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월 12일
제목: 인간의 실망과 하나님의 기회
성구: 요한복음 2:1-11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인간의 실망과 하나님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인간은 자신만만할 때는 하나님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간절히 섬기고 찾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교만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삶이 실패하고 고난과 절망에 처하게 되면 자연히 자기를 도와 줄 자를 찾다가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삶에 실망했을 때가 하나님이 인간 생활 속에 간섭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너무나 가슴 아픈 일입니다.
환경이 좋고 만사가 형통할 때 하나님을 찾았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대개 그러한 때에는 하나님께서 일하실 틈을 조금도 내어 주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나의 지혜와 지식과 총명과 나의 아집으로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들어와서 움직일 수 있는 조그만 한 틈도 없습니다. 자기 앞이 캄캄해지고서야 하나님이 일 하실 수 있도록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놓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실망의 때를 하나님의 기회로 삼아서 찾아와서 우리 가운데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많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의 손자요 이삭의 아들인 야곱의 경우를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야곱은 꽤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 어머니 리브가에서 '에서'와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에서가 먼저 나오고 야곱은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을 야곱이라고 했습니다. 야곱이라는 말은 어느 의미에서는 '사기꾼'이라는 말입니다. '얌체라'이 말인 것입니다. 그는 마음이 차분한 사람이나 부엌에서 어머니가 하는 일을 돕고, 형 에서는 창 던지고, 활 쏘고, 사냥할 줄 알기 때문에 아버지는 에서를 사랑하고 어머니는 야곱을 자랑했습니다.
한번은 에서가 사냥을 하고 배가 고파서 돌아오는데 야곱이 팥죽을 끓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가 와서 '야, 배고픈데 팥죽 한 그릇 먹여 다오'라고 하니까, 야곱이 아주 눈을 가늘게 뜨고 웃으면서 하는 말이 '형, 형이 장자인데 그 장자의 명분을 내게 팔면 내가 팥죽 한 그릇을 주겠다.' 그 형은 망령된 사람입니다. 장자의 명분에 대해서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언제나 축복을 장자가 이어 가는데 그것을 상관하지 않고 '그래, 좋다 장자의 명분 너 가져라, 그리고 팥죽 한 그릇 다오' '형 내가 정말 받은 거다!' '받았지'. 그래서 팥죽 한 그릇 주고는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습니다. 나중에야 에서가 그것을 깨닫고 통탄했지만 이미 팥죽 한 그릇 받아먹은 이상 별도리가 없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야곱이 아버지 이삭이 눈이 많이 어두워서 좌우를 살피지 못하고 기력이 쇠하여서 세상을 뜰 날이 가까이 오매 그가 이제 대를 이을 축복을 맏아들에게 주기로 작정을 하고 그 아내 리브가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리브가는 즉시 야곱에게 말하기를 네 아버지가 이제 마지막 대를 이을 축복을 주기를 원하니까 네가 그 축복을 받아라. 야곱이 어머니, 형은 털이 많고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데 형 흉내를 내고 들어갔다가 발견되면 축복은 커녕 저주를 받을 것인데 어떻게 합니까? 그것은 내게 맡겨라.
어머니가 양을 잡아서 온 몸에 털로써 옷을 입히고 바르고, 그리고 형의 옷을 입혀 가지고서 형이 사냥을 해서 맛있는 고기를 만들어서 아버지께 대접하고 실컫 축복을 받기 원할 때 미리 우리에서 짐승을 잡아서 어머니가 요리를 해서 야곱이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그 아버지가 네가 누구냐! 에서입니다. 이상하다, 목소리가 야곱 갔은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짐승을 잡았느냐? 아버지의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순조롭게 짐승을 만나 빨리 잡았습니다. 어디 이리 가까이 와 보아라. 그래서 만져보니까 털이 부슬부슬 하거든요. 어머니가 벌써 양털로서 온 몸을 다 치장을 했으니까. 목소리는 틀림없이 야곱의 목소리인데 몸에 털이 있는 것을 보니까 에서이고 옷의 냄새를 맡아보니 에서의 냄새로다. 누구든지 어머니하고 경쟁해서 이길 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음식을 먹는데 또 어머니가 요리한 것이니 아버지의 입맛을 따라서 요리를 했지 않습니까? 잘 잡수시고 그리고 마시고 그리고 모든 대를 이을 축복을 야곱에게 다 주었습니다.
야곱이 축복을 받고 나오니까 그때에 형이 짐승을 잡아서 헐레벌떡 와서 요리를 해서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니, 아버지가 아예 놀라서 벌벌 떨면서 하신 말씀이 조금 전에 네가 들어 와서 내가 복을 다 주었는데 너는 누구냐! 내가 참 장자요, 아까는 야곱이 나의 옷을 입고 나의 흉내를 내고 들어 와서 복을 다 빼앗았나이다. 그래서 가정에 큰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형 에서가 말하기를 아버지가 세상만 떠나면 내가 동생을 죽여 버리겠다. 그래서 그 말을 들은 어머니가 빨리 야곱을 자기 친정 집 오라버니 댁으로 도망치게 했습니다. 이래서 야곱이 도망을 쳐서 외아저씨 댁에서 이십년 동안 머슴살이를 했습니다. 그 곳에 장가들어 처자를 얻고 이십년 동안 살다가 하나님께서 고향 땅으로 돌아가라고 하심으로 많은 짐승 떼를 거느리고 처자를 이끌고 그는 금의환향하려고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얍복 나룻터에 왔을 때 사람들 보내어서 말했습니다. 동생이 돌아오니 형이 용납하여 주옵소서. 20년 세월이니 형이 그 원한을 다 잊어버렸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 소식을 전한 사람이 뛰어 와서 하는 말이 동생이 돌아온다는 말을 전하지 형이 당장에 집에서 기른 400인의 군대를 거느리고 완전 무장을 하고 살기등등해서 동생을 향해서 달려온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자 야곱은 온 뼈마디가 다 녹았습니다. 간담이 서늘하고 천지가 아득하고 눈이 다 캄캄해졌습니다. 그가 20년 동안 외아저씨 집에서 머슴살이하면서 이룩한 처자와 모든 재산이 이제는 다 풍지박산될 위기에 있습니다. 반평생을 이루어 놓은 꿈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질 위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신속히 그의 짐승 떼를 한 떼, 두 떼로 나누어서 보내고 그리고 처자를 다 얍복강을 건너게 하고 그는 그 밤에 얍복강 저 건너편에 혼자 남아서 엎드려 기도를 하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나타나더니만 그의 멱살을 잡고 이놈아 짐승 떼도 다 건너가고 처자도 건너갔는데 너는 왜 이 곳에 남아 있느냐, 건너가라! 나는 안 건너가겠습니다. 형이 와서 짐승을 빼앗고 처자를 치면 내 한 몸이라고 살아서 도망을 쳐야 되겠으니, 못 갑니다. 가라 이 비겁한 놈아, 어찌하여 너 혼자 살고자 하느냐! 건너가라, 나는 안 갑니다. 그래서 밤새도록 씨름을 했습니다. 얼마나 야곱이 자기 목숨 하나 살겠다는 처절한 결심이 있었던지 천사와 밤새도록 몸부림을 처도 오히려 천사를 넘어뜨리고 자기는 결심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아침 해가 뜰 때쯤 되자, 천사가 손을 들어 야곱을 때리니까 환도뼈가 부러져서 그만 쓰러졌습니다. 절름발이가 되었습니다. 그때야 야곱은 가기의 꿈이 다 깨어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다리가 절름발이가 되었으니 혼자 남아 있어도 형이 오면 도망칠 수가 없습니다. 절뚝거리며 몇 발자국 도망칠 수 있겠습니까? 그의 꿈이 산산조각으로 다 깨어졌습니다. 반평생 이룩한 꿈이 다 깨어졌습니다. 그럴 때 그는 그 천사를 부여잡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를 축복해 주지 아니하면 나는 당신을 보내지 않겠습니다. 그때 천사가 말했습니다. 너의 이름이 뭐냐! 예, 사기꾼 즉, 얌체라고 말하는 야곱입니다. 이 시간부터 너의 이름은 야곱이 아니고 이스라엘이다. 하나님과 씨름해서 이긴 자이다. 야곱은 말했습니다. 도대체 당신은 누구입니까? 왜 네가 나의 이름을 묻느냐? 나는 기묘자이니라? 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밤새도록 씨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요, 곧 예수 그리스도와 밤새도록 시름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인 그 천사를 떠나갔습니다.
야곱이 일어나서 얍복강을 건널 때, 아침 해가 떠올랐습니다. 어둡고 캄캄하고 절망적인 시간이 지나고 광명한 태양이 떠올랐는데 그는 얍복강을 건널 때 절뚝절뚝하면서 건넜습니다. 그를 처자들이 보니까 어제까지도 건강하던 남편과 아버지가 완전히 절뚝발이가 되어서 걸어옵니다. 온 몸에는 할퀴고 상처투성이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이제 완전히 변했습니다. 그는 과거에 자기 중심으로 자기 지혜와 지식과 총명과 자기 노력을 의지하던 야곱이 아니라 이제는 영도 마음도 몸도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처자도 재산도 다 하나님께 내어놓고 살던지 죽든지 흥하던지 망하던지 성하던지 쇠하던지 주님 뜻대로만 살겠습니다. 주님께 완전히 맡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처자들 제일 앞에 서서 형이 다가오는 그 칼을 맞으러 그는 절뚝거리며 나옵니다. 이제는 그 마음에 아무런 미련이 없습니다. 그는 다 하나님께 내어 맡겼습니다. 과거의 꿈은 다 깨어지고 이제는 새로운 꿈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는 새로운 꿈이 그의 세계 속에 떠올랐습니다. 그는 이제 걸어가되, 혼자 걸어가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함께 걸어갑니다. 절뚝절뚝하지만 그는 하나님께 깊이 의지해서 걸어갑니다. 형이 400인의 군대를 거닐고 그 동생을 일격에 쳐서 멸하려고 다가오는데 하나님이 야곱과 같이 걸어옴으로 하나님의 능력에 어떻게 감당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태양 같은데 얼음이 녹지 않을 수 있습니까? 이십년 동안 원한에 얼어붙은 에서의 마음이 야곱을 보자마자 도저히 자기가 상상할 수 없이 그 마음이 녹아 버렸습니다. 모든 미움이 다 녹아 버렸습니다. 원한이 사라졌습니다. 한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불쌍한 생각만 그 마음속에 꽉들어 찼습니다. 이십년 만에 만나는 동생은 절름발이가 되어서 돌아오니 불쌍한 생각만 나서 그는 말에서 뛰어 내려서 그 동생을 얼싸안고 어찌하다가 이십년 만에 돌아왔는데 이렇게 절름발이가 되어서 돌아오냐고. 형님, 형을 바라보니 내가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둘이 얼싸안고 목을 안고 울고 그리고 용서하고 용서받고 그를 죽이려고 온 에서의 군대는 그를 호위해서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가는 호위군대로 변화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자기의 지혜와 지식과 총명과 아집에 서서 살 때에는 하나님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내어 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무리 가까이 계셔도 하나님의 손길이 닿을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환난과 고난을 당하고 시험에 떨어져서 그가 박살이 나면 그때는 하나님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절망을 알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나오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책임을 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했지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예수께로 나와서 예수께 짐을 맡기게 될 때까지는 무수히 얻어맞고 깨어지고 절망에 들어차서 이제는 자기 힘으로 도저히 짐을 걸머지고 갈 수가 없다. 자기의 지혜도 지식도 총명도 모략도 수단과 방법도 다 막다른 골목에 처해야만 그래야 사람은 두 손을 번쩍 들고 천부여 오시옵소서 손들고 옵니다. 주님 나를 박대하시면 나 어디로 가리요 언제 주님이 박대를 했습니까? 자기가 주님을 박대했지. 그러나 자기가 박살이 나야 하나님 앞에 손들고 나오고 하나님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야곱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안 믿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야곱은 언제나 하나님을 이용했었습니다.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맡긴 것이 아니라 자기의 필요에 의해서 하나님을 언제나 이용을 하고 하나님을 이용 가치로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알고 하나님 전지 전능 무소 부지한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러나 필요에 따라 이용가치로서 하나님을 사용했지 하나님을 자기의 주로 생각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자기가 깨어져서 자기 자신을 내어 맡기는 그러한 헌신의 삶은 갖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얍북 나룻터에서 자기가 산산으로 깨어지는 그와 같은 체험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우리 신약성경에 보면 가나의 혼인 잔치에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는데 가나에 큰 혼인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신랑 신부는 있는 힘을 다해서 준비를 하여 많은 손님을 청했습니다. 그 청하는 중에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어머니와 예수님의 제자들을 다 같이 청했습니다. 그들이 함께 잔치에 즐기는데 한참 잔치가 무르익을 때쯤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유대인의 잔치에서는 포도주가 떨어지면 잔치는 낭패에 처합니다. 손님들은 포도주를 가지고 오라고 외치는데 포도주가 떨어지고 없습니다. 그리고 신랑과 신부는 또다시 포도주를 주문할 그런 여유가 없습니다. 그들은 아주 절망에 처했습니다. 그들의 화사한 신혼의 꿈은 박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벌써 사람들이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손님을 많이 청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손님을 많이 청했냐! 조금씩 아껴서 포도주를 나누어주지 왜 풍성히 나누어 주었느냐! 누가 책임이냐? 신랑 책임이다. 신부 책임이다. 신랑이 가난하지 그렇지 않으냐! 그러니 신부는 또 신부대로 원망을 하고 신랑은 신랑대로 원망을 하고 분쟁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행복한 결혼의 꿈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럴 때 마리아에게 그들이 찾아왔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절망에 처했는데 어떻게 도와줄 수가 없겠습니까?
그래서 마리아가 예수님께로 나와서 이 집에 포도주가 떨어져서 지금 완전히 낭패해 지고 잔치가 완전히 낭패하고 신랑도 신부도 울고 가족들도 전부 서로 원망하고 큰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좀 도와주어야 되겠다고.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딱 정색을 하시고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나이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바라본 것은 만일 여기서 예, 그렇게 하지요 그렇게 하면 장차 사람들이 이제 무엇이든지 마리아에게 기도해야 된다. 마리아에게 부탁을 해야 예수님께서 들어주신다. 이런 잘못된 신앙을 가질까 싶어서 주님께서 단호하게 자기의 친어머니인데도 불고하고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주님께서 절대 주권자로서 포도주를 만들든지 안 말들든지 주님이 하실 일이지 마리아가 부탁을 하기 때문에 그 어머니 부탁으로 한다는 그런 인상을 주님께서는 깨끗이 이곳에서 불식을 시키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절망에 하나님의 기회를 가지고서 기적을 행하신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인들을 불러서 무엇이든지 예수님께서 명하면 그대로 다 시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일시적으로 잔치는 중지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포도주를 달라고 아우성을 칩니다. 포도주 공급은 끝났습니다. 모든 것이 캄캄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하인들을 부르셔어 그 정원에 있는 결례통 여섯 개가 있는데 그 결례통 6개에 물을 채우라고 했습니다. 그 하인들은 맑은 물로 채우니까 주님께서 퍼서 연회장에 갖다 주어라. 하인들이 이상하다. 이 물을 퍼서 갔다 준다고 어떻게 되냐! 그래서 그 물을 퍼서 연회장에 갔다 주니까 연회장이 맛을 보니까 아주 좋은 포도주라 그래서 이것을 다시 사람들에게 공급하니까 또다시 잔치에 활기가 넘치고 기쁨이 넘쳤습니다. 눈물 어린 신부의 얼굴에도 다시 웃음이 꽃피었습니다. 신랑도 웃음이 꽃피고 활기 찼습니다. 온 가족들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꽉 들어찼습니다. 그리고 연회장은 말하기를 신랑을 불러서 아까 포도주가 없다고 하더니 어떻게 이렇게 또 예비된 포도주가 생겼냐! 보통 집에는 포도주가 좋은 거 나오다가 나중에 나쁜 포도주가 나오는데 당신은 어떻게 좋은 것을 계속해서 공급을 했느냐! 슬픔이 기쁨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죽음이 삶으로 무질서가 질서로 싸움이 화평으로 변화되고 만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인간의 실망 인간의 절망을 기회를 삼으셔어 하나님의 기적을 나타내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그 사건을 통해서 믿었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자 바로 여기도 여러분 보십시요. 인간의 절망이 하나님의 기회가 됩니다. 그들이 포도주가 넘쳐나고 잔치가 잘 진행될 때에는 예수님이 필요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 없었어요. 그들 스스로가 좋은 결혼식을 하고 좋은 피로연을 하고 평범하게 살 줄로 알았는데 갑자기 포도주가 떨어지고 인간의 모든 예비한 것과 준비한 것이 다 낭패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분쟁이 일어나고 슬픔이 꽉 들어찼을 때 비로소 그들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인간의 절망이 하나님께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기회를 포착하셔서 주님께서는 큰 기적을 베풀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인간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인간의 세상에서 역사한다는 것을 증명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어떻게 할까요 우리가 낭패를 당하고 실망할 때에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여러분 우리가 낭패에 당하고 실망을 고통을 당할 때 첫째로 해야 할 것은 세상일에 심취하여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속을 따라 흘러가지 아니했는가를 깊이 생각하고 자기를 철저히 회개하는 운동이 일어나야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 만만하고 자기의 수단과 방법으로 가정도 사업도 생활도 다 꾸려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돈도 많이 있고 하니까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멀리하다가 낭패와 절망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밟아야 될 길은 자기 스스로를 깨뜨리고 회개하는 길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철저히 철저히 회개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1서 2장 15절로 17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에베소서 5장 15절로 17절에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우리가 주님의 뜻을 내동댕이 쳐버리고 자기 고집대로 자기 중심에 서서 자기 욕심대로 살아온 과거를 철저히 회개하는 기회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자아가 깨어지지 아니하고는 하나님이 우리 생애 속에 들어와서 간섭하지 않습니다. 왜 하나님의 성령이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자기가 살겠다고 자기가 몸부림을 칠 때 그 사람을 건지려고 들어가는 사람도 함께 빠져 죽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지려고 할 때는 자기가 살겠다고 몸부림을 치다가 나중에야 물을 먹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완전히 기진맥진 되었을 때 그리고 자기를 건지려고 온 사람에게 완전히 맡겨질 때 그때 건지러 온 사람이 그 사람을 붙잡아 건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자기가 살겠다고 몸부림을 치고 팔다리를 허우적거릴 때는 건지러 온 사람이 그 사람을 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몸부림 칠 때는 건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깨어져서 회개하고 자복하고 하나님께 자기의 잘못을 고백할 때 그때 하나님이 용서하고 들어와서 우리를 도와주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낭패를 당할 때에는 단호히 하나님의 중심으로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중심으로 살던 것을 단호하게 회개하고 자기의 삶 속에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말은 하나님의 나라는 지상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대표하고 하늘 나라를 대표합니다. 그 나라를 구하라는 말은 교회에 이제는 충심으로 나와서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중심으로 취하라는 것입니다. 주일날 반드시 나와서 예배드리고 그리고 말씀 읽고 성령 충만하여 간절히 예배드리고 십일조는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고 봉사할 기회가 있으면 내가 시간 내고 몸 드려서 내가 봉사하고 그리고 남에게 말씀을 전도하고 교회에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는 이러한 일들이 그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늘 나라를 간절히 찾고 하늘 나라를 간절히 구하는데 하늘 나라가 바로 교회인즉 교회 와서 교회의 유익과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몸 드려 시간 드려 물질 드려 헌신하는 이러한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과거에는 세상 중심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교회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고 그 의를 구하라는 말은 예수님을 항상 모시고 살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예수님의 제자 됨을 나타내면서 항상 예수님을 머리 위에 이고 사는 생활이 그 의를 구하는 삶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제켜놓고 그저 내 마음대로 살고 신앙과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은 내가 필요할 때 이용하는 가치로만 생각하던 그런 과거를 철저히 버리고 항상 예수님을 머리에 이고 예수님의 뜻을 받들어서 사는 생활이 그 의를 구하는 생활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낭패를 당했을 때 하나님께 깨어져서 회개하고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고 내어놓을 뿐 아니라 하늘 나라를 먼저 구하고 하늘의 의를 먼저 간절히 구하는 그러한 삶으로 돌아서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로, 자기의 무력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간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는 이제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른다는 것을 고백해야 됩니다. 하나님 나는 지혜도 지식도 총명도 모략도 재능도 없습니다. 하나님이시여 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무엇을 해야 될지 모릅니다. 주님께 완전히 내어 맡기고 살든지 죽든지 흥하던지 망하던지 성하던지 쇠하던지 주님 뜻대로 맡기겠습니다. 주여 나를 도와 주시옵소서. 이래서 주님께 간절히 구해야 됩니다.
요한 복음 14장 13절로 15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님께 간절히 자기 무력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됩니다.

넷째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감사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고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침에 건강하게 일어나서 밥 먹고 그리고 출근하고 일할 수 있는 이런 것 자체, 적은 것 하나 하나가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축복이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깊이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간절히 바라야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서 나를 반드시 도울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시편 42편 11절에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의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하나님을 바라야 하나님께서 이제 나타나서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손에 쥐고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 선생이 아시아에 가서 복음 증거하려다가 실패하고 그는 완전히 낙심했습니다. 그는 절망하고 드로아에 내려가서 회개하고 캄캄한 밤중에 기다릴 때 환상 가운데 마게도니아인이 나타나서 마게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하는 마게도니아인의 환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바울 선생이 자기가 너무 자신 만만해서 자기의 열심과 자기의 능력과 지혜로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겠다고 성령께 물어 보지도 아니하고 성령을 앞서서 나아가다가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아시아의 꿈도 산산이 깨어지고 비두니아의 꿈도 깨어지고 난 다음 어두운 밤에 그는 완전히 자기 스스로를 회개하고 주님께 내어 맡길 때 새로운 꿈이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마게도니아의 꿈인 것입니다. 그가 마게도니아인의 꿈을 받고서 그 꿈을 따라 나아갈 때 온 유럽이 복음화되는 거대한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인간의 꿈이 산산조각 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때 예수 그리스도의 안에서 오중 복음과 삼중 축복의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다가올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꿈이 깨어질 때 우리는 그때 하나님을 간절히 간절히 찾을 기회인 것입니다. 우리의 꿈이 깨어질 때 하나님의 꿈이 우리에게 심어질 기회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밤에는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다가오는 것은 밤에는 내 꿈이 깨어짐으로 통탄하지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자기 자신을 맡기면 아침에 하나님의 찬란한 꿈을 갖고 깨어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좋은 것을 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선한 길로 이끌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깨어져서 돌아오기를 지금도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기도-
전지 전능 무소 부재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이 땅에 살면서 우리들은 우리의 아집대로 살고 일이 잘 될때는 우리의 지혜와 지식과 총명에 의지해서 우리의 능력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자신 만만하지만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낭패나 실망에 부딪히고 설한폭풍이 다가오게 될 때는 깨어지는 길이 제일 좋은 길인 것을 알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기회를 드려야만 됩니다. 평상시간에 하나님께 전혀 틈을 내어놓지 않던 사람들이라도 시험과 환난을 당하면 깨어져서 하나님께 기회를 드리게 됨으로 하나님이 들어와 그 전지 전능 무소 부재한 능력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꿈을 이루어 주는 것을 믿습니다. 아버지 우리 대한민국에 그러한 역사가 일어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한국 사람들이 지금까지 자신 만만하여 하나님께 기회를 드리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틈을 내드리지 아니하고 인본주의로 서서 오히려 우상과 사신을 섬기며 방탕하고 사치와 과욕으로 날뛰다가 오늘날 이와 같이 국가적인 분쟁에 부딪치고 경제적인 참혹한 현실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 하나님께 기회를 드리는 기회가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민족적으로 회개하고 국가적으로 회개하고 주님 그 발 앞에 엎드려서 하나님이여 와서 우리를 도와주소서. 우리 하나님이 이 일에 개입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들어와서 어두움을 빛으로, 흑암을 광명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무질서를 질서로, 죽음을 생명으로, 추를 미로 변화시키는 역사가 이 땅에 일어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이러한 역사가 우리 모든 형제들의 생활 속에 일어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