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3월 17일
제목: 하나님의 나실인, 삼손
성구: 삿 16:4∼21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나실인, 삼손"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 사사기 13
장 1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니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
성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기 멋대로 살면 언제나 하나님
은 원수에게 하나님 백성을 붙여서 시련과 학대와 고난을
받게 함으로 그들이 돌이켜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사십년 동안 고통
을 당할 때 그들이 통회하고 자복하며 야웨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
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런데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
므로 자녀를 생산치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노아의 아내
가 하루 혼자 있는데 갑자기 하나님의 사람이 그에게 나타
나서 하는 말이 "이제 너는 포도주도 마시지 말고 독주도
마시지 말고 거룩하지 않는 음식은 입에 대지 마라" 네가
곧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는 뱃속에서부터 하나
님께로 성별된 나실인이 될 것이다. 나실인이란 하나님 앞
에 성별된 사람으로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고 그대로 두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이 마노아의 부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는 사라졌습니다. 그가
그 남편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니 남편이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여! 그 하나님의 사자를 다시 한번 나타
나게 하사 나로 하여금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를지 물어보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데 또 어느 날 그 마노아의 부인이 밭
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나님의 사람이 나타났었
습니다. 그 영광이 찬란하게 비추이며 두려웠습니다. 그는
그 길로 호미를 던져두고 남편이 있는 데로 뛰어가서 여
보! 그 하나님의 사람이 또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숨을 헐떡이면서 밭에 뛰어오니 하나님의 사람이 그
곳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내 아내에게
나타났던 분이십니까? 그렇소! 그러면 당신이 예언한대로
우리가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을 어떻게 키울까요? 그때
하나님의 사자는 또 말했습니다. 아들을 낳기까지 입에 독
주와 포도주를 먹지 말고 부정한 음식은 먹지 말라! 그 아
들은 하나님을 위해서 거룩하게 성별된 나실인으로 태어날
것이다. 그는 평생에 머리를 깍지 말고 삭도를 대지 말 것
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라"
그래서 마노아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참으로 하나님의 사
람인줄 무엇으로 알겠습니까?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왜 내 이름을 믿느냐? 나는 기묘니라 하나님의 이름이 바
로 기묘인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에게 번제를 드리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라! 그가 염소새끼 한 마리와 화제에
드릴 것을 가져와서 바위에 얹으니까 바위에서 불이 나서
그 제물을 태우고 그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람은 하늘
로 사라져간 것입니다. 그 날 이후로 마노아 부인은 잉태
해서 아들을 낳았으니 그 이름이 바로 삼손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삼손을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고 잘 길렀습니
다. 삼손은 어릴 때부터 포도주나 독주를 먹지 아니하고
거룩지 못한 음식에 손을 대지 않았었습니다. 그가 성년이
되자 삼손은 결혼하기를 원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스
라엘 사람과 결혼하지 아니하고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보고 거기에 반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와서 자꾸 블레셋 딸
하고 결혼을 시켜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와 어머니가 그러면 그 딸을 선 좀 보자! 그래서 블레셋
사람이 있는 딤나세라로 내려가는데 아버지 어머니가 먼저
내려가고 삼손이 뒤에 내려오는데 딤나 포도원에 오니까
젊은 힘있는 사자 하나가 고함을 치며 삼손에게 덤벼들었
습니다. 그때 비로소 삼손 위에 하나님의 신이 임하더니만
그의 몸이 철근같이 강했습니다. 그는 덤벼드는 사자를 마
주쳐서 그 입술을 잡고서 쭉 찢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
니까 사자가 반쪽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걸 포도원에 던져
버리고 그는 내려와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블레셋의 딸
선을 보고 난 다음에 결혼하기로 작정을 하고 집에 돌아왔
다가 결혼식 정한 날에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내려가는데
딤나 포도원에 찢어서 던진 그 사자 속에 벌꿀들이 와서
꿀을 잔뜩 쳐놓았습니다. 그는 그것을 손으로 움켜서 자기
가 먹고 그 부모에게도 주었습니다. 그래 결혼식을 하는데
그 당시에 결혼식은 칠일 동안 계속했습니다. 블레셋 사람
들이 블레셋 청년 삼십명을 동원해서 삼손의 친구가 되게
해준 것입니다. 그런데 삼손은 결혼식장에서 그들 친구들
에게 수수께끼를 내놓은 것입니다. 그가 말하기를 여러분
이 내 수수께끼를 풀면 내가 여러분에게 베옷 삼십벌과 겉
옷 삼십벌을 주고 당신들이 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당
신들이 내게 베옷 삼십벌 겉옷 삼십벌을 줘야한다. 삼손은
말했습니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
서 단것이 나왔는데 이것이 무엇이냐? 삼손은 자기가 죽인
사자에 비유해서 수수께끼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잔
치 사흘이 되도록 아무리 삼십명이 머리를 맞대어 연구해
보아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삼손의 아내가 될 블레
셋 여인에게 나아가서 협박을 했습니다. "네가 너의 남편
에게 말해서 이 수수께끼를 알아서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
으면 우리가 너희 아버지와 너를 불태워 죽여버리겠다."
그래서 삼손의 아내가 밤낮으로 삼손에게 간구를 합니다.
수수께끼를 가르쳐주지 않으면 나는 도저히 당신하고 살
수없다고. 그래서 삼손이 제 칠일째 되는 날 바로 그 수수
께끼 내용을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동무들
에게 말하니까 동무들이 하는 말이 뭐냐하면 무엇이 꿀보
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당신의 수수께끼
는 쉽게 우리가 풀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삼손이 화를
내어서 네가 내 아내를 강박하지 않았었으면 어떻게 이 내
용을 알았겠느냐? 그러면서 그는 나와서 성령의 큰 능력을
의지해서 아스글론에 내려가 블레셋인 삼십명을 쳐죽이고
그 옷을 벗겨다가 삼십인의 동무 청년들에게 던져주고 크
게 분노해서 그는 집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그 장인 영감이 삼손이 자기 딸을 미워하는 줄 알고 그 딸
을 그만 다른 블레셋 청년에게 시집을 보내버리고 말았습
니다. 잠시 있다가 염소새끼 한 마리 안고서 삼손이 자기
아내를 만나러 왔는데 와보니까 이미 아내는 다른 블레셋
사람에 시집가서 그 아내가 되고 말았습니다. 삼손이 굉장
히 분노해 가지고서 여우 삼백 마리를 잡아서 두마리씩 두
마리씩 꼬리를 묶어서 거기 횃불을 붙여서 블레셋 사람의
밀밭과 보리밭에 놓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여우가 뛰어가면
서 꼬리에 있는 횃불로 전부 불을 다 붙여가지고 블레셋
사람의 온 밭이 불밭이 되고 만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이
농사 다 폐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분노해서 그들이 와서
그 블레셋 사람과 그 딸을 불로 태워 죽여버리고 삼손하고
싸워서 대격전이 벌어져서 그로 인해서 삼손은 블레셋 사
람 천여명을 죽이고 블레셋 사람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속박에서 해방시키는 큰 역사를 베풀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블레셋 사람이 삼손을 두려워하고 삼손이 사
사로 있을 동안에 블레셋 사람이 감히 이스라엘을 넘나보
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삼손이 그만 잘못된 사랑과 그 행위로 말미암아
그 인생이 파탄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는 소렉 꼴짜기
에 내려가서 들릴라라는 이방 여자 기생을 만났습니다. 그
런데 그 기생이 삼손에게 호들갑을 떨고 아양을 떠니까 삼
손이 그만 그 들릴라에게 흠뻑 빠져 버려서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언제나 남자가 여자에게 흠뻑 빠지면 문제가 생
깁니다. 자기 아내에게 흠뻑 빠지면 괜찮지만 자기 아내
이외 다른데 흠뻑 빠지면 실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래서 삼손이 들릴라의 집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거기에 머
물러 있는 것을 보고 블레셋 방백들이 들릴라를 첩자로 만
들었습니다. 우리가 너에게 거금을 줄테니까 삼손이 어디
에서 그 힘이 나오는지 알아내라! 그리고 어떻게 하면 삼
손을 약하게 해서 포박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알아내라.
그래서 들릴라는 이제 거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
다. 이러니 여러분 기생이 무슨 순정이 있고 진실한 마음
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삼손은 그 기생의 무릎을 베고 정
신이 없어요. 그래서 이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제 계속해서
말합니다. 당신이 어디에서 그 힘이 나옵니까? 당신을 어
떻게 하면 당신을 연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를 이제는 들릴라하고 농담과 장난 대상으로
삼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를 여러분 세속적으로 장
난으로 삼으면 그때로부터 파탄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것입
니다. 당장 그 말하면 삼손이 일어나서 무슨 소리하는 거
야! 이 문제하고 당신하고 나의 사랑의 문제는 다르지 않
느냐! 나는 돌아가겠다. 돌아서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삼
손은 들릴라하고 자기에게 베푼 하나님의 은혜를 가지고
이제는 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삼손이 말하기를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 일곱으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힘이 없어지고 무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
습니다." 그러자 들릴라가 삼손을 자기 무릎에 누이고 머
리를 쓰다듬고 자장가를 불러주면서 깊이 잠을 재우고 난
다음에 푸른 칡 일곱을 가지고 오게 해서 그 몸을 일곱 번
묶었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탁 치면서 삼손이 블레셋
사람이 다가왔다.! 이미 블레셋 사람을 저 별장에다가 매복
시켜 놓았습니다. 그리고 삼손이 일어나서 몸을 한번 움직
이니까 일곱 가지로써 묶어놓은 그 칡이 마치 불탄 심지같
이 끊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 들릴라가 울고 불고 세
상에 나를 이렇게 속일 수가 있느냐! 나를 사랑한다는 것
다 거짓말 아니냐? 그러므로 이제는 당신하고는 상관하지
않겠다 내 곁에 오지도 말라 그러니까 삼손이 달랜다고 그
러지마! 그러지마! 마음을 돌이켜! 그러니까 당신이 어떻게
하면 당신을 결박할 수 있고 당신을 약하게 할 수 있는지
알려주지 아니하면 이제 당신하고 절대로 같이 지내지 않
겠다! 동침도 안한다. 그러니까 삼손이 또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 내가 말을 하겠다. 쓰지 않은 쇠줄로 나를 결박하
면 나는 힘이 없어서 보통 사람처럼 될 것이다. 그래서 또
들릴라가 애교를 잔뜩 품고 삼손을 두들겨주고 쓰다듬어
주고 무릎에 뉘어서 잠 재워 놓고 난 다음에 쇠줄을 가지
고 오게 해서 딱 묶었습니다. 삼손! 블레셋 사람이 왔다!
그래서 삼손이 일어나서 팔 위에 줄을 끊기를 실을 끊어버
림 같이 탁 끊어버리고 말거든요. 그러니까 들릴라가 이제
는 뛰고 울고 난리입니다. 세상에 사람을 이렇게 희롱할
수가 있느냐! 모욕할 수가 있느냐! 당신같은 사람하고는
내가 이제는 절대로 상관도 하지 않겠다. 우리 집에서 나
가라. 난 당신 보기도 싫다. 꼴도 사납다. 나가라. 그래 삼
손이 그냥 그대로 오냐 나가마 하고 나갔으면 될 건데 그
나가지 못하고 그래그래 이젠 진짜로 말할게! 진짜로 말할
게! 이젠 진짜지? 진짜로 말할게! 내 이 머리 치렁치렁한
머리 일곱 가닥을 베틀에 넣어서 짜면 그러면 내가 별 도
리없이 무능력 하게된다. 그러니까 또 들릴라가 삼손을 대
접을 잘하고 베틀 위에 가서 자기가 앉아서 그 머리에 눞
혀 놓고 또 잠을 재웁니다. 이젠 자기 죽을 데로 자꾸 가
까이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래 잠들었을 때 그 머리 일곱
가닥을 위선에 넣어서 단단히 짰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삼손을 치면서 삼손 블레셋 사람이 왔다! 일어나니까 베틀
이 딸려서 일어나는 겁니다. 쏙쏙쏙 뽑혀버리고 맙니다. 이
제는 당신은 아주 나쁜 사람이다. 이제는 내 곁에도 오지
마라! 그리고 밀어내버리고 자기 문을 채워버리고 그리고
삼손이 근처도 못 오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삼손이 계속
문을 두들기면서 이제 내가 참말 해줄께. 문 열어다오! 참
말 해줄께! 안 열어줘! 당신 같은 거짓말쟁이하고 사귄 것
이 원통하다. 안 열어줘! 그러면서 또 삼손이 혹시 달아날
까 싶어서 문틈으로 살짝 내다보면서 그 삼손이 서있으니
까 아주 큰소리하고 절대로 내가 안 열어준다. 당신이 이
제 참말만 해주면 당신하고 내가 백년가약을 하고 살겠지
만 당신이 이렇게 계속 거짓말하면 이제 당신하고 나는 상
관하지 않겠다. 그러니 삼손이 이제는 진짜 진짜 참말 할
게! 그래서 그러면 나에게 참말을 하라! 나는 태어날 때부
터 나실인이다! 나는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는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나를 거룩히 성별한 표시다. 그런데 누가 내
머리 일곱 가닥을 짤라버리면 나는 별 도리 없이 힘이 없
어진다. 그러니까 들릴라가 문을 확 열면서 이리 와요! 내
가 괜히 성을 냈지만 내가 본심으로 성을 냈겠나! 당신 같
은 미남, 당신 같은 힘있는 사람, 내가 어디서 만나볼꼬!
이리 오소! 그러면서 와서 품에 품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그리고 난 다음에 자 내 무릎을 베고 편히 쉬세요. 내가
부채 부쳐주고 노래를 불러줄테니까. 이 삼손은 자기가 죽
을 줄 알면서 벌써 마귀에게 홀린 것입니다. 이래서 들릴
라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들었을 때 들릴라는 사람을 불러다
가 삭도를 가지고 머리를 싹싹 베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 딱 삼손을 치면서 삼손 블레셋 사람이 왔
어요! 삼손은 생각하기를 내가 일어나서 몸을 한번 흔들면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실 터이니 문제없이 블레셋 사람을
물리칠 것이라고 일어나서 몸만 흔들어 보니까 아무 힘도
없이 벌써 성령이 떠나버리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이 떠날 때 떠난다는 말을 안하고 떠나버리
는 것입니다. 성령이 떠나고 난 다음에도 자기에게서 성령
이 떠난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 앞에 성별된 삶을 포기하
면 성령님도 떠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자 삼손은
아주 무능한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이
덮쳐오니까 전혀 반응을 못했습니다. 당장 블레셋 사람들
이 삼손을 잡아서 그 두눈을 뽑아 버렸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쇠줄로 그를 묶어서 감옥으로 끌고 가서 멧돌을
돌리는 노동자로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그 삶이 비참한지
모릅니다. 그가 만일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의 은혜를 장난
감으로 만들지 아니하고 들릴라의 그 간악한 유혹에 빠져
들지 않았더라면 그는 이스라엘을 완전히 구원하고 역사에
남는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들릴라의 그 간사한 사랑에 빠져서 자기의 죽음의 길을 스
스로 알면서도 한발자국 두발자국 걸어 들어간 것입니다.
마귀가 사람을 유혹할 때 한꺼번에 유혹해서 수렁에 빠
지게 하지 않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자꾸 먹어들어 가는
것입니다. 제일 처음에는 손가락 하나만 만져보라고 했다
가 손가락을 만져보면 손 한번 만져보자, 손 만져보면 팔
목까지 만져보자, 팔목까지 만져보면 기왕! 팔목까지 만졌
으니 팔조차 만져보자, 팔조차 내주면 그 다음 어깨 만져
보자. 그래서 야금야금 먹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오늘 이 말씀을 가지고 여러분하고 은혜를
나누고자 하느냐면 오늘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은 나실인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나사렛 예수라는 말은 나실
인 예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하나님으
로부터 거룩하게 성별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
으로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은 머리칼이 철렁철렁 흩날리
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예수 믿자 말자 우리는 나
실인이 되어서 영적인 머리칼이 우리에게서 자라서 철렁철
렁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보통사람이 아닙
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보면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
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
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
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나실인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하나님의 성령
이 우리 마음과 생각에 와서 거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와서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를 주라고 부르고 하나
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길 수 있
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만일 삼손처럼 세속과 타협해서 하나님의
품을 떠나면 우리도 삼손과 같이 파멸 당하고 마는 것입니
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에 의지해서 살면 어떠한
마귀의 공격도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속에 하
나님 나실인이기 때문에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마귀가 한 길로 갔다가 일곱 길로 도망
치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0∼11절로 보면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
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을 의지하고 나가면 원수 마귀는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고 이 세상에 어떠한 힘도
우리의 신앙의 길을 막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유혹하는 들릴라는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인 것입니
다. 세상인 들릴라는 우리를 무력하게 하려고 우리를 파멸
시키려고 끊임없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2장 15∼16절에 보면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
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
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
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쫓아온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기생 들
릴라와 같은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매일
같이 우리에게 온갖 애교를 다 베풀며 우리를 유혹하고 꾀
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이 들
릴라는 여러분과 나의 영적인 나실인의 머리를 싹뚝 잘라
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은 다 예수 믿고
난 다음에 영적으로 삼손과 같이 나실인의 일곱 가닥 머리
가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 첫째의 머리카락은 주일예배 출석 성수주일의 머리카
락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그랬는데 세상을 사랑하
는 마음인 이 들릴라는 야! 주일성수하는 머리가락 하나
잘라버리자, 일곱 가닥 있는데 하나쯤 잘라 보았자 별로
보기 흉하지 않다! 그것 잘라버리자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성수주일하는 것을 자르자고. 세상의 마음인 들릴라는 여
러분에게 자꾸 말합니다. 왜! 주일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드리고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 그런 성령의 능
력이 벌써 칠분의 일이 줄어질 것을 들릴라는 알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 마음을 통해서 그러므로 그
머리 한가닥인 주일예배 출석을 잘라버리자. 이것 없어도
살 수 있지 않느냐! 세상 재미가 얼마나 좋으냐! 그렇게
꾀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둘째 머리가닥인 기도생활을 중지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했는데 우리 세속을 사
랑하는 마음인 이 들릴라는 마귀가 그를 꾀어가지고 말합
니다. 기도를 그만 시켜라! 아침에 피곤한데 무얼 일찍 일
어나서 기도하느냐! 교회 와서 고함치며 부르짖는데 시끄
럽고 점잖치 못하지 않느냐 그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느
냐! 그러므로 기도하지 마라. 될 수 있으면 기도를 짤게 하
라! 이렇게 해서 자꾸만 두번째 머리가닥인 기도를 잘라버
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를 자르면 하나님과의
대화가 사라지기 때문에 우리 성령의 능력이 현저히 줄어
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칠분의 이의 성령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셋째로 이 들릴라는 와서 또 말합니다. 성경말씀 공부하
지 마라! 히브리서 4장 12절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으
면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가서 영과 혼을 쪼개서 그곳에
모든 불순물들을 다 수술해내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이끌어주고 정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
예 들릴라가 와서 마귀의 사주를 받아서 말합니다. 성경
그것 읽기 괴롭다. 성경의 내용도 알 수가 없다. 말도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많다. 그러니 성경 읽지 말고 신문이나
읽어라! 국민일보는 내놓고요! 세속적인 신문이나 읽어라!
그리고 성경 읽지 말고 잡지나 읽어라! 성경 읽지 말고 그
시간에 바보통이나 들어보라! 텔레비젼 보면 얼마나 재미
있나! 그러니까 성경 보지 말고 텔레비젼이나 보아라! 그
래서 그 머리카락은 잘라버려라! 그것 없이도 예수 잘 믿
는다! 그러므로 성경 안 읽어도 예수 잘 믿을 수 있으니까
성경 읽지 말라! 그래서 세번째 우리의 머리카락을 찰싹
잘라 버린 것입니다. 그러면 벌써 성령의 능력이 이제는
칠분의 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이 들릴라가 또 와서 마귀의 사주를 받아서
말합니다. 네번째로 자 회개와 감사생활 할 필요 없다. 무
엇 때문에 자꾸 회개하고 무엇 때문에 감사생활 하느냐?
회개할 필요 없이 되는 대로 살아라! 그러나 히브리서 13
장 15절에는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
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
의 열매니라"고 했는데 여러분! 우리가 매일매일 주님께
깨어지고 회개함으로 늘 주의 보혈이 우리를 씻어주는 것
인데 회개하지 말라는 것은 손발을 씻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몸을 한번 씻었으니 괜찮지만 손발은 매일같이
씻으라고 했는데 손발 씻지 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회개
할 필요 없다. 하지 마라! 그리고 감사생활 하지 마라! 원
망과 불평과 탄식을 하고 살아라! 그것이 인생이다. 이렇게
자꾸만 사주를 하고 그래서 회개 없는 신앙생활을 시키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깨어지지 아니하면 우리가 하나님 앞
에 가까이 나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하지 아
니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원망 불평은
언제나 마귀의 포로로 우리를 만들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
게 해서 또 다시 거기에 따라서 회개하지 아니하고 감사생
활하지 아니하면 그 머리카락도 싹뚝 잘려버리는 것입니
다. 그래서 벌써 칠분의 사가 잘려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
니다.
그 다음에는 말씀하는 다섯번째 아! 십일조 생활하지 마
라! 십일조 생활하면 너희 가난해지고 만다. 너희 수입 네
가 애써 벌은 재산 다 가지고 살아도 힘든데 무슨 십일조
를 드리느냐? 그건 다 옛날에 율법시대 잔재다. 지금의 시
대는 그렇게 할 필요 없다. 그러므로 그것 드리지 말고 십
일조 가지고서 너희 개인생활에 써라! 그러나 성경 말라기
3장 1절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
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마음에 들릴라가 와서 자꾸 종알거리니까 그만 그것도
잘라버립니다. 그러니깐 벌써 일곱 가지 머리에 칠분의 오
가 잘려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제는 남은것은 칠분의 이 밖에 남지 않았다. 점점 신앙
이 가라앉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자 여섯번째는 와서 봉
사하지 마라! 뭐? 시간 바쁜데 교회에서 봉사하느냐!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무슨 봉사하느냐! 무슨 구역장을
하느냐! 지역장을 하느냐! 그런 것 다 필요 없다! 고요하고
잠잠하게 그냥 왔다 갔다하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무슨
봉사를 하느냐!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어서 하늘나라 위해서 때가 올 때마다 봉사를 하라고 말
한 것입니다. 로마서 6장 13절에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
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
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우리가 매일 생활에서 의의 병
기를 하나님께 드려서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사업장에서나
그리스도를 위해서 봉사하는 그런 삶을 하나님이 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봉사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또 내가 봉
사할 기회를 만들어서 봉사하라고 하는데 들릴라는 말합니
다. 그런 것 할 필요 없다! 세속적으로 살고 세상 재미를
따라 살아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 또 머리카락도 살짝
잘라버리고 맙니다.
그러면 이제는 칠분의 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뭡니까? 바로 전도하는 생활인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그런데 전도 그것 할 필요 없다! 그거 창피하게 무
슨 전도를 하느냐! 믿고 싶으면 믿고 안 믿고 싶으면 안
믿지 전도하지 마라! 그러나 우리 주님은 온 천하에 다니
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하지 아니하고 입을 딱 다물면 마지막 머리의 일곱 가
닥을 잘라버립니다. 그러면 완전히 장님이 되어 버립니다.
마귀가 와서 우리의 영의 눈알을 뽑아버리는 것입니다. 그
리고 난 다음에 마귀가 세속의 쇠사슬로 우리를 칭칭 묶어
서 그리고는 지옥의 영원한 멸망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 마귀가 끌고 가는 것을 막을 수가 없는 것입니
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다 예수를 믿자마자 나실인이 되
어서 삼손처럼 일곱 가닥의 머리가 치렁치렁 우리의 머리
위에서 자라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일곱 가닥의 머리를
어찌하던지 마귀는 세속적인 마음을 가지고 잘라 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온갖 미혹을 하고 온갖 감언이설로 꾀면서
우리의 머리카락을 잘라 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서 우리가 머리카락을 잘리면 잘릴수록 영적인 능력은 사
라지고 영안은 어두워지고 마귀는 점차 우리를 묶여서 도
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켜 버리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세
상에 살되 세상을 사랑치 말아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 마
음에 들어와 우리 헌신의 머리카락을 한가닥 한가닥 잘라
버리고 나중에는 영안을 완전히 멀게 하고 마귀의 쇠사슬
로 묶어서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의 나실인으로 성별된 우리는 성령에 의지하여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며 살아가야 하며 그리스도 이름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 교인들이
머리카락이 다 잘려버리고 조금만 데롱데롱 매달려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장님이 된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
귀의 조롱을 받고 성령의 힘이 없는 것입니다. 그 위대한
하나님의 종 삼손이 처참하게 눈알이 빠지고 쇠사슬에 묶
여서 블레셋 사람의 감옥에 들어가서 멧돌을 갈고 있는 그
비참한 상황을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요! 우리가 한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었으나 우리의 마음에 들릴라에 꾀여
서 세속으로 끌려가 신앙 다 잃어버리고 마귀의 종이 되어
살다가 지옥으로 끌려가는 비극적인 인생이 되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성수주일의 머리카락을 지키십시요. 기
도생활의 머리카락을 지키십시요. 말씀공부의 머리카락을
지키십시요. 회개와 감사생활의 머리카락을 지키십시요. 십
일조 생활의 머리카락을 지키십시요. 봉사의 머리카락을
지키십시요. 전도의 머리카락을 지키십시요. 이를 절대로
베지 못하게 하십시요! 세속의 들릴라가 와서 그 무릎 위
에 여러분을 눕히고 아무리 꾀어도 그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요! 그 길로 가면 파멸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께 의지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우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삼손
과 들릴라의 이야기를 통해서 한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얼
마나 비참하게 그 인생을 마치는 것을 깨달아 알 수가 있
사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하나님께 성별된 삶을 잃
어버리면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마귀의 종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을 우리가 알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여 원하오니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성별해 주신대로 우
리가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고 의지하며 성
령충만하여 하나님의 나실인으로 일어나서 헌신의 일곱 가
닥 머리를 힘차게 지키며 나가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옵
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