 주시고 남을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허락하
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물두멍에서 주여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완악하고 교
만한 사람이 되지 말게 도와 주시옵소서. 마음이 깨어지지
못하고 남에게 동정하지 못하고 완악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고통을 가져오는 사람되지 말고 깨어진 사람되고 겸손한
사람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는 늘 그렇게 회개하고 기
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물두멍 앞에
서 하나님 성실한 사람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게으르고 책
임을 회피하는 사람 되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고
성실하고 책임을 다 하는 사람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
리 아버지여 또한 분수를 아는 사람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분수를 뛰어넘어 사치하고 허탄한 삶을 살지 않게 도와 주
시옵시고 분수를 뛰어넘어 사업을 하거나 망하지 말게 도
와 주시옵소서. 내 분수를 지켜서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는 이 물두멍 앞에서 우리는 늘 성전을 위한 회개와
기도를 해야 합니다. 이 물두멍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
리가 성전이니까. 우리 성전 우리 속에 물두멍이 있으므로
늘 우리가 회개할 때 씻어주고 청결하게 하기를 하나님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가 성소, 즉 마음의 성소에 들어가면 거기에
금 촛대가 있습니다. 성전에는 언제나 금으로 만든 일곱
금 촛대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
니다. 그래서 온 성전을 밝힙니다. 우리 마음에 우리 성전
에 반드시 금 촛대가 있습니다. 이는 뭘까요. 성령의 일곱
가지 금 촛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일곱 가지 영
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야웨의 영입니다. 성령은 오셔서 우리
마음속에 야웨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를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말미하지 않고는 아버지도
아들도 모릅니다. 여러분 소위 신학도라는 사람이 예수 안
믿고 불교에나 유교에나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
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성령이 없기 때문에 그런 소
리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오시면 성령은 야웨의 영이
라. 아버지의 영이요.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서 아버
지와 예수 이외에는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는 것을 보여줍
니다.
성령은 지혜의 영으로서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우리가
지혜가 필요할 때 우리에게 주십니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
족하거든 꾸짖지 아니하고 후하게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지혜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인 것입니다. 인간의 삶의 투쟁은 지혜의 경쟁입니다. 지혜
가 있는 개인이나 민족은 살고 우둔한 민족은 종이 되고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계
시므로 일곱 금 촛대 영으로 계시므로 성령이여 우리의 마
음속에 지혜를 주시옵소서. 지혜롭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
동하게 하옵소서.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은 또한 총명의 영입니다.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십
니다. 하늘나라를 깨닫고 하나님을 깨닫고 성령을 깨닫고
우리 인생을 깨달아 알고 눈이 빛나고 우리의 마음이 총명
하게 밝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둔한 인생이 되지
않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모략의 영으로써 우리의 마음속에 여러 가지 모
사를 주십니다. 성경에는 모사가 많으면 일이 성취된다고
말했습니다. 자기 혼자 다 아는 줄 알고 혼자 까불면 넘어
집니다. 많은 사람의 말을 들어서 그 카운슬링을 듣는 것
이 모사인 것입니다. 모사가 많으면 일이 성사됩니다. 성경
은 또 전쟁할 때 모사로 전쟁하라고 했습니다. 전쟁할 때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고 의논하면 좋은 방안이 생겨
나는 것입니다. 성령은 바로 모사 중에 모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성령이 우리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
좋은 카운슬링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바로 카운슬링
의 영이요 그 성령이 일곱 가지 영으로 우리 속에 와 계시
는 것입니다.
성령은 재능의 영입니다. 우리에게 재능을 주십니다. 성
령 말씀을 증거하는 성도의 재능도 주시고 기도하는 재능
도 주시고 그리고 위로하는 재능도 주시고 돈벌이 하는 재
능도 주시고 구제하는 재능도 주시고 노래하는 재능, 가르
치는 재능, 성령은 우리 각자에게 재능을 주십니다. 성령의
재능을 받아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인생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야웨를 아는 지식의 영으로써 성령이 오
셔야 우리가 이 성경을 깨달아 압니다. 성령의 빛이 비취
지 아니하면 이 성경은 닫힌 책인 것입니다. 나는 오늘 우
리 자매님 간증을 읽었는데 놀랐습니다. 그 자매님은 일찍
조실부모하고 국민학교도 못나왔습니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릅니다. 이름 석자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 자매님은 시집
을 가고 난 다음에 무당의 영이 내려서 아주 족집게 무당
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그는 무당의 짓을 버리고
회개하고 예수 믿고 우리 교회에 왔는데 그 답답한 마음은
찬송가를 불러도 찬송을 못보고 성경을 볼 수 없으니 답답
해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주의 종이 와서 구역장을
하라고 합니다. 글자를 못 읽는데 어떻게 구역장을 합니
까? 그래서 하나님 나는 글을 읽을 줄 모르니 구역장을 못
합니다. 하고 아침에 울고 기도하니까 성령께서 마음속에
말씀하기를 성경을 끄집어내어라. 그리고 시편 일편을 읽
어라. 하나님 나는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릅니다. 성경을 펼
쳐서 읽어라. 그래서 성경을 펼쳐 가지고서 시편 일편을
딱 펼치니까 시편 일편이 읽어지는 것입니다. 한글을 배운
적이 없는데 시편 일편이 읽어져요. 그것을 보고 아들이
자다 일어나서 눈물을 흘립니다. 그 다음 또 기도하니까
이사야 53장을 펼쳐서 읽어라. 이사야 53장을 펼치니까 또
눈이 밝아져서 이사야 53장이 읽어지는 것입니다. 그러자
한글이 다 깨우쳐지고 만 것입니다. 이래서 성경을 다 읽
고 구역공과를 다 읽고 구역장 노릇을 다하고 지금 우리
교회에 권사가 되어 계십니다. 여러분 성령은 우리의 눈을
밝게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야웨를 아는 지식의 영이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야웨를 경배하게 하는 영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 마음을 열어주셔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
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를 경배하고 섬기게 만
드는 것입니다. 이 성령은 성전에 계시는데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으므로 우리 속에 일곱 가지 영으로
서 금 촛대로서 성령이 우리 속에 지금 와서 계시는 것입
니다. 여러분은 성령이 와 계시는 사람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성전이기 때문에 성전에는 성령이 와서 계시는 것입니
다.

넷째로, 성전에는 진실된 떡이 있습니다. 성전에는 언제
나 떡상을 만들어 놓고 따끈 따끈하게 쪄내 떡을 언제나
하나님 앞에 내 놓습니다. 이 진설된 떡이란 하나님의 말
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우리
속에 말씀이 없더니 예수 믿고 회개하자 성전이 되므로 하
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 계십니다. 믿지 않는 자
는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말씀의
성전이 이 거룩한 말씀의 떡을 받아들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 마음속에 받아들여서 늘 우리 마음속에 말씀이 가득
해야 합니다. 말씀을 먹으면 우리 영혼이 살아나고 신앙의
생기가 돋아납니다. 말씀을 먹지 않으면 신앙의 힘이 없어
지고 하늘 나라가 멀어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
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세
상 일만 생각하고 하나님의 성령의 일은 생각하지 않습니
다. 그러나 거듭나서 성령이 계시는 사람은 세상에 살아도
하나님 말씀을 가슴속에 받아들이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읽고 말씀이 마음속에 하늘나라 생기로 채워주시는 것입니
다.
저는 말씀의 위대한 힘을 이번 모스크바에서 절실히 느
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내가 전파하니까 칠십 년 동안
하나님을 모르고 무신론이고 공산주의 하던 그 사람이 마
치 총알에 맞은 사람처럼 쓰러집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70-80%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자 거꾸러져서 회개하고 불
신앙를 통회하고 자복하고 공산주의 사상을 저버리고 예수
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내가 그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해서 그들이 거꾸러지겠습니까? 정치 강의를 한다고 그들
이 거꾸러지겠습니까? 세상 이야기를 한다고 거꾸러지겠습
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곳마다 그 소련
사람들이 주여 어찌하오리까. 무릎을 꿇고 회개하고 눈물
을 흘리며 주께로 돌아옵니다. 나는 거기에서 말씀의 위력
을 보았습니다. 말씀은 금이요. 말씀은 바로 폭탄이구나.
이 말씀을 풍성히 가지고 이 말씀을 증거하면 증거할수록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달라지는구나. 말씀의 위력을 절
실히 느꼈습니다.
여러분께서 마음속에 이 진설병,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
나 가지고 듣던지 아니 듣던지 사람과 나누십시오. 여러분
이 말씀을 심어 놓으면 그들이 마음속에 들은 말씀이 싹이
터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스크바를 떠나고 소
련을 떠나 왔지만 우리가 전한 그 말씀은 남아 있는 것입
니다. 말씀은 그들 속에 심어진 것입니다. 말씀은 계속해서
그들 속에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늘 사모해서 우리의 마음속에 진설병을 늘 가득히
채워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떡상에는 매일 새로운 떡을
쪄서 얹어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의 제
단에 늘 새로운 말씀을 얹어 놓고 말씀을 사모하고 사랑하
고 읽고 연구하고 말씀을 믿고 말씀을 실천하고 말씀을 감
사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
로 축원합니다.

다섯째로, 우리 성전에 들어가면 반드시 하나님 앞에 향
단이 있습니다. 향단은 성도의 기도와 찬양을 의미하는데
24시간 늘 향기를 피워서 성전에 가득하게 합니다. 여러분
이 성전이므로 여러분 속에 향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
리는 자동적으로 하나님을 찬미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찬미 속에 임하여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미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찬미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나는 대장암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병
원에서 버림 받아서 이제는 못 산다고 해서 집으로 나온
여자가 그만 숨이 끊어져서 죽었습니다. 캄캄하게 되었는
데 그 여자의 귀에 이런 소리가 들렸습니다. 항상 기뻐하
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그래서 그 캄캄
한 죽음의 골목을 지나면서 하나님이여 감사합니다. 내가
죽지만 주님을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그러자 도로 캄캄한
터널을 돌아 나와서 살아나고 만 것입니다. 그는 살아나자
말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서 그의 대장암은 씻은 듯이
사라지고 요사이 건강히 되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가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좋을
때 감사는 누구든지 할 수 있지요. 자기에게 이익 되고 좋
은데 왜 감사를 안 하겠어요. 그러나 자기에게 손해가 가
고 아프고 괴롭고 심한 폭풍이 불고 폭풍우를 지날 때 그
때에 캄캄한 밤중에 하나님을 노래하고 감사할 때 이것은
진짜로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
므로 나쁠 때 감사할 수 있는 믿음, 이것이 진짜 믿음인
것입니다. 좋을 때 감사하고 나쁠 때 원망 불평 탄식하는
것은 올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원망과 불평과 탄식은 하나
님 코에 연기와 같습니다. 그러나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
코에 향기로운 제사가 되는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
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올게 하는 자에
게 하나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 나와서 늘 감사해야 합
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크십니까. 하나님은 하늘과 하늘들
의 하늘을 지으시고 저 수많은 별들을 짓고 그 이름을 다
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과 모든
식물과 동물을 다 지으셨습니다. 바다와 그 가운데 형형색
색의 고기들을 다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알파요. 오메가
요. 처음이요.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 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생명의 원천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머니 배속
에서 생겨나기 전에 이미 우리를 보셨으며 하나님 우리 어
머니 배속에서 나오기 전에 우리의 일생을 다 아시고 하나
님 책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이러므로 위대한 하나님, 영
원한 하나님, 크고 영화로운 하나님, 광대하신 하나님, 우
리 하나님을 늘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라. 구원을 주셨으니 하나님께
감사해야 되고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
하고 우리에게 치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에게 천국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하고 환란에서 함께 하시고 건져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화를 복으로 변화시키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
다. 오늘 스크린에서 보신 것처럼 우리가 크렘린 궁전에서
대 성회를 열 때 이틀동안 인산인해가 되니까 그만 정교회
와 소련 공산당이 합작하여 크렘린궁 문을 닫아버렸습니
다. 그러자 크렘린궁 뜰에서 인산인해로 사람이 모였습니
다. 크렘린궁으로 들어가면 7천명밖엔 못 들어가는데 크렘
린궁을 닫아버리니까 그 문밖에 수만명이 모였습니다. 차
라리 그날 그 안에서 예배드리는 것보다 밖에서 예배드리
는 것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 밖에서 우리가 예
배를 드렸는데 여러분 원래 집회 허가가 없이 예배드렸다
가는 우리 한국에도 경찰이 동원되는데 하물며 크렘린궁
모스크바 한 가운데서 집회 허락 없이 수만명이 모여서 집
회를 하는데 허락이 되겠어요. 그런데 경찰들이 뛰어왔어
요. 그래서 내 생각에는 오늘 저녁에 감방에 가서 자는가
보다.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놀랍게도 나를 감시하고 나를
보호하려고 따라다니던 열두명의 KGB 소련 비밀경찰이
이틀만에 열두 명이 다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버리고 말았
습니다. 아예 홀딱 구원을 받아가지고서 그래 KGB 경찰이
뛰어가더니만 붉은 모자 쓰고 무장을 하고 군중을 해치려
는 경찰들에게 가서 가..가.. 이 집회는 방해하지 말라. 우
리 비밀 경찰 책임으로 이 집회는 보호한다. 과연 비밀 경
찰 힘이 세요. 전부다 가버리고 말아요. 그리고 그 비밀 경
찰이 내게 와서 하는 말이 목사님 걱정 말고 설교하세요.
걱정 말고 하세요. 거참 하나님의 역사가 그래서 밖에서
복음을 전하니까. 이게 큰 소문이 났습니다. 마이크를 크게
하니까 온 크렘린궁으로부터 시작해서 모스크바 한 가운데
서 쩡쩡 울립니다. 버스가 다 서고 전차가 다 서고 그러자
탤레비젼 방송국에서 카메라를 들고 뛰어옵니다. 모스크바
중앙방송국이 왔으며 BBC가 왔으며 타스통신사가 왔으며
모든 신문기자가 와서 방송으로 그것을 막 비춥니다. 안에
서 했으면 전국에 방송이 안 될 것인데 온 소련 전국에 방
송이 다 되었습니다. 온 소련 전국이 다 봤지요. 그리고 제
가 레닌그라드에 오니까 레닌그라드 원장이 자기도 그 방
송을 듣고 큰 은혜를 받고 우리 소련에 생명의 역사가 일
어났다고 너무나 기쁘다고 하면서 나에게 문화훈장을 하나
달아줘요.
우리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면 화가 변하여 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역사합
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끝
까지 주님을 바라고 나가야 합니다. 이런 하나님을 위해서
우리는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끝까지 하나
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여러분이 되시기 축원합니다.

여섯 번째로,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 마음이 계시므로 우
리 마음 가장 깊은 곳 지성소에 법궤가 있습니다. 법궤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법
궤 위의 이 금판에는 예수의 피가 쏟아져 있습니다. 지금
우리 마음에 가장 깊은 곳 법궤 위 그 금판 위에 예수님의
피가 쏟아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이천년 전 갈보리
산에서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갈보리 십자가에 흘리신 그
피를 성령이 받아서 오늘날 모든 예수 믿는 사람 그 마음
이 성전 될 때 그 마음 깊은 곳에 법궤 금판 위에 피를 쏟
아 붓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 마음속 법궤 위에
쏟아 부어져서 하나님 앞에서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죄사함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의롭게 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거룩하게 된 사람입니다. 이 사람
위에 하나님 영광이 임하여 계시옵소서. 그리고 그 피는
우리가 믿은 바 언약의 보증이 되며 그 피는 예수께서 우
리의 생명의 떡이 되시고 예수님이 우리의 부활이 되심을
보증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확실한 다름이 어디 있
습니까?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피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자의 마음, 지성소의 마음 법궤 위에는
피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피가 없는 사람은 저주
받은 사람으로 제켜 놓습니다. 그 마음속에 피가 있는 사
람은 심판을 하지 않고 구원의 영광으로 이끌어 주시는 것
입니다. 마귀가 무엇을 보고 사람을 분별합니까? 마귀가
와서 그 마음에 피가 없으면 그 마음속에 들어가 점령합니
다. 그러나 그 마음의 법궤에 붉은 피가 있으면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을 치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
므로 우리의 마음속에 피가 큰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우리가 성전이
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심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성전이 되면 성전 속에 있어야 할 모든 것은 다 있
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성전 입구에는 그리스도의 십자
가의 제단이 있으며 그 다음 회개하고 씻어주는 물두멍이
있고 그 다음 여러분의 마음의 성소에 들어가면 거기에 성
령의 일곱 개의 금 촛대가 있고 말씀의 제단이 있는 것입
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끝없는 향단이 있습니
다. 그 뒤를 돌아가면 지성소가 있고 여러분 마음의 가장
깊은 속에 법궤가 있고 그곳에 예수의 붉은 피가 뿌려져
있습니다. 예수의 붉은 피가 여러분 마음속에 형형하게 빛
을 내고 지금 뿌려져 있습니다. 그 피가 용서받고 의로움
을 얻고 거룩함을 얻고 하나님의 영광을 받는 증거가 있다
는 것을 외치고 그 피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언약의 증거
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만나가 되시고 예수 그리스도
가 우리 부활의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됨을 증거하고 있
습니다. 여러분은 보통사람이 아닙니다. 여러분 속에 하나
님의 성전이 되어있고 여러분 속에 바로 아버지의 영광이
임하여 계시며 예수님이 계시고 성령이 바로 와서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바로 성전인 것입니다. 옆에 있는 두
사람에게 당신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세요.
그러므로 우리는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의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와 계십니다.
천국이 우리 가운데 임하여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에
속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신령한 사람들인 것을 알
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옛날에는 우
리가 육에 속하여 고기 덩어리로 세상만 보고 살았는데 예
수 믿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성전이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우리 마음이 성전이 되므로 우리 마음속에 아버지 하나님
이여 십자가 제단이 있고 물두멍이 있고 성령의 일곱 금
촛대가 있고 말씀의 진설된 떡이 있고 찬양의 제단이 있고
우리 마음 가장 깊은 속에 예수님의 피가 뿌려진 금 제단
속죄소가 있는 지성소가 있습니다. 우리는 법궤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뿌린 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받은 언약의
돌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만나가 되시고 싹난
아론의 지팡이처럼 부활할 것을 보증하는 그리스도의 피의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그러므로 우리는 텅빈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텅빈 마음속에는 일곱 귀신
이 들어오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하늘나라가 임하여 있습니
다. 성소가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여 이 사실을 알게 도와
주시옵시고, 우리 마음속에 가득한 이 천국의 영광을 늘
우리가 되새기며 감사하고 믿고 찬미하며 살아가는 우리들
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
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